일단 간사이 공항 도착하니까... 체크인까지 한 시간이나 남아서 자리에 앉아서 맥북으로 웹서핑 좀 하다가... 수하물을 맡기고 출국수속을 하는데 와 사람들이 많더라... 재류카드 소지자 줄에도 많았는데 내 뒤에 있는 중국 애가 서류를 안 써서.. 알바하시는 할아버지가 나보고 알려주라고 하시는데 내가 중국어 잘 못한다고 하니까 중국인 아니었냐는 눈치로 말하셨땈ㅋㅋㅋ 그래도 중국어로 설명 해주니까 그걸 흐뭇하게 보시면서... 나보고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시더니 없다니까 잘해보라고 신호를 주셨다 앜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라 그런가 그리고 면세점에서 일단 위스키로 산토리 치타를 챙기고... 와인으로 한참 고민했다... 파인 다이닝에 어울리는 와인... 제미나이는 3개 다 비추했는데... 그냥 분위기 낼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