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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88(26/9/19) 홍콩에서 요리 먹기 / 마침내 돌아온 일본 / 첫끼는 라멘! / 삼겹살! / 잠이 안 와요 6시 반 정도에 홍콩 공항에 도착해서! 일단 바로 푸드코트로 갔다.. 홍콩 공항이 크고.... 아침으로 완탕면을 먹으러 갈까 싶어서 잽싸게 움직였는데 환승 구역 보안검사가 생각보다 길더라 킴이 두시 반에 고마쓰 공항에 도착하겟다고해서 알겠다구 했다 그리고 크나큰 터미널 1에서 걸어서 북측 푸드코트로 갔다! 똠얌 쌀국수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정두는 가본 적이 없어서 가서 완탕면을 시켰다! 가서 간만에 완탕면 국물부터 들이키니까 술 더 먹을걸.. 그럼 더 맛있었을건데.. 싶었고 완탕면이 양이 적어서 족발 국수(족발 밥인줄; 안경 좀 쓸껄) 도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족발도 별로고 에그누들도 국물이 없으니까 안 어울리더라 어우; 그래도 그냥저냥 먹고 바로 게이트로 향해서 자이스트 오피스에 가져다 줄 ..
D+1087(26/9/18) 프랑스 96일차 / 집으로 돌아가기 / 오 운이 좋은데? 한 다섯시 좀 넘어서 눈이 떠져서.. 다시 자려고 했는데 잠을 못 잘 거 같아서 그냥 씻고 바로 길을 나섰다! 숙취 때문에 좀 고생했는데.. 일단 공항 도착하니까 7시 좀 넘었더라.. 위탁수하물이 출발 4시간 전인 8시 20분부터 되어서 일단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으로 살짝 해장하고... 시간이 되어서 위탁수하물 맡기고 출국수속하려는데 아니 자동입출국심사기에 문제가 있어서 한참 걸리더라... 하여튼 그렇게 출국하고 선물용으로 면세점에서 초콜릿을 사구 그랬당 그리고 코드 만지면서 위고랑 메세지 주고받고... 동생이 갑자기 연락와서 부대에서 있었던 레전드 썰을 풀었는데 온갖 스펙타클한 일을 겪었었던 나도 경악을 금치못할 건이라... 그거 가지고 수다떨다가 점심으로 맥도날드 먹고 비행기 탔다! 운이 좋게..
D+1086(26/9/17) 프랑스 95일차 / 미팅! / 술! / 세네갈 요리는 언제나 옳다 / 다들 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전날에 돌린 실험 결과 체크하고... 위고랑 공유도 하고... 또 다들 같이 미팅을 했는디 내용은 11월의 컨퍼런스에 데모를 내기로 하고 그 컨텐츠를 뭐로 할지 이야기를 나눴다! 미팅을 끝내구 방 청소도 하고 빨래 들고 나가서 빨래도 하고 그 사이에 아프리카 요리도 야무지게 먹구 그랬다! 역시 맛있더라... 양도 많고.. 일찍 먹어봤어야 했는데...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맥주 마시면서 코드 만지고 교수님이 연구계획서도 오케이 하셔서 부지도교수님이랑 부테마연구 교수님께 컨펌 요청하는 메일 보내고 그랬다 와.. 진짜 내 박사 1년차가 이렇게 끝나가는구나... 그리고 짐도 싸고!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나가니까 집주인 할머니한테 미리 작별 인사하는 메일 쓰고 그랬는데 할머니가 와..
D+1085(26/9/16) 프랑스 94일차 / 사이드 프로젝트 돌려볼까 / 코코뱅 원정대 / 에펠탑! / 비행기 체크인하기 / 굿바이 파리 / 일하기... / 팟타이 맛있당 전날에 잠을 좀 설치고 오늘 피곤한 상태로 8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 일어나서 주말부터 돌리고 있는 코드를 체크하고 결과를 위고랑 공유하고 메세지를 주고 받았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었다! 또 교수님과 학회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냥 티어 낮은 국제학회 가볼까 싶어서 석사 때 했떤 연구의 연장선으로 아이디어 좀 짜내서 클로드로 실험 세팅해서 자동사냥 돌려놓고... 그러다가 12시 좀 안 되어서 파리로 코코뱅을 먹으러 향했다! 덩페르트 로쏘역에서 전날에 봐놓은 식당을 갔는데... 전채로 먹은 샐러드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 이 집 요리 잘하네 싶었는데 코코뱅을 먹으니 일단 그냥 와인찜닭이고 막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무난하더라 씁..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어렸을 때 보고 나서 항상 궁금한 ..
D+1084(26/9/15) 프랑스 93일차 / 여행이 끝나고 / 간만에 군대 동기랑 연락 / 다시 일하기 오늘 한 10시 정도에 눈이 떠져서 뒹굴거리다가 어제 동기인 정보과장(전) 생일이라서 어제 기프티콘 보내놨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메세지가 와있더라 그래서 스몰톡을 좀 했다! 4분기에 대구, 경산으로 갈 수 있따고 가면 보자고 하길래 나도 좋다고 했다~ 점심은 야무지게 치킨을 시켜 먹었따! 크림이랑도 수다 떠는데 크림이는 내 생일 선물로 전기면도기를 사주려는 거 같더라 계속 대놓고 이야기를 하는데 ㅋㅋㅋ 주말에는 나한테 선물로 셔츠를 샀는데 M 사이즈를 사서 ㅋㅋㅋㅋ 나한테 M은 절대 안 되는데 ㅋㅋㅋㅋ 확실히 크림이가 연애 거의 안 해본 티가 나긴 했따! 그래서 그 대체제로 전기면도기를 고른 거 같았다 치킨 배부르게 먹고 오후에는 계속 실험 돌리다가... 늦은 오후에는 연구계획서도 수정하고... 그랬다..
D+1083(26/9/14) 프랑스 92일차 / 베를린 여행 4일차 / 베를린 한 바퀴 / 아니 여기서 이런 일이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한 여덞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가방 싸고 체크아웃하고 일단 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어디가지 하다가.. 나치 시대에 만든 탐펠호프 공항이 지금은 공원이라길래 거기 가서 활주로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아니 공원이 되게 크고 입구는 모르겠더라...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크로이츠베르그 쪽으로 걸어갔다! 크로이체브르그에서 쌀국수 먹었는데 맛있더라 양도 많았고... 먹고 나서 근처 카페 갔는데 10유로 이하는 현금이길래 그냥 지하철타고 체크포인트 찰리 쪽으로 가서 스타벅스에 가서 두어시간 일하고... 어디가지 하다가 베를린 주립 갤러리에 갔다! 특별전으로 동독 건축가를 주인공으로 한 전시가 있었는디 보다보니까 신기하더라 꼭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따르지 않고 좀더 자연적인 건축을 하려고 한 거 같은디...
D+1082(26/9/13) 프랑스 91일차 / 베를린 여행 3일차 / 박물관 섬 / 갑자기 사이렌 / 진짜 할 거 없네 / 먹기만 하네 오늘도 눈이 한 10시 정도에 떠져서... 밀린 일기 쓰고 일요일이라 클로드 토큰 초기화되서 일도 좀 하고... 뭐하지 하다가 가기 싫었지만 베를린이 정말 할 게 없는 곳인 관계로... 박물관 섬에 가서 박물관 투어를 돌기로 했다! 일단 박물관 섬에 왔는디 웬 남아시아 여자 사람이 나한테 말을 걸려고 하던데 어제도 본 사람 같고 끈질기고 또 삐끼 같아서 미친척하고 으어어우어어 하고 소리지르니까 그냥 가더라 제일 먼저 들어간 곳은 신 미술관이었는디 여기는 이집트 유물 위주였다 보면서 드는 의문은 아니 왜 이렇게 독일 박물관에 이집트 유물이 많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프로이센 시절에 국가적 자존심 때문에 이집트에 탐사대를 보내고 나온 유물을 현지 총독부랑 반띵했다더라... 그래서 이집트..
D+1081(26/9/12) 프랑스 90일차 / 베를린 여행 2일차 / 포츠담 여행 / 현금만 받는다고요? /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리 일단 전날에 예약해놓은 상수시 궁전을 보러가기 위해 포츠담으로! 평생 전쟁만이었던 왕의 쉼터를 볼 수 있는 느낌이었고 되게 독일에 대한 선입견과 달리 낭만적이고 섬세하게 꾸며져있는 자연적인 궁전이었다! 다만 상수시 궁전 본관은 되게 작더랑... 그래도 오디오 설명이 무료라는게 넘 좋았다 한국어 번역까지...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잠깐 시내로 돌아갔다! 공원을 걸으면서! 쌀국수랑 아이스바인 중 고민했는데 처음 간 가게가 전세라서... 다른 가게에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게 비극의 시작이었따.. 다 먹고 계산하려니까 온리 캐시... 그래서 atm 알려주길래 내 카드 써보니까 내 레볼루트 카드가 안 됨...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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