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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92(26/9/23) 감기가 안 떨어져요 / 시차 적응은 언제 / 그래도 일해야지 늦게 자서 일어났을 때 머리가 좀 아프긴 했는데 그래도 출근하는 크림이 배웅하고.. 나도 그냥 연구실 갈까 아니면 좀더 잘까 고민하다가 자는 걸 골랐다 그런데 깨니까 아니 ㅋㅋㅋ 열두시 반이더라; 좀 덜 피곤해서 덜 잘 줄 알았는데... 그래도 점심 먹고 가야지.. 고민하다가 메뉴는 내가 좋아하는 아부라소바를 골랐다! 근데 일본 돌아오고 첫날에 에어컨 항상 강하게 틀어진 크림이네 집에서 자고 걸린 감기가 아직도 다 안 떨어졌더라 좀 나아진 거 같다만 그런데 가니까 웨이팅이 길더라.. 감수하고 기다려서 먹었지 아 근데 가서 먹으니까 그 맛이 안나던데... 내가 감기 걸려서 그런건가 아니면 프랑스 다녀오고 입맛이 달라진건가 그걸 모르겠네... 먹으니까 두시인데 다음 열차는 세시길래.. 스타벅스에서 시간 ..
D+1091(26/9/22) 느긋한 연휴 / 일도 하고~ / 드라마 보기 / 야식 먹기 어제도 잠이 안 와서 집에서도 피파하고 늦게 자고~ 알람 때문에 일어나니까 열한시 넘었더라 연구실에 잠깐 가서 쑤 상과 인사하고 바로 크림이 집으로 갔다! 가서 다이어트 해야한다고 하면서 배고프다고 스키야에서 규동 먹었다.. 먹고 나서 크림 없는 크림 집에서 기다리다가 퇴근한 크림이가 와서 같이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따! 와 진짜 한 8년? 만에 야요이켄 오는 거 같은데 직원 분이 쿠폰 쓰면 할인 된다고 하셔서 쓰니까 가성비가 되게 좋더라 여긴 밥도 무한리필이니까... 주문할 때 크림이가 계란을 좋아하는 크림이가 계란말이에 약간 눈길을 보내는 걸 보고 내가 주문할 때 계란말이를 넣어서 주문했는데 내가 주문하고 크림이가 다시 태블릿을 가져가길래 계란말이 주문하려고 하는 거면 이미 내가 주문했다고 하니까..
D+1090(26/9/21) 내가 돌아왔다 / 간만에 일식 / 다들 오랜만이에요 / 일해야죠 한 열두시 정도에 눈이 떠졌다! 그래도 프랑스에서 못한 되게 꿀잠을 잤따! 일어나서 일단 바로 씻고 점심은 유유에서 먹었따!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디 그대로더라 먹고 나서 연구실에 가서 일을 하는데... 그러다가 트란 센세가 오셔서 막 토크를 했다.. 내가 파리는 비싸고 또 40도 했을 때 나는 괜찮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고통 받는 거 보니까 신기하더라 라고 여러 에피소드를 푸니까 되게 재밌어하시드라... 그러다가 나도 하라는 일은 안하고 KBO 드래프트도 보고 피파도 하고 그러다가... 그러다가 사촌이랑 전화했는데 사촌은 어쩌다가 지금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 있다더라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 상이 또 와서 스몰토크를 했다! 트란 센세랑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탄 상도 지금 행정적으로..
D+1089(26/9/20) 시차 적응; / 마라탕! / 드디어 학교 돌아왔다 / 피파 재밌다 전날에 한 오전 한 시 쯤에 눈이 떠져서... 다시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오더라 그래서 그냥 노트북 꺼내들고 일하고 그러다보니까 새벽 5시길래 다시 자고... 여섯시 반에 크림이가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나는 도저히 학교 돌아갈 컨디션이 아니라 크림이 배웅하고 다시 잤는데 8시에 누워서 한 11시면 일어나겠지 했는데.. ? 시계 보니까 한 시더라.. 그래도 피곤해서 다시 자고 일어나니까 두 시 반... 일단 일어나서 그냥 밀린 유튜브 보고 일기 쓰고 뒹굴거리다가... 보니까 시간은 5시 반... 가방 싸고 버스나 열차가 애매하길래 그냥 가나자와역까지 걸어서 갔다! 그렇게 가나자와역에 왔는디 와... 실버위크라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 하치반라멘이랑 고고카레 다 웨이팅이 한참 밀렸어... 크림이는 오늘..
D+1088(26/9/19) 홍콩에서 요리 먹기 / 마침내 돌아온 일본 / 첫끼는 라멘! / 삼겹살! / 잠이 안 와요 6시 반 정도에 홍콩 공항에 도착해서! 일단 바로 푸드코트로 갔다.. 홍콩 공항이 크고.... 아침으로 완탕면을 먹으러 갈까 싶어서 잽싸게 움직였는데 환승 구역 보안검사가 생각보다 길더라 킴이 두시 반에 고마쓰 공항에 도착하겟다고해서 알겠다구 했다 그리고 크나큰 터미널 1에서 걸어서 북측 푸드코트로 갔다! 똠얌 쌀국수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정두는 가본 적이 없어서 가서 완탕면을 시켰다! 가서 간만에 완탕면 국물부터 들이키니까 술 더 먹을걸.. 그럼 더 맛있었을건데.. 싶었고 완탕면이 양이 적어서 족발 국수(족발 밥인줄; 안경 좀 쓸껄) 도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족발도 별로고 에그누들도 국물이 없으니까 안 어울리더라 어우; 그래도 그냥저냥 먹고 바로 게이트로 향해서 자이스트 오피스에 가져다 줄 ..
D+1087(26/9/18) 프랑스 96일차 / 집으로 돌아가기 / 오 운이 좋은데? 한 다섯시 좀 넘어서 눈이 떠져서.. 다시 자려고 했는데 잠을 못 잘 거 같아서 그냥 씻고 바로 길을 나섰다! 숙취 때문에 좀 고생했는데.. 일단 공항 도착하니까 7시 좀 넘었더라.. 위탁수하물이 출발 4시간 전인 8시 20분부터 되어서 일단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으로 살짝 해장하고... 시간이 되어서 위탁수하물 맡기고 출국수속하려는데 아니 자동입출국심사기에 문제가 있어서 한참 걸리더라... 하여튼 그렇게 출국하고 선물용으로 면세점에서 초콜릿을 사구 그랬당 그리고 코드 만지면서 위고랑 메세지 주고받고... 동생이 갑자기 연락와서 부대에서 있었던 레전드 썰을 풀었는데 온갖 스펙타클한 일을 겪었었던 나도 경악을 금치못할 건이라... 그거 가지고 수다떨다가 점심으로 맥도날드 먹고 비행기 탔다! 운이 좋게..
D+1086(26/9/17) 프랑스 95일차 / 미팅! / 술! / 세네갈 요리는 언제나 옳다 / 다들 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전날에 돌린 실험 결과 체크하고... 위고랑 공유도 하고... 또 다들 같이 미팅을 했는디 내용은 11월의 컨퍼런스에 데모를 내기로 하고 그 컨텐츠를 뭐로 할지 이야기를 나눴다! 미팅을 끝내구 방 청소도 하고 빨래 들고 나가서 빨래도 하고 그 사이에 아프리카 요리도 야무지게 먹구 그랬다! 역시 맛있더라... 양도 많고.. 일찍 먹어봤어야 했는데...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맥주 마시면서 코드 만지고 교수님이 연구계획서도 오케이 하셔서 부지도교수님이랑 부테마연구 교수님께 컨펌 요청하는 메일 보내고 그랬다 와.. 진짜 내 박사 1년차가 이렇게 끝나가는구나... 그리고 짐도 싸고!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나가니까 집주인 할머니한테 미리 작별 인사하는 메일 쓰고 그랬는데 할머니가 와..
D+1085(26/9/16) 프랑스 94일차 / 사이드 프로젝트 돌려볼까 / 코코뱅 원정대 / 에펠탑! / 비행기 체크인하기 / 굿바이 파리 / 일하기... / 팟타이 맛있당 전날에 잠을 좀 설치고 오늘 피곤한 상태로 8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 일어나서 주말부터 돌리고 있는 코드를 체크하고 결과를 위고랑 공유하고 메세지를 주고 받았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었다! 또 교수님과 학회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냥 티어 낮은 국제학회 가볼까 싶어서 석사 때 했떤 연구의 연장선으로 아이디어 좀 짜내서 클로드로 실험 세팅해서 자동사냥 돌려놓고... 그러다가 12시 좀 안 되어서 파리로 코코뱅을 먹으러 향했다! 덩페르트 로쏘역에서 전날에 봐놓은 식당을 갔는데... 전채로 먹은 샐러드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 이 집 요리 잘하네 싶었는데 코코뱅을 먹으니 일단 그냥 와인찜닭이고 막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무난하더라 씁..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어렸을 때 보고 나서 항상 궁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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