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침에 출근해서... 전날에 술 많이 먹었는데도 악몽 여러 개에 시달리다가 일찍 눈이 떠져서... 연구실에 갔다 수면의 질은 안 좋았지만 양이 많았으니 어찌저찌 그랬나부지 뭐... 그리고 정신없이 일을 시작하고... 식욕이 없어서 점심은 그냥 샌드위치로 때웠당.... 그리고 교수님한테 월급명세표에 사인받으러 갔는뎅... 교수님이 한국 가지 않냐고 하시면서 그럼 내일 세미나는 안 오겠네? 라고 하시길래 아 저는 그냥 일하는 장소가 바뀌는 거에요 언제든지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하세요라고 말씀드렸고... 교수님은 그럴 필요 없당... 나도 올해는 이번주까지만 일할거다... 그리고 한국가서 제발 좀 쉬어라 너는 계속 일일일 이잖아... 라고 하셨는데 내가 그렇게 성실한 학생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