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으아 전날에 술도 많이 먹었고 출근하기 싫었당.. 그래서 거진 11시에 일단 학생식당을 갔고... 킴이랑 만나서 담배를 폈당... 킴은 일단 내 상태를 보고 해피보여서 다행이었따 했구... 내가 렌쨩의 마지막 말이 이랬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꺼내니 그러면 아무 말 안 하는게 맞다 라고 했고 그래서 나도 그냥 답장을 안했다.. 할 말이 없으니까.. 라고 하니까 오 우리의 생각이 일치하네 그것도 하나의 의사 표현이지 않겠냐 라는 이야기를 하고... 토요일에 스키를 타러 가자는 이야기를 했다 학교에서 빌리라고 하면서 마치 컴퓨터의 OS가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실행되는 거 처럼 렌쨩의 생각이 계속 백그라운드에 있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세미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