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16 요일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병원을 갔당.... 병원 가서 좀 기다리고 안과 선생님 만났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좋아지고 있다고 안약까지 처방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이부프로펜이 효과를 발휘한건가???


점심은 간만에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는데 이때 우산을 병원에 두고 온 걸 꺠달아서 병원에 다시 가서 우산 챙겼땅..

그리고 연구실에 갔다가 킴에게 홍삼차 티백들을 가져다주고(내가 캉 상한테 줬는데 캉 상이 베트남 가기 전에 나 주고 갔다) 한시 반에 쉅을 갔는데 아오키 연구실의 하세가와상이 들어오길래 뭐지 했는데 내가 시간표를 잘못 알았다 3시 20분부터인데 ㅋㅋㅋㅋ 그리고 1년만에 수업을 들었는데 뭐... 완전 기초 머신러닝 내용이라서 그냥 편하게 들었는데 이떄부터 몸이 뭔가 좀 으슬으슬 춥더라..

그리고 집에서 치킨에 스트롱제로를 달리면서 과음을 하고 잤다!
2. 12/17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는데 와 근육통이 진짜 심했다... 그래서 꼼짝도 안하고 침대에 있었고... 일단 킴한테 스키는 못 타러 갈 거 같다고 하니까 안그래도 스키장 개장이 눈이 없어서 연기되었다면서... 같이 병원을 가주겠따했는데 점심시간이라 일단 같이 약국 가서 약을 샀다... 약사님한테 말해서 제일 센거로 샀는데 어우... 근육통이랑 오한 너무너무 심했다... 이거 감기가 아니라 독감이나 코로나인가 싶을 정도로... 그리고 샌드위치먹고 약 먹고 히터 26도로 맞추고 누워서 쉬고..


교수님한테 세미나 못 갈 거 같다고 메일 보내고... 자이스트 스프링 모임도 컨디션이 도저히 안되는데 교수님 허가가 필요해서... 교수님한테 답신을 받아야하는데 안 와서 일단 담당 부서에 교수님한테 메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왔다 진짜 못 갈 거 같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나중에 답신 오면 달라더라
마침 6시에 교수님이 답신을 주셔서 그거 보내고.. 진짜 와 일본 와서 역대급으로 아팠는데 그래도 한 밤 8시 되니까 몸이 나아져서... 약도 더 먹어야 하니까 배부르게 콘비니에서 도시락 두개 사서 먹고..

약도 추가로 더 먹으니까 어우 이제 좀 살 거 같네... 와 오늘 낮에는 진짜 이거 어떻하지 약 먹어도 안 나아지고 잠도 못잘 정돈데 어떡하지 그랬는데... 계속 누워서 땀 빼니까 다행이었다 후... 킴한테 너무 고맙네 일단 자야지.. 내일은 더 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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