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18 목요일
계속해서 아파서 한 시간마다 깨다가... 오전에 학교 양호실 가서 감기약을 받았땅...

그리고 약 먹고 잔 다음에 저녁부턴 상비약보다 안 듣는 거 같아서 상비약 위주로 먹고 버텼쬬... 저녁은 학식 우동.. 따뜻한 거 들어가니까 좀 살 거 같더랑

2. 12/19 금요일
또 한 시간마다 깨서 상비약 진통제(이부프로펜) 잔뜩 먹고.. 좀 잤다가... 그래도 컨디션이 좀 나아져서 오후에 병원으로 갔는데 와 가기 전에 밥먹으려고 했는데 코이시야는 금요일 한시 반에도 웨이팅이 걸리더랑..


배부르게 먹고 오후에만 외래 받는 이비인후과 접수하니까 증상 들으시고는 그러면 코로나&독감 검사를 해야 해서 내과로 가라구 하시더라... 아 이러면 오전에 올걸 ㅠㅠ 그래도 오후에 오니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인가.. 그런데 체온 재니까 37.4더라.. 아니 약을 그렇게 부었는데 37.4면 한참 아플 때는 몇 도였던거야...

간만에 코 찌르고 30분 기다리니까 독감이라고 하시더라.. 아니 한 달 전에 백신 맞았는데 이게 무슨... 내 2000엔.. 아니다 백신 안 맞았으면 진짜 시체 상태였으려나...
독감약은 호흡하는 방식이랑 먹는 거 중 어느거로 할거냐고 하시길래 잘 듣는거로 달라고 하니까 외국인이 이런 표현을 할 줄 몰랐는지 의사 간호사 둘 다 빵터지더라... 킴은 내가 백신 맞았는데 독감이라니까

그리고 약 처방받아서 먹고 집에 와서 푹 쉬고... 그랬넹...

그리고 삘받아서 피파 팀갈하고 쉬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어우 근데 새로 처방받은 진통제 먹었는데도 진짜 6시간 지나서 약효 떨어지니 아프네.. 몸관리 주말에도 잘해야겠다 푹 쉬고 한국 잘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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