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23. 9~)/일상생활

D+672~674(7/29~31) - 일은 열심히 해야지 / 여기서 한국 사람이?

대학원생 이상 2025. 8. 1. 00:09
728x90
SMALL

1. 7/29 화요일

불꽃놀이의 후유증이 있어서 오늘도 눈이 늦게 떠졌다... 연구실에서 뒹굴거리다가 

 

점심은 학식.. 맛있떠라

 

저녁은 라면에다 공기밥을 말아먹었땅 그리고 야구랑 뉴캐슬 방한 보면서 치킨 한조각에 스트롱 제로도 하나 마시고 일찍 자려고 했는데 늦게 잤당...

 

2. 7/30 수요일

오늘도 당연히 전날에 늦게 잤으니 눈이 늦게 떠졌고... 그냥 연구실에 가서 공부는 안하고 열심히 웹소설만 봤당...

 

점심은 탄탄멘, 땅콩 맛이 덜하더라

 

그리고 우에노 상은 제미가 오늘이 아니었냐고 묻고... 콩이 교수님이랑 1:1 미팅이 있길래 내 그 월급 청구서도 주고 사인 부탁했고...  여친이랑 수다도 떨구... 집에서 그냥 소면 해먹을까 했다가 안떙겨서 중복이란 핑계로 나가려고 했다가 유유가서 카츠오므 먹었다!

 

 

여친이랑 수다 떨었는데 일본의 여름 대비용 스포츠드링크 얘기 나와서 나는 하나씩 마셔보기로 했다! 솔트라이치는 진짜 리치맛이 강하게 났고 소금도 들어있던데 호불호 갈린다지만 나는 괜찮았다

 

 

유유 갔을 때 식당에서 다들 캄챠카 반도 강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 영향을 심각하게 보던데... 어우 내가 너무 별생각없었나

 

카츠오므는 맛있지

 

그리고 열심히 집에서 열심히 석사 논문 디펜스용 슬라이드를 만들고 

 

이건 그냥 포카리더라

 

한 열한시부터 회사 미팅 준비로 실험 아이디어가 갑자기 와서 열심히 돌렸는데... 와.. 처음으로 OpenAI에서 어시스턴트 API랑 래퍼런스 API 쓰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다보니까 어느새 시간은 새벽 다섯시 반... 그래서 일단 좀 잤다!

 

3. 7/31 목요일

일단 오늘 열한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학식을 먹었당

 

 

그리고 연구실에서 일단 미리 세미나 때 쓸 회의실 열어놓으려고 하는데 키 카드가 없더라... 교수님한테 보고드리니까 일단 스페어 카드를 주셔서 그거로 미리 회의실 열어놓고 에어컨도 켜놨다!

 

그리고 회사 미팅을 하고 제미를 했는디... 슬라이드가 전반적으로 괜찮다고 하셨지만 여러 코멘트를 주셨고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여자친구가 좀 힘들어해서 도와주고... 이번 주 많이 바빠서 고생하더라..

 

미팅이 끝나고 키 카드를 아오키 연구실에다 본 적이 있냐고 물어봤는디 자기들 것도 사라졌다고 해서 단체 메일 쐈고.. 퇴근했다 퇴근길에 저번에 본 그 양자컴퓨터하시는 한국 분 만나서 돌아가면서 수다도 좀 떨었구...

 

헤어지고 혼자서 돌아가는 길에 한국 사람들이 갑자기 수다떨고 있길래 한국인이냐고 물으니까 한 달 인턴들이라더라..  연구 이야기하고 계시길래 그냥 갔당 그리고 집에서 소면을 해먹는데 김, 와사비, 파.. 전부 없어서 맛없게 먹었다 ㅠㅠ

 

그리고 집에서 다시 축구랑 야구 보면서 쉬고... 불꽃놀이 관련해서 첸 형이 나랑 콩을 태워주겠다고 했는데... 콩이 갑자기 자기 친구도 넣어주면 안된다고 했고 나랑 첸 형은 이건 또 뭔 상황인가 싶었고... 그래서 그냥 거절했는데 씁 예의가 없네...

 

술 마실까 했지만 안 마시고 이렇게 일기도 다 썼네.. 후 자야지!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