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논문 좀 마저 정리하고 대충 슬라이드 만들다가 점심으로 학식.. 그리고 학회 가려고 호텔도 예약하고... 돈이 부족해서 일단 비행기는 못 끊고.. 그리고 어영부영하다가 세미나에 갔다! 도쿄 새틀라이트 캠퍼스 학생이 갑자기 다른 학생들의 연구를 알고 싶다고 했는데 아무도 자원자가 없어서 내가 설명해줬는데... 순간적으로 일본어를 못 알아들어서 영어로 설명을 해달라고 했는데 같은 소리였당... 그래서 일단 답변 잘 해주고... 나중에 온 량 상도 본인 연구를 일본어로 잘 설명해주고 그랬땅... 그리고 갑자기 킴이 전화가 왔는데... 심포지엄이 내일이 아닌 오늘이다.. 너 어딨냐...라길래 미친듯이 뛰어갔다... 다행히 센스있게 내 순서를 잠깐 스킵해놓아서 대충 발표하고...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