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7 목요일
일단 오늘은 너무 정신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NEC 미팅 준비를 했구... 점심은 야무지게 대만도시락을 사먹었다!

그리고 회사에 발표를 하고... 피드백을 받고... 그랬넹... 다음 주는 미팅이 없고..(오봉이니까!) 그리고 연구실 미팅을 했는데 먼저 새로 입학한 리우 상이 커코스키 센세 밑에서 마이너 리서치를 할 거라고 했는데... 나는 일단 교수님도 계시니 잘 돌려서 말렸고..(매트랩 잘하는 거 아니면 하지마라) 리우 상은 바로 아 안되겠다라고 꺠달은 거 같당... 그리고 콩이 리허설을 하고 센세의 피드백을 잘 받고 나도 했는데... 일단 한창 시간을 오버해서 발표를 해서... 혼나고.. 그리고 박사 연구 계획 발표도 별로라서... 교수님한테 불꽃 피드백을 받았땅...
그리고 콩이 같이 밖에서 밥 먹자고 했는데 장을 봐야한다고 해서 아오키로 갔고 같이 하치반 라멘에 갔따

이 집이 돈코츠는 내 취향이 아니더라... 그리고 콩이랑 장을 보구...
집에 와서 한화 야구 보면서 술먹고 잤징...
와이프가 병원 다음 날에 간다고 했는데 정신 없어서 자꾸 까먹어서 미안했당...
2. 8/8 금요일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점심으로 라면을 먹고 연구실에 가서 열심히 장학금 면제 신청을 하고... 저녁에는 그 시에 랩 한국 분이랑 같이 유유에서 밥을 먹었따! 수요일에 차슈멘 사주셔서 가츠동 사드렸는데 잘 드시더랑

그리고 집에 와서 고기를 먹으면서 한화 야구 보는데 하... 이게 야구단이야??

그리고 아까 저녁 같이 먹을떄 한국 분들이 베트남 애들이랑 풋살한다고 들어서 가봤는데... 되게 베트남 애들 빡세게 하더라 ㅋㅋㅋㅋ 오랜만에 풋살하는 거 봤당.. 그래서 이온 음료 사서 가고... 수다도 떨고 그랬는데 가나자와 가는 건 체력적으로 힘들 거 같다고 하셔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당... 그래서 오코노미야끼 가게 예약하고
집에 와서 웹툰 열심히 정주행하다가 잤땅...
3. 8/9 토요일
한 열시 쯤 일어나서... 츠루기에 라멘을 먹으러 갔는데 2주 동안 문 닫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인도 요리로 턴했다





그리고 맛있게 먹고... 장도 봐온 다음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리우 상(나이 많은) 을 만낫다.. 그래서 막 베트남 요리 이야기도 하고 중국 요리 이야기하면서 식당 토크하니까 어느새 도착!
그리고 집에서 열심히 웹툰 정주행하고 피파도 좀 하니까 약속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10분 전에 장소로 갔는데
웬 일본 분이 혼자 지나가시더니.. 도서관에서 뭐 되는 거 있냐고 물어보시던디... 뭔 말인지 못 알아들었고 다시 이야기해달라니까 그냥 괜찮다고 가시더라...
그리고 한국 분들 다 만나서 식당 가서 야무지게 먹고 맥주도 가볍게 하면서 수다떨었는데 다들 연구에 진심이더라.. 나도 반성해야겠당...



그렇게 다들 다양하게 먹고 수다도 떨고... 이제 연구 시작하시는 분께 계속 연구하라고 격?려도 해보고... 마트 가서 장도 다같이 보다가... 신사 쪽에 가서 문만 봤는데 동네가 조용해서 그런지 옆집에서 쳐다보더라... 그리고 내일 이온 몰 가고 싶다고 하시길래 나도 같이 가겠따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눈치 없는 거 같애서 톡으로 괜찮은 식당만 보내고 빠지기로 했땅... 아마 내일 안 부르시겠지 뭐!
그리고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대탈출 새 시즌 정주행하니까 시간이 이리 되었넹... 슬슬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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