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2025/09 23

D+735(9/29) - 내가 박사라니 / 렌쨩이 아파요 / 한국인 신입생!

일단 오늘 아침에 피곤했당.. 전날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일단 점심을 유유에서 먹고 출근했따! 연구실 가서 세미나실에서 좀 자려고 했는데 옆 연구실 박사학생이 갑자기 들어와 실패하고... (간이침대 사야징...) 렌쨩이 요새 계속 아파해서 되게 개인적으로 걱정이 되었당... 에고 내가 뭐 해줄 수 있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ㅠㅠ.... 환절기 감기가 안 떨어지네... 싱숭생숭하지만 일을 했지A. 졸업논문 관련 소스코드 정리해서 교수님한테 보내기 -> 내일 확인하겠다고 답장 오셨다B. 회사 프로젝트 진행하기 -> 내 소스코드 지적받았는데 확인해보니까 별 문제 없는데? -> 추가실험 돌리고 내일 마저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야지C. 교수님이 내가 튜터링하는 새 인턴이 연락 받았다고 메일 포워딩해주..

D+732~734(9/26~28) - 그냥 일단 쉬었어요

1. 9/26 금요일일단 늦게 일어나서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당... 그리고 뭐 연구실에서 일 좀 하다가... 유유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가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야구 보고 잤죠 2. 9/27 토요일일단 오늘도 늦게 일어나서.. 원래 츠루기의 라멘집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10월 12일에 연다고 붙여놨떠라... 그래서 오코노미야끼로 틀었당 그리고 집에서 잤는데 그냥 저녁시간까지 자버렸다.. 깬 다음에... 야구, 한화가 이기는 거 보고... 저녁으론 라면 끓여먹고... 잠이 안 와서 한 새벽 서너시 쯤에 잤당.. 3. 9/28 일요일일단 오늘도 늦게 깨져서 그냥 점심 유유에서 간부추볶음 정식 먹을까 하다가 중국집 갔다왓당.. 다저스가 야구하는 거 보면서 먹고 집에 와서 일단 되게 오랜만에 원..

D+728~731(9/22~25) - 졸업! / 근데 왜 일이 줄지가 않죠?

1. 9/22 월요일일단 연구실에 아침에 출근을 해서 피곤함을 이겨내고 일을 하다가... 점심을 먹었당 일하려면 회사에서 자료 보내줬어야 했는데 그거 좀 기다리다가... 일단 자료가 왔지만 일에 집중이 안되서 졸업식을 위한 양복을 사러 나갔당... 그리고 가는 길에 배가 고파져서 일단 라멘을 좀 떙겼다... 일단 현금을 좀 인출하고 양복을 샀는데... 양복 사고 나서 보니까 어 내가 돈 뽑고 카드 어디뒀지 하고 막 찾아다니고... ATM 돌아가보고 인포메이션 센터도 가보고 했는데... 알고보니 동전지갑에 넣어뒀떠라 하... 정신이 없었따... 그리고 저녁으로 먹을 햄버거 하나 사고... 집에 와서 불꽃야구 보면서 일 마저 하다가 햄버거도 먹고 운동도 하고 잤다! 2. 9/23 화요일일단 오늘도 ..

D+727(9/21) - 간사이 여행 3일차! / 프러포즈 도와주기! / 오사카 성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콩이랑 능동적으로 대화하면서.. 렌쨩이 예약해준 곳에서 꽃을 가지러 갔다! 꽃집은 5성급 호텔 안에 있었는데... 호텔을 보고 왜 꽃집이 국제전화로 예약했는데도 예약금을 안 받고도 준비해줬는지 알게 되었다... 이런 호텔에 있는 곳이면 사람들이 돈 떼먹을 거라고 생각을 안 하겠찡... 그리고 콩이랑 약속한 니시노마루 정원으로 향했다! 니시노마루 정원에 콩보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콩이 말하길 자기는 오사카 성의 일본식 정원이 니시노마루 정원 안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더라... 그래서 사진 찍고 일단 내가 먼저 일본식 정원 쪽으로 움직였고.. 그리고 저 위 사진의 건물 안에 들어가서 숨어서 콩한테 인스타 DM 보냈는데 분명 프러포즈인데 몰래 해야할건데 꽃..

D+726(9/20) - 간사이 여행 2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단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 그래서 다섯시 반에 일어난 다음에.. 콩과 콩 여친인 헤나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만나기로 해서 움직였땅... 그렇게 나는 화장실 간다고, 콩은 지하철 타는 법을 몰라서(...) 7시 45분에 일어나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역쪽에서 만났다! 일단 닌텐도 월드에 가는 게 목표라서 오픈런을 한 거였는데 사람이 많더랑... 미친 대기열을 뚫고.. 대충 역 도착 한 시간 뒤인 8시 45분에 유니바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닌텐도 월드로 뛰었죠 그리고 저 파이프를 지나서 유니바로 들어갔는데... 와 나는 닌텐도의 팬이 아닌데도 눈물이 찔끔 나왔다... 되게 감동적인 순간이었는데 콩이랑 헤나는 그렇게 큰 감흥이 없어 하더라... 그..

D+725(9/19) - 간사이 여행 1일차!

그렇게 콩이랑 같이 가기로 했고 일단 떠났쬬... 먼저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짐싸고.. 콩이랑 같이 교토로 향했다! 신칸센 말고 전철로 고... 교토에 도착하니까 열두시! 그리고 점심으로는 1키로 정도를 걸어서 순두부를 먹었다! 백화점에 가서 비싼 돈 내고 먹기 싫기도 했고 이세탄 백화점 12층에 라멘가게 다 모인 곳이 있따니까 콩은 별로라더라.. 그리고 맛있게 밥을 먹고.. 역으로 가서 콩은 여자친구 데리러 공항으로 떠나고(내가 보낸 거지만) 그리고 나는 일단 혼자 교토 여행을 하기로 했다! 제일 먼저 향한곳은 교토박물관! 그리고 일단 가기 전에 오랜만에 산쥬산겐도를 갔다... 가본 적이 있지만 오랜만에 가니 옛날 생각이 나더랑.. 열심히 밖에서 사진을 찍고 사진 찍는 게 금지된 안쪽..

D+723~724(9/17~18) - 그놈의 엑스포 / 번개 술약속! / 갑자기 일폭탄 / 생일!

1. 9/17 수요일일단 오전에 출근해서...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가 세미나를 했고... 콩이랑 콩 여친이 둘쨰날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면 난 머하지 싶었는데... 그래서 아 엑스포를 가보자 하고 11시에 이미 엑스포를 가 본 탄 상이랑 이야기하고... KKDays에서 티켓을 샀는데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다... 사실 엑스포는 가고싶은 날에 티켓을 이용해서 예약을 잡아야하는 구조였는데... 문제는 거의 만석에 새로고침을 계속해서 자리가 나는 거 같아도 클릭하면 다시 만석이라고 바뀌고... 와 세미나 때는 그래서 다른 사람이 발표하는 거 듣고 계속 엑스포 새로고침했는데 안 되었다 와... 또 세미나 때 나온 얘기가 아침에 이메일로 캉상과 내가 쓴 논문에 대해서... 미국 대학 쪽에서부터 연구를 ..

D+722(9/16) - 유심칩 논쟁 / 졸업 회식! / 결국 간다 오사카로

1.일단 오늘 아홉시 반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성.. 출근하구... 놀다강... 점심 먹었다! 캉 상이 회식 가기 위한 버스 예약해달라고 해서 해주고.. 콩이 와서 같이 오사카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고... 버스 예약해달라길래 시간 넘었다고 안된다고 하고... 우에노 상이 일 때문에 회식 못 간다 미안하다는 거 답장하고... 그리고 회사 미팅 준비 위해서 일 좀 하다가... 엄마가 새로운 유심칩 택배 왔다고 하셔서 그거로 유심칩 변경하려고 했는데 또 본인 인증의 벽에서 막히고... 엄마 아빠가 대응이 안 되시니까 그냥 내가 하기로 했다... ㅠㅠㅠ.. 진짜 한국 번호 안되니까 너무 불편해... 또 옆 연구실의 연구원인 트랑이 나한테 자이스트 스프링 합격 축하한다고 했다! 와 소문 빠르다; 그래서 감사하다..

D+721(9/15) - 새 휴대폰은 샤프 / 하라는 일은 안 하고?

1.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점심은 그냥 샌드위치로 떼우고... 휴대폰이 와서 받았다! 솔직히 저가형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써보니까 매우 만족스럽다... 한 세대 전이지만 3만엔짜리를 18000엔에 준거 생각하면 되게 만족스러운 딜이었다! 그런데 당연한 거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바꾸고 또 세팅한다고 애 좀 먹었다... 어우 일본 내수용이라 그런지 좀 다르긴 하네.. 그래도 샤프 휴대폰이 as가 훨씬 용이한 거 생각하면 앞으로 샤프로 계속 가는 게 맞겠당.. 그리고 집에서 그냥 열심히 유심칩을 새로 어머님께 주문해달라고 부탁드리고(ㅠㅠ)... 쉬고... 5시 되자마자 밥먹었당.. 원래는 그냥 오야꼬동에 사이드 디시 하나 시켜서 먹을까하다가 오야꼬동이랑 가츠동이랑..

D+720(9/14) - 간만에 토마토 라멘!! / 휴대폰을 샀다!

1.일단 오늘은 일어나서... 점심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간만에 하치반라멘을 먹기로 했다... 한정메뉴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마토라멘이 돌아와서 먹으러 갔따! 다만 아쉬운 건 매운 토마토 라멘은 없었고... 매운 맛이 없으니까 좀 아쉬웠다 ㅠㅠ 작년엔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 먹었는데... 그리고 저녁으로 먹을 피자를 사서 돌아왔고... 집에서 그냥 푹 쉬다가... 휴대폰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wish5가 나와서 그런지 wish4가 2만엔도 안해서 일단 질렀다.. 그리고 사양 너무 딸리길래 취소하려고 했는데 이미 배송중이라 실패.. 후 일단 써보지 뭐... 5시에 피자 먹고.. 근데 양이 부족해서 걸어서 내려가서 라멘 먹고 왔다... 유심 칩 보셨냐고 물어봤는데 발음 못 알아들으셔서 잠깐 애먹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