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은 아침에 눈이 좀 일찍 떠져서 바로 연구실에 가서... 회사 미팅용으로 실험 새로 돌리고 급하게 슬라이드 만들고 그랬당... 준비한걸 회사에다가 발표했는데 내가 준비한 건 별로고... 그리고 그래도 일단 향후 이렇게 하자하는 식으로 방향성은 잡아서 다행이었다!!! 미팅 끝나고 메일을 보니까 우리 교수님이 날 프랑스에 진짜 보내고싶으신건지 상대 쪽 교수님이랑 되게 적극적으로 얘기한 메일을 나에게 cc로 걸어주셨다... 연구 분야는 서로 이야기하면서 맞춰보면 쉬울 거고 돈은 자이스트에서 서포트하니까 문제 없을 거라고... 와... 그래서 옆자리 프랑스인 교수님한테 파리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좋다고 하셨고... 베트남인 트란 교수님은 가서 메인 연구에 집중하기 힘들테니 두달 정도 가서 제대로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