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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41(26/1/12) - 폭설에도 일을 해보장 / 집중이 안 된다 / 학회 슬라이드 만들기 일단 아침에 오늘도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열 시에 나섰는데... 공휴일이라 편의점에 아침부터 술을 살 수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치킨과 스트롱제로 하나를 들고 출근을 해버렸따... 근데 ㅌㄹ 교수님이 출근하셨떠라.. 공휴일이라 안 오실 줄 알았는디... 그래도 마시면서 좀 쉬다가 일도 매우매우 조금하고 점심으로는 유유에서 우동을 먹고 왔다! 그리고 연구실에서 일은 안하고... 스키장이나 유튜브로 보고 놀다강.... 캉 상이 자이스트에 컴퓨터 비전 연구실 있냐, 캉 상의 대학에서 관심있어하는 사람이 있다고해서 설명해주고... 새 친구 사귀고 목요일에 친구 만날 약속하다가... 저녁으로 라면 끼려먹는데 냄비를 태워먹었당... 그래서 냄비는 버리고... 먹고 오늘 원래 연구실에서 하려고 했던데로 학회용..
D+840(26/1/11) - 미뤄진 스키 / 간만에 21세기 박물관 / 휴식! 전날 밤에 일기를 쓰고 소파에 누웠는데 번개가 치고 눈이 막 내리길래 다른 스키장을 체크해보니까 정상 영업 안 한다고 하고... 우리가 가기로 한 후쿠이의 카츠야마 잼 스키장을 체크해보니까 일단 다 연다길래 걱정반 설렘반으로 잤땅... 그래서 다섯시 반에 일어났는데 킴에게 상황을 설명해줬고... 7시에 스키장에서 기상 업데이트를 하니 기다리기로 했당.. 그렇게 7시까지 수다떨고 킴이 좋아하는 도경수 영상 보면서 기다렸는데... 스키장 라이브 스트리밍을 봐도 상황이 안 좋아보이고 스키장 공지에서도 리프트나 곤돌라 중단의 여지가 있따길래 스키 약속은 취소되었따! 킴이 그와중에 전날에 찍은 사진을 보내줬는데 너무 고마웠따 나 스키타는 거 찍어주는 것도 보내줬는데 분명 체감 속도는 빨랐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
D+838~839(26/1/9~26/1/10) - 엉망진창 스키원정대 / 힘내 킴..... / 와 스키 쉽지 않네 / 첫 교자노오쇼! 1. 1/9 금요일일단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출근하기 싫다고 노래 부르다가... 집에서 라면 끼려먹고 킴이랑 담배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스키장이 적은 눈과 강풍 떄문에 야간개장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일단 스키를 빌리고 킴의 차에 넣은 다음에 일요일에 가고 토요일에 내가 원한다면 한국 분들과 선약인 술약속을 하고 킴의 집에서 자면 된다고 했고 그 루트를 타려구 했당 그리고 집에 와서 설거지를 하고... 스키를 빌리고 연구실에서 베트남인 교수님이 같이 가자고 했는데 친구가 나 납치하는 거라 안된다구 미안하다구 했다 ㅠㅠ 프랑스인 교수님은 스키 되게 잘탄다고 말하면서 다음 기회에 가자구 했당 헤헤.. 역시 스키를 타면 인싸가 되는 거야... 그리고 연구실에서 노는데 킴이랑 네 ..
D+836~837(26/1/7~26/1/8) - 새해 첫 랩 미팅! / 떨어지는 일폭탄 / 눈폭탄 / 스키 약속! 1. 1/7 수요일눈을 보면서 거진 10시쯤에 출근을 해서... 열심히 논문들을 좀 읽다강... 전날에 술을 마셨으니... 일단 점심은 우동을 먹었다! 그리고 좋은 논문을 발견해서 세미나 때 교수님과 이야기를 하려고 준비하고... 킴이랑 담배를 피면서 그 논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당! 미팅 시간은 두 시였는데 알고보니 공지를 하는 리우 상이 실수로 한 시 반이 아니라 두 시로 한 거였땅.. 그래서 2시에 시작을 했구 일단 졸업을 해야하는 ㅇㅇㄴ 상이 졸업논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나도 발표를 했는데 일단 교수님의 리액션은 A. 일단 저널에 제출한 논문 그래 1월 중순까지만 더 기다리고 안 되면 그냥 철회하고 다른 저널에 내자 그러니까 다음 주에 다시 이야기하자!B. 회사와의 오프라인 미팅 준비와 ..
D+835(26/1/6) - 복귀! / 예상치 못한 부사수 후보 / 난 도라에몽인가 일단 대충 9시쯤 눈이 떠졌지만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씻구.. 10시에 출근했당! 연구실에 가서 또 미적거리다강... 일단 점심으론 샌드위치를 편의점에서 사와서 먹었따! 때마침 리야드가 와서 신년인사도 하구 근황토크를 했는데 리야드는 신년에 어 어디 갔다왔다고 했는데 까먹었당... 후쿠이였남... 그리고 교수님이 오셔서 다시 한 번 회사와의 연간 미팅에 대해서 리마인드해주셔서 나도 연말 리포트 작성에 대해서 여쭤보구... 교수님이 저번에 협력 회사에서 자이스트에 발표하러 오셨을때 포인터를 회의실에 두고 온거 같은데 아냐고 하셔서 내가 들고오겠다구 하고 들고왔당! 교수님이 나랑 같이 회사 프로젝트를 할 부사수 후보로 작년 4월에 들어온 ㅋㄹㅎㄹ 상에게 의사를 물어봤다는데 솔직히 좀 걸렸다... 일단 ㅋㄹ..
D+834(26/1/5) - 돌아가는 길 / 역시 오사카 역은 복잡해 / 한국인 인턴 분! 오신다! / 으앜 눈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의 재택근무 환경을 세팅해드렸땅... 박혀있떤 노트북을 꺼내고 업데이트하고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려고 했는디... 수신기를 잃어버려서 다이소에서 산 다음에 세팅을 했다 ㅠㅠ 그래도 싸게 사서 다행이지... 그리고 엄마가 공항까지 태워주셔서 가구... 포옹하고 헤어졌다 ㅠㅠ 공항에서 먹고 싶었지만 못 먹었떤 잔치국수를 먹었다! 먹킷리스트에서 족발 빼고는 다 먹었넹 그리고 맥주 한 잔 출국장에서 마시고 일본으로 왔따! 월요일이라 그런지 거주자 심사 쪽은 널널해서 빠르게 심사받고 짐을 챙기고 출국장으로 들어왔당 그리고 바로 빠르게 하루카를 타서 오사카역으로 향하구... 원래는 심야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서 수수료 감수하고 버스를 취소하구 열차를 예약했다..
D+832~833(26/1/3~26/1/4) - 오랜만에 외가모임! / 한국에서의 마지막 나날들 1. 1/2 토요일일단 오늘은 외가들끼리 다 모이고... 팔공산 갈비집에서 다들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양념갈비를 굽는 건 처음인데 두꺼워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 소주도 한 병 걸치고 오랜만에 사촌 형과 ㅅㅈ이와 이야기를 나눴당! 그리고 어른들이 카페에 갔는데 카페가 내가 전에 딱 3일 근무했던 대대의 옆에 있떤 그곳이었다 ㅋㅋㅋ 처음 부대 전입하고 온자 와본 적 있는데 와... 햇살을 받으면서 사촌들끼리 수다를 떨었고... 일단 ㅅㅈ이가 카이저라이히를 좋아한다는 거에 놀라서 이야기 좀 하고.. 다들 뭐하지 하면서 그랬는데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동성로 가지 말고 집에서 쉬기루 했당 집에서는 아빠 회사 일좀 도와드리고.. 쉬고 저녁으로는 치킨에 아구찜에 소주를 마시면서 이모, ..
D+830~831(26/1/1~26/1/2) - 그냥 놀아유 / 간만에 마라탕 / 게이커플 아닙니다 시즌2 1. 1/1 목요일일단 새해 아침...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나 빼고 라면을 끓이셨더라 ㅠㅠ... 그래서 나는 그냥 남은 치킨을 먹구... 집에서 막 놀았다! 그리고 저녁은 쭈꾸미... 처음엔 웬 쭈꾸미인가 싶었는데 포장 뜯으니까 불향이 올라오면서 식욕이 자극되더라.. 결론은 그래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구 또 그냥 뒹굴거리다강... 아 이전에 자이스트 문의하신 한국 분이 새해 인사와 함께 자이스트 면접 봤다고 하셨는데 내가 봤을 땐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붙을 거 같았당.. 흠.. 자이스트 내에서 한국인 마피아를 조직할 수 있겠어 마치 태국애들처럼... 마라탕이 땡겨서 마라탕을 포장해온 다음에 술이랑 같이 마셨다! 유부인줄 알고 가득 넣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어묵완자였따; 그리고 유튜브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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