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충 9시쯤 눈이 떠졌지만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씻구.. 10시에 출근했당!

연구실에 가서 또 미적거리다강... 일단 점심으론 샌드위치를 편의점에서 사와서 먹었따! 때마침 리야드가 와서 신년인사도 하구 근황토크를 했는데 리야드는 신년에 어 어디 갔다왔다고 했는데 까먹었당... 후쿠이였남... 그리고 교수님이 오셔서 다시 한 번 회사와의 연간 미팅에 대해서 리마인드해주셔서 나도 연말 리포트 작성에 대해서 여쭤보구... 교수님이 저번에 협력 회사에서 자이스트에 발표하러 오셨을때 포인터를 회의실에 두고 온거 같은데 아냐고 하셔서 내가 들고오겠다구 하고 들고왔당!
교수님이 나랑 같이 회사 프로젝트를 할 부사수 후보로 작년 4월에 들어온 ㅋㄹㅎㄹ 상에게 의사를 물어봤다는데 솔직히 좀 걸렸다... 일단 ㅋㄹㅎㄹ상은 석사만 마치고 취업할 거라 프로젝트에 크게 관심 안 가질거구 프로젝트로 회사에 눈도장찍을 생각도 없어보이는 게 가나자와 출신이라 가나자와에 있는 회사를 취업하고 싶어하는데다가... 영어도 못해서 언어장벽도 있공... 지금 연구 주제도 프로젝트와 상이해서 후... 그런데 지금 진짜 부사수할만한 사람이 없구나 싶었다... 일단 2~3주 뒤에 생각해보고 이야기하겠다고 했다니까 기다려봐야지 모..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하니깡...
킴이 연구실에 왔다고 해서 킴의 연구실에 갔는데 안 왔더랑.. 그 타이밍에 킴 연구실의 웨이 상이 인사를 해서 새해인사를 하면서 근황토크를 좀 하다강... 킴이 연구실에 와서 화장품을 가져다주니까 정말 고마워하더랑... 그리구 금요일에 같이 야간스키타러 가자구 하길래 일단 바로 OK 했다! 스키장은 언제나 좋지!
같이 담배 한 대 태우다가 한국인 인턴이신 ㅈㅎ씨가 오셨따고 해서... 안내해드렸다! 일단 국제학생과에 나, ㅈㅎ씨, ㅈㅎ씨 여자친구 분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 스태프 분이 내 이름을 기억하시더라... 한국어 잘하지 않냐고... 일단 ㅈㅎ씨는 거기서 방 키와 학생증을 받았구.. 그리고 다같이 회계과에 가서 보험금을 납부하구.. 방에다 짐을 갔다 놓구.. 연구실에 안내해드렸당!
나는 연구실에서 우에노 상이 OS 과목의 시험이 어떻게 나오냐고 물어보길래 최선을 다해서 라인으로 대답해주고.. 다시 논문을 보다강... ㄷㅎ씨가 머신러닝 기출문제가 있냐고 물어보셔서 고급 NLP와 같은 교수님의 수업이구 시험 문제 유형도 그거랑 같다, 경향성 파악을 위해서 NLP 과목의 기출문제라도 보겠냐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셔서 보여드리구 수업에 갔당!
수업 시간에는 그냥 논문 좀 보고 수업은 듣는둥마는둥하다가.. 수업의 시험 대체 프로젝트에 쓰일 데이터셋은 뽑기로 결정하는 랜덤이라고 하셔서 뽑았는데 랍스터와 관련된 데이터셋을 뽑았구 조언은 베트남 친구, 방글라데시 친구 그렇게였다... 그런데 크게 협력할 필요가 있는 프로젝트는 아니니 그러려니 해야징...
수업 끝나구 킴이랑 다시 담배 한 대 태웠는데 킴이 자신의 연구를 봐달라고 쓴 논문을 들고 와서 잠깐 봤는데 인상적이었다... LLM이 철학적 논증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연구였는데 킴이 만든 데이터셋에 있어서 LLM은 인간 전문가와 상당히 상이한 대답을 했당.. 물론 그게 맞냐 틀리냐는 결정할 수 없는거지만 많이 재밌어보였당 또, 그 타이밍에 ㅈㅎ씨가 돼지코가 없으시다고 해서 가져다드렸당
그리고 다시 인턴인 ㅈㅎ씨를 데리구 저녁을 먹으러 나갔는데 하치반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 화요일이라서 휴무라 참피온카레로 대체!

다이소에 ㅈㅎ씨는 필요한 거 장을 보시구 다시 마트로 가서 장을 봤당.. 나는 내일은 수육해먹으려고 재료를 사구.. 그리고 오늘 먹을 술+마감할인하는 회를 산 다음에 같이 학교로 돌아갔당... 이 자이스트의 미친 시골 맛을 본 ㅈㅎ씨는 당황하시더라.. 히히 자이스트는 쉬운 곳이 아니어유!
집에 와서 ㅈㅎ씨의 전자기기들의 학교 와이파이 연결을 도와드렸는데 어려워서 애 좀 먹었따가 어찌저찌 연결 성공하구... 나는 술을 깠다! ㄷㅎ씨가 곧 머신러닝 수업 시험인데 공학용 계산기가 없어서 애먹으시길래 중국인단톡에 올리니까 우리 연구실의 량상이 흔쾌히 빌려주겠다고 했따! 그래서 도와드리고.. ㄷㅎ씨는 나에게는 커피를, 양상에게는 몬스타를 사주셨땅.. 헤헤 바로 사주셔서 고마웠다 물론 내가 바람을 넣었다만... 주말 정도에 같이 술을 마시자고 헤어질 때 제안하셔서 좋다구 했당!
방에서 술을 까고 회를 곁들여서 마시면서 유튜브를 보는데 ㅈㅎ씨가 갑자기 네이버와 카카오톡은 접속이 안 된다고 하셔서 같이 체크를 해봤는데 설정을 바꿔봐야 하는데 그러면 또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으니... 결론은 일단 한 번 내일까지 보기로 하고.. 다시 보냈당 ㅠㅠ 잘되어야 할건디...
다시 나는 술을 마시구.. 유튜브를 보구... 다 마시구 반신욕도 즐기고... 킴의 화장품 리뷰도 듣고

하니까 시간이 이리되었네..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 벌써 시간은 열두시... 무슨 청하 노래도 아니고... 후 이제 자고 내일 세미나 준비 잘해야지!
일단 지금 킴이 갑자기 다시 연애 이야기를 하니까 들었는데 그냥 연애가 어렵다는 이야기였다 후... 그럴 수 있찡... 그래도 삶은 계속 되니까.. 나아가야지 모 어쩌겠어! 근데 나도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같이 나아가자고 했당 ㅠ...
'JAIST(23. 9~)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838~839(26/1/9~26/1/10) - 엉망진창 스키원정대 / 힘내 킴..... / 와 스키 쉽지 않네 / 첫 교자노오쇼! (1) | 2026.01.10 |
|---|---|
| D+836~837(26/1/7~26/1/8) - 새해 첫 랩 미팅! / 떨어지는 일폭탄 / 눈폭탄 / 스키 약속! (1) | 2026.01.08 |
| D+834(26/1/5) - 돌아가는 길 / 역시 오사카 역은 복잡해 / 한국인 인턴 분! 오신다! / 으앜 눈 (1) | 2026.01.06 |
| D+832~833(26/1/3~26/1/4) - 오랜만에 외가모임! / 한국에서의 마지막 나날들 (1) | 2026.01.04 |
| D+830~831(26/1/1~26/1/2) - 그냥 놀아유 / 간만에 마라탕 / 게이커플 아닙니다 시즌2 (1) | 2026.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