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42) 썸네일형 리스트형 D+700~701(8/25~26) - 여친 데리고 온 아들 1. 8/25 월요일일단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는데 렌쨩은 자고 있길래... 혼자 뒹굴거리다가 그랬는데... 할머님께서 아침을 해주셨당... 그리고 아버님께서 내가 집에 데려가는 거에 좀 뿔나셨지만... 일단 렌쨩 업고 튀었다... 그리고 렌은 롯데리아 먹고... 나는 콜라 먹고... 그리고 같이 버스를 타는데 내가 버스 트렁크에 캐리어 잘 못 넣으니까 기사님이 투! 투! 하시길래 렌이 여쭤보니까 외국인인줄 아셨따더라.. 나는 중국, 대만 그쪽인 줄 알았뗔ㅋㅋㅋㅋㅋ 그래서 렌이 그거루 놀렸다 기사님은 가면서 전에 있었던 이상한 손님들 이야기하시면서... 갔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도로에 무법자들이 많아서 기사님이 고생하셨다 어우 서대구역에 도착했고... 아빠가 태우러 나오셔서 렌이랑 같이 우리 집으로 갔는.. D+698~699(8/23~24) - 폭풍을 부르는 딸의 남자친구 1. 8/23 토요일일단 뭐 아침 7시정도에 눈이 떠져서 아침을 먹었당 나고야니까 미소카츠에 카레우동 먹었는데... 어우 미소소스가 되게 짜드라 역시 나고야; 그리고 수하물 맡기고 출국수속 밟은 다음에... 렌쨩 어머님 아버님께 선물용으로 드릴 유자사케랑 로하스 초콜릿을 사고... 맥북 보면서 시간을 보냈당 비행기에 타면서 느낀건데 대부분이 일본인 관광객들에 모녀 조합이 많더라... 이것이 한류인가?? 그리고 한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밟고.... 바로 공항선으로 두 정거장인 사상터미널로 간 다음에.. 일단 한국에서의 첫 끼로 고대하던 밀면을 먹었다... 물, 비빔, 물비빔 중 고민하다 비빔으로 했는데... 정말 눈물이 나오는 맛이었다... 흨흨... 그리고 통신사 바꾸려고 유심칩을 찾아 해맸지만 실.. D+696~697(8/21~22) - 폭풍의 귀국길 1. 8/21 목요일일단 오늘은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회사 미팅준비를 했따!!! 그리고 회사 미팅을 잘 전개하고... 오후에는 집에 와서 그냥 뒹굴거리면서 쉬다가... 저녁으로 하치반라멘을 먹고... 집에 와서 한화 야구를 보면서 술마시고 있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할 게 없는데 당장 한국이나 갈까 하고.. 그래도 렌쨩 보는 게 주목적이고 렌쨩이 바쁘면 가도 의미 없으니 물어봤는데 오케이를 했다! 그래서 원래는 렌쨩에게 가겠다고하니까 알겠따고 했고... 렌쨩은 여기서 그냥 앞뒤 다 자르고 남자친구가 있는 대구로 가겠다고 어머님께 말씀을 드렸고... 당황하신 어머님은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거로 아셨는지 여자가 먼저 가는 게 아니다. 와서 데려가라고 하셨는데 눈치 없이 나는 알겠다고 하고 아버님.. D+695(8/20) - 일본생활 1부 끝 일곱 시에 맞춰놓은 알람이 울려서 샤워를 하고... 연구실에 가서 슬라이드를 심사위원 맡으실 교수님들한테 나눠주기 위해서 프린트하고.. 디펜스가 진행될 교실에 가서 미리 에어컨 틀어놓고.. 불켜놓고 심사위원들 자리에 슬라이드 나눠주고... 편의점에 가서 루틴대로 해쉬브라운이랑 마실 거 사서 먹구 대충 세팅 다 한 다음에 화장실 갔다오니까 교수님들이 다 자리하셧떠랑... 그리고 내 디펜스를 보러 연구실에서는 베트남 3인방 캉 상, 탄 상, 그리고 콩이 왔다! 디펜스를 했고 센세들이 물어보신거에 대답할 수 있는 건 다 대답했고... 그리고 박사 연구계획서 발표도 했는데 중간에 커코스키 센세가 난입하셔서...그 다음 학생의 심사위원이셨다 그런데 규정상 박사시험은 클로징 파트라 못 들어오셔서 내 교수님이 가서.. D+694(8/19) - 디펜스 전날 일단 여덞시에 알람이 울렸는데... 피곤해서 열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일단 양호실을 갔다 상체의 상처에 대해서 의사선생님도 이게 뭐지하면서 궁금해하는 눈치셨는데... 일단 연고를 처방하셨고 일주일 지나도 안 나으면 병원가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고... 최 선배를 우연히 만나서... 같이 밥 먹으면서 항공대 사람들 이야기를 했꾸... 그리고 연구실에 갔는데 정문 앞에서 마주친 캉 상이 니한테 왜 콩 디펜스 안 왔냐... 심사위원이 둘이나 같은데 교수님은 너가 올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아 콩 오후인 줄 알았는데.. 그러면서 콩이 연구 결과가 오픈소스냐는 질문에 대답 못했다면서.. 그거 주의하라고 조언 주더라... 그러다가 나오신 교수님도 같은 얘기 하시면서 왜 안 왔냐고 하시.. D+693(8/18) - 전혀 긴장 안되는 디펜스 D-2 1.일단 여덞시 반에 일어나려고 했지만 피곤해서.. 그냥 열시 반에 일어났당... 그래서 일단 유유에 열한시 반에 갔는데... 점심 한 번 먹겠다고 30분 기다렸따 하... 그리고 연구실에 가서 일단 디펜스 자료를 열심히 만들었다! 그리고 연습을 했는데 시간도 딱 맞았고... 여친이랑 카톡하다가 캉 상이 출근했길래 캉상의 세금 환급을 도와주기로 했다.. 일단 같이 세무과 가서 3년치 원천징수표 받고... 캉상한테 마이넘버카드 있냐고 물어보니까 없다고 하고... 인터넷 알아보니까 세무소에 들고 가려고 해도 마이넘버가 적힌 주민표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시청도 들려야 하나 라고 절망했는데... 시뮬레이션 돌리니까 이미 학교에서 조정 완료해서 환급받을 게 거의 없었다 그리고 캉 상은 내 디펜스를 언제하냐길.. D+691~692(8/16~17) - 가나자와 나들이 / 논문은 언더 리뷰로 / 일본에서 첫 장어 / 연휴 끝 1. 8/16 토요일오늘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강... 한시 즈음에 기차를 타고 가나자와에 갔다! 그렇게 다이와 백화점을 좀 구경하다강... 점심은 뷔페에서 먹었는데... 기본 샐러드바 이용으로만 하니까 별로 먹을 게 없더라 그리고 21세기 박물관에 갔는뎅 메인 전시는 이미 전에 여친이랑 본거구 다른 사이드 전시들은 비싼 유료 전시들이라... 그냥 안 갔다 캉 상이 좋아하는 프리렌 전시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갔는데 2000엔이나 하더라.. 그리고 할 거 없어서 돌아가기로 맘먹고 H&M 본 다음에... 맥도날드 포장해서 돌아왔는데... 츠루기역에서 화장실 갔다오니까 셔틀이 나 못 보고 출발하길래.. 급하게 뛰어가서 몸으로 막았땅 그리고 집에 와서 한화 야구 보고... LPL이랑 EPL도 보고.... D+690(8/15) - 광복절에 나들이 1.일단 아침에 눈이 떠졌고 고민하다가 고마쓰로 가기로 결정! 그래서 11시 반 차를 타고 고마쓰로 갔땅... 점심으로 라멘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그냥 야키니꾸 킹구를 한 번 더 가기로 결정했구... 앱으로 예약을 해서 갔당... 그래서 도착한 후에 잠깐 대기하는데 번호를 불러줘서 금방 들어갔당 근데 문제는 연휴철이라 그런지 런치코스는 안 받더라 하...그래서 가장 싼 코스로 시켰당... 갈비 위주로 야무지게 먹었는데 생각보다 덜 들어가더라...그리고 다 먹고 시간이 한시간 좀 넘게 남아서 이온몰 구경을 했당 그리고 ㅈㅁ씨가 저녁 어떻게 할 거냐고 하시길래 쏘리 밖이에요 라고 하고... 맥도날드도 앱으로 포장한 다음에... 집에 왔고... 여자친구한테 IDS를 실습할 코드 보내주고...(http..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