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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1018(26/7/9) 프랑스 25일차 / 미팅~ / 씁 공부 더 해야겠는데 / 앜 안 풀리네! / 그래도 힘내야지! /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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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이 저절로 여덞시 정도에 떠져서 씻고 8시 반 차를 타고 학교로 간 다음에 쿠리하라 상이 또 이러한 에러가 떠서 안되었다면서 이렇게 하면 되냐면서 물어보길래 로그 확인하고 그게 맞다고 해주고~ 교수님과 메일도 좀 주고 받은 다음에 10시 정도에 위고랑 브누아 센세가 오셔서 커피 마시면서 오늘 있는 프랑스랑 모로코 간의 월드컵이랑 농구 이야기를 하고 바로 미팅을 했다!

 

 

중간에 화장실을 내가 자주 가긴 했는데 그래도 서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확인하고 그 다음에 무슨 일을 할지 그런 이야기를 철저하게 나눴다! 

 

그리고 다같이 점심으로 학식! 스테이크 시키는데 내가 미디움 레어로 시키니까 그 주문받던 누가 앙 푸앙! 이라는 내 발음이 좋지 않다고 막 어떻게든 알려주려고 하고 주문대까지 나와서 막 메뉴판 가리키면서 앙 프앙~ 앙 프앙~ 하던데 솔직히 따라하기 어려웠따 ㅋㅋㅋㅋ 브누아 센세는 그거 보고 빵터지시드라

 

 

여기는 디저트가 맛집이드라... 그런데 문제가 얘기하니까 브누아 센세가 여기도 여름 휴가라서 곧 닫고(정확한 시기는 못 물어봤땅) 9월 초에 다시 연다는데.. 아니 그럼 나는 밥을 어디서 먹어요 ㅠㅠ 다른 그룹 사람이랑 처음엔 같이 자리해서 가만히 먹기만 하다가 그 사람들이 떠나니까 브누아 센세가 이야기해주셨는데 LLM을 이용하여 쿠버네티스를 자동화하는 연구를 시작했다구 하더라... 그리고 브누아 센세의 일본 라이프 이야기도 하면서 (위고가 관심있게 듣더라) 밥을 먹었땅

 

밥 먹고 브누아 센세가 커피를 사주시고 가시고 나랑 위고는 그냥 카페에서 수다 떨었는데 서로 좋아하는 책 이야기 하고 (위고는 프랑스의 현대 작가들을 좋아한다드라) 막 영화 이야기도 막 하는데 위고는 박찬욱 봉준호를 비롯한 한국 영화를 거의 다 봤다더라 ㄷㄷ 기생충은 대작이며 살인의 추억도 명작이고 최근엔 어쩔수가없다를 재밌게 봤따면서... 또 홍콩 영화도 좋아하는데 왕가위 감독을 좋아하고 양조위가 최고라고 하더라.. 나도 프랑스 이야기를 했는데 누벨바그 좋아하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스 영화는 레옹이 아니겠냐니까 레옹의 배우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라면서 위고가 말해주더라.. 프랑스에서는 그냥 주연급 배우 중 한 명인데 일본에서는 인기가 장난아니라고 하면서.... 그리고 뤽 베송 이야기를 같이했는데 위고는 뤽 베송이 사생활도 그렇고 (너무 어린 여잘아 결혼했다고...) 그리고 최근 작품들이 좀 별로라서 그렇다고 하더라...

 

카페에서 돌아가니까 위고가 이제 입학한지 1년 반이 되었는데 퍼블리케이션이 없어서 좀 급한가 보더라... 그래서 막 학회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ICISSP를 이야기했지만 (물론 주제가 안 맞긴 해) 위고는 코어 기준 B는 되어야한다면서 하길래 나는 ICAART가 맘에 떠올랐지만 이야기를 안 했다...

 

그리고 막 위고의 코드를 보고 공부하고 네트워크를 파악하는ㄷ ㅔ와.. 진짜 내가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으니까 이게 뭔가.. 싶더라.... 공부를 해야겠다 싶었고.. 브누아 센세랑 위고한테 내가 그 위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게 한 번 사이드 프로젝트 (우리의 프로젝트에서 작은 부분집합이 되는)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안 풀리고.. 화룡점정으로 실수로 지금 프랑스 연구실의 컴퓨터를 꺼야 하는데 원격으로 접속해놓은 일본의 컴퓨터를 꺼버렸다 ㅋㅋㅋㅋ... 클로드 코드는 계속 한도가 막히고... 코덱스는 성능이 안 좋고... 자동으로 인간 개입없이 일을 하는 걸 못하고.. 와 진짜 안 풀린다 싶었다 내가 지금 뭘하는지도 확실히 가닥이 안 잡히는데 그게 제대로 안 풀리는 느낌? 진짜 배경지식부터 공부 제대로 해야겠다 싶었다.. 컴퓨터 네트워크.... 자이스트에서 가장 악명 높은 수업 중 하난데 그래도 들어놓을 걸 그랬나.....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지

 

항상 아침 매우 일찍 (빠르면 4시...) 출근하는 탄 상에게 컴퓨터 켜달라는 라인 남겨놓고... 집으로 와서 한도 초기화된 클로드 코드로 사이드 프로젝트해보는데 씁 결과가 안 좋더라 또 미치겠는데 내가 쓴 벤치마크도 상태가 영 메롱하더라... 그래서 좀더 아이디어를 제대로 짜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클로드 코드 한도 보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초기화되는 날이 아닌데 주간 한도가 60% 가까이 썼는데 초기화가 되었더라.. 되게 행복했다... 그리고 마침 탄 상이 컴퓨터도 켜줘서 확인하고... 월드컵을 봤따!

 

모로코의 돌풍이 이렇게 꺾이는 건 아쉬운데 그래도 프랑스의 공격진들이 진짜 강력하다라 뎀벨레 음바페 올리세.... 올리세가 많이 뛰면서 받쳐주니까 와 진짜 어우..

 

그리고 잠이 생각보다 안 와서 뒤적거리다가 한 시에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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