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홉시가 넘어서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ㅋㄹㅎㄹ 상이 그 실험 돌렸는데 코드가 안 돌아간다고 해서 나도 고쳐서 보내주고 ㅠㅠ 베르사유로 갔당! 일단 RER B선을 타고 마시-팔레조로 갔다가 거기서 V선으로 갈아타서 베르사유로 갔땅...


그렇게 잘 가서 베르사유에 도착했다! 교외라 그런지 도로가 넓고 차가 잘 다니더라.. 일단 도착하니 열한시 반이라 걸어서 알아본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실내쪽으로 들어와서 알아봐놓은 정육점에 왔다... 그런데 여기 한국어 리뷰도 자랑스럽게 프린트해서 붙혀놓고.. 직원도 되게 친절하더라 영어로 막 다 대응이 되던데..



치킨에다가 감자튀김 시켜서 먹었는데 와.. 진짜 인생치킨이었따... 구운 치킨류에는 그냥 내가 이때까지 먹은 치킨 중 최고였는데.. 감탄하면서 먹으니까 직원들이 되게 좋아하더라.. 그렇게 정신 없이 먹었는데 진짜 와.. 집에 와서도 생각나는 맛이었따... 그렇게 정신없이 먹고 다시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길을 찾아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와.. 감탄밖에 안나왔다..









봤는데 와 진짜 특히 천장이 미쳤더라.. 천장에 온갖 그림이 다 그려져있는데 화려했고.. 궁전을 보고 파리에 온 걸 전혀 후회하지 않게 되었다 진짜 말도 안되더라...

그리고 그 다움부터는 아 이거 나폴레옹 아녀? 싶었는데 나폴레옹이 메인인 방이 따로 있더라




그렇게 감탄만 하고 베르사유 궁전을 다 보고 정원으로 향했는데 와.. 정원도 되게 이뻤다.. 그런데 나폴레옹 볼 때부터 동생이 되게 연락이 와서 톡을 계속 했는데... ㅋㅋ 나폴레옹도 포병이고 동생도 포병인데 뭔가 텔레파시가 통했나 싶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일종의 별장인 그랑 트리아농으로 향하려고 했는데 와 걸어서 1.3 키로를 가야하더라.. 그래도 방법이 없으니 햇볕을 이겨내며 (아니 오늘 비오고 흐리다며) 그냥 걸었당



그래서 루이14세의 정부의 별장인 그랑팔레에 왔는데.. 안은 그냥 깔끔하고 정원이 메인인 곳이더랑







다시 그랑팔레에 들어가서 이어서 계속 봤는데 여기 정원들이 영국과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은 정원이더라 (루소도 이야기하더라)



그렇게 그랑 트리아농를 다 보고 정원을 뚫으면서 쁘티 트리아농으로 향했당



쁘띠 트리아농을 왔는데 생각보다 되게 간소? 작은 느낌이더랑







근데 와 이때부터 넘 힘들더라.. 햇볕도 되게 강하고... 그래도 힘내서 일단 마리 앙투아네트가 좋아한 뒤쪽으로 향했당

뒤쪽은 완전 프랑스 시골 느낌 나더라




와 여기서부터 목이 되게 말랐는데 근처 노점상이 오렌지 주스 5유로, 물 3유로 받길래 그냥 참고 2km 걸어서 나가기로 했다...

걸어서 나가는데 웬 인도인으로 보이는 커플 중 남자 쪽이 그 안으로 가려면 얼마나 걸어야하냐길래 내가 한 30분은 걸어야된다고 하고..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길래 내가 3~4시간은 잡아야 된다고 하니까 되게 놀라더라 그떄가 세시 반이 었는데 다 봤을지는 모르겠네 어우 나가서 마트 가서 코카콜라 제로 2유로 주고 먹으니까 맛있더라...

시간이 좀 있어서 근처의 마차 박물관에 들어가려고 했는데(베르사유 패스포트 끊어서 무료였따) 가니까 다른 관광객들이 문 닫았다고 해주더라 ㅠㅠ

갔는데 목이 마르기도 하고 화장실도 좀 가서 맥도날드 가서 커피 마셨는데 실패였다... 뜨거운 커피에 얼음 넣어서 미지근하게 해서 주던데 아.. 그냥 맥플러리 시킬걸..

그리고 좀 빠르게 걸어서 V선을 타고 마시 팔레조 역을 간다음에 근처의 마트에 갔는데 Korean Food라고 적힌 비빔밥 요상한 게 있어서 집고... 거기서 술 사려고 했는데 술을 안 팔아서 집 근처 슈퍼에서 샀당... 650미리 짜리 홀란디아 비어 유리병을 하나에 1.7유로 받더라 그래서 바로 고르고.. 집에 와서 바로 다섯시 반에 홍명보의 암걸리는 기자회견을 보고... 7시 정도에 술 마시려고 시도했는데 아니... 포크로 따려다가 손 긁고... 1층 내려가서 몰래 (방에서 술 먹는게 금지라서...) 병따개 찾으려고 햇는데 안보여서 그냥 나와서 사왔다...

뭔가 비빔밥 같으면서도 고추장 맛은 나는데.. 좀 부족한 맛이었다 6유로였는데 하... 그리고 집에 와서 쉬고.. 샤워도 2번 하고 그랬는데 10시 되니까 와... 이제 드디어 비가 오네.. 내일은 오전에 일하고 오후에는 루브르인데 씁 학교에 가서 일을 할까 말까 고민되네... 일단 이제 슬슬 자야징! 이제 진짜 루브르만 보면 샹트에펠? 오페라 가르니에 정도면 보면 진짜 파리 정복이네 후... 그다음은 진짜 버스타고 런던갓다올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