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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1006(26/6/27) 프랑스 13일차 / 느긋하게 휴식! / 집 정리하기 / 파리 다 보면 어디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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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침 첫차 타서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일단 1~2시까지 침대와 하나가 되었당.... 크림은 드라마 참교육 열심히 봤다 하고.. 나는 그냥 뒹굴거리다가 네시쯤에 화장실 청소했당... 다행히 장비랑 세제가 다 있어서 어렵지 않았고... 또 그리고 나서 샤워하고 뒹굴거리다가... 크림이랑 막 수다도 떨고... 한국 월드컵에서 망했다는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

 

다섯시에 첫끼로 대충 파스타 만들어 먹으려 내려갔당.. 그런데 집주인 할머니가 수박을 줘서 정말 감사하게 먹었당 내가 수박이 한국이랑 일본에는 비싸서 이렇게 제대로 먹는건 3~4년 만인 거 같다고 하니까 되게 놀라더라.. 한국에서는 내가 한 통에 15유로는 줘야된다고 했는데 집주인 할머니는 한국은 수입을 안하나보다면서 이 수박은 유럽산이라면서 그래서 3~4유로면 된다고 하더라 ㄷㄷ 

 

 

그리고 먹고 파스타 하는데 아니 요리에 진심인 사람들이라 그런가 내가 그냥 물에 스파게티 면 넣고 끓이니까 집주인 할머니가 계속 면 안붙게 봐주시더라 ㅠㅠ 그리고 막 나보고 요리 처음하냐고 프리야가 나 놀리고 ㅋㅋㅋㅋ 그랬는데 그래도 토마토 파스타 잘해서 내 방에서 먹었당

 

 

크림한테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하나 추천했는데 되게 재밌다면서 12시까지 달려서 정주행을 다 했더라 ㅋㅋㅋㅋ 막 설명이 안된다면서 드라마 보던지 스포를 보라더라...

 

 

그리고 이제 파리 얼추 다 봤으니 어디어디 가보지.. 아 비행기 타면 보베공항은 너무 먼데... 유로스타 비싸네.. 버스나 카풀로 움직일까.. 같은 생각도 하다강... 뭐 그런데 지금 당장 여기 가고 싶다라고 끌리는 게 있는 건 아니고 맨체스터랑 런던을 축구 시기에 맞추어 가고싶은 거긴 하다.. 흐음.. 오늘을 그냥 뒹굴거리니까 시간이 이리 되었네 그리고 지금 드디어 천둥번개 치고 막 그러네 열돔 깨지려나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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