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푹 자니까 아홉시가 넘어서야 눈이 떠지더랑... 그래서 바로 그냥 아홉시 반 차 빠르게 타고 연구실 도착하니까 10시... 까뮈도 안 왔길래 그냥 오전은 놀다가 점심은 학식을 먹었다!

아니 근데 두부 라비올리가 배가 너무 안 차서 그냥 크루즈 가서 한 번 더 먹었다.. 배가 넘 고팠어...

학교 안 편의점에서 냉수가 되게 비싼디.. 밑에서 뭔가 포스터 전시하고 자체적인 학회 같은 이벤트가 있는 거 같아서 어제 갔었는데 거기 냉장고에 냉수가 한가득 있더라.. 자유롭게 가져가라고.. 그래서 거기 들락날락거리면서 포스터ㅗ 좀 보고 그랬당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붙은 그 인물 사진이 프랑스-튀니지 작가에서 말컴 엑스로 바뀌었더랑 신기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그 논문 작업을 좀 하는데 아니 회사에서 준 자료 내용이 개판이고 안 맞는 거 같애서 그냥 다시 제대로 설명해주던지 아니면 이전에 썼던 데모 셋으로 논문 쓰게 해달라고 보내고... 또 놀다가... 저녁에 케이팝 파티 있는데 블라세라는 한국인 래퍼가 쇼케이스한다길래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힙합을 잘 아시는 ㄷㅎ씨가 공짜면 갈만하다고 하셔서 가기로 결심했당

자꾸 배가 고파져서 엠파나다에 맥주 한 잔 했는데 엠빠나다가 되게 밀가루가 두껍고 바삭? 딱딱? 하여튼 좀 퍼석퍼석한 질감이어서 내 취향은 아니었따 으으으ㅡㅁ

그리고 집에 와서 느긋하게 쉬다가 K-POP 파티를 갔다! 아니 파티가 23시부터 5시에 블라제가 1시에 나오다니 이게 뭔...


ㅋㅋ 가는데 프랑스랑 노르웨이 축구하고 있어서 그런가 골 들어갈때마다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난리더라 이 날은 뎀벨레가 헤트트릭했다... 와 다음에 프랑스 경기할 때 펍 가야겠다...



왔는데.. 일단 먼저 화장실에 가니까 돈 많아 보이는 아시아계 친구 한 명이 갑자기 뜬금없이 나한테 국적 묻고 그러길래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까 되게 좋아하더라.. 나도 오리진을 물어보니까 태국계라길래 태국어 좀 해주니까 되게 좋아했당...









음악 뭐 나쁘지 않았고 형 멋져요! 라고 소리질렀는데 흨흨 반응 안해주더라.. 여성 팬만 팬 취급이냐!
그렇게 다섯시까지 둠칫둠칫하다가... 첫차 타고 집으로 돌아갔당... 그런데 RER이 중간에 이번 주말에 공사가 있어서 대체 버스타고 막 그런다고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