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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994(26/6/15) 프랑스 1일차 / 집 괜찮은데? / 연구 재밌어보인다 / 술은 자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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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초반에 다리 좀 저리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잘 갔당.. 애기가 밤에 울긴 햇는데 그래도 애기니까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다시 자고... 대충 비행을 5~6시간 깼당... 그래서 인터넷 좀 보고 사람드링랑 연락도 주고받으면서 갔당... 봤는데 와 에바항공 누나들 되게 고우신 분들이 많았다... 근데 항공사 자체가 되게 개성적인 거 같았다 안경 쓴 사람들도 많았고 헤어스타일도 똑단발도 있는 등 다양하고...

 

아침은 치킨 오믈렛으로 골랐다

 

도착 직전에 바로 가방이랑 휴대폰 와이어로 연결...

 

빠르게 입국심사하려고 계단으로 뛰었다!

 

그렇게 입국심사하러 갔는데 문제는... 생각보다 내 앞에 사람이 좀 있더라 물론 내 뒤에 있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만.. 기다리면서 라운지에서 사놓은 휴대폰 이심도 활성화하고 데이터 잘 쓰고~ 그리고 내 차례가 와서 입국심사했는데 그냥 여권 보고 바로 보내주더라 오히려 수하물 기다리는데 시간이 더 걸린 거 같았다 ㅋㅋㅋ 짐찾고 터미널 3으로 가는 모노레일 탄 다음에 바로 RER 타러 갔당

 

 

기다리는데 웬 중국인 커플이 나보고 어케 들어왔냐면서... 자기들은 그냥 뭐 버튼 같은 거 누르고 들어왔는데 표 안 사고 들어온거라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면서 그랬땅 나는 모바일 앱으로 14유로 내고 들어왔따고 하면서 균일가니까 그냥 내려서 역무원한테 이야기하면 괜찮지 않겠냐.. 라는 이야기를 했당 그렇게 스몰톡을 좀 하다가.. 전철을 탔다!

 

생각보다 치안은 괜찮았는데 아니 무슨 서울 2호선인가.. 주를 믿으세요부터 갑자기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는 할아버지까지.. 되게 신기했다

 

눈 마주쳤는데 돈 내라고 할까봐 걱정했다

 

그렇게 한시간 10여분을 달려 내 목적지인 팔레조 빌봉역에 도착!

 

 

역에서 건물까지 200미터였는데... 아니 생각보다 동네에 유럽 감성은 안 느껴지더라 솔직히 그냥 가나자와 시즌2 느낌..

 

 

 

그냥 가나자와 유럽스킨

 

집 앞에 도착

 

벨을 누르니까 집주인 할머니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더 영어를 못하시더라 그래도 뭐 번역기의 힘으로 의사소통을 잘했다! 앱에서 봤던 거처럼 여러 설명을 다시 해주셨고 방 퀄리티도 생각보다 훨씬 좋더라...

 

 

 

 

그렇게 설명을 다 듣고 나도 짐을 얼추 풀고(3개월 사는데 짐이 그거밖에 없냐고 놀라셨다) 일단 점심이랑 생필품 사러 근처의 까르푸 시티로 향했다

 

 

 

 

딱히 유럽감성은 모르겟는데... 가서 제미니로 직원한테 막 물어물어가면서 일단 간 파테랑 바게뜨를 샀다.. 슬리퍼도 사려고 했는데 못 샀당 ㅠㅠ..

 

 

그리고 여기서 화장실을 썼는데 아 단수라서 안 내려가더라.... 그래서 일단 위에 영어로 사정설명하면서 단수 끝나면 한 번 내리고 쓰세요 라고 붙히고 교수님 보러 갔다 ㅠㅠ

 

 

 

버스의 치안은 나쁘지 않았고 생각보다 그냥 잘 갔다!

 

 

다만 도착하고 나서 출입구를 못 찾아서 길을 좀 헤맸다

 

 

평화로운 분위기

 

마침내 찾아낸 출입구

 

그렇게 1층 그 출입구에서 직원한테 ㅂㄹ센세 만나러 왔다고 하면서 막 이야기하고 있는데 마침 ㅂㄹ센세랑 ㅂㄴㅇ 센세가 날 잡으러 1층까지 오셨더라! 그래서 바로 들여보내주셨고 일단 카페에서 먼저 커피를 한 잔 했당 

 

그러면서 스몰톡을 했는데 나이스트에서 학위하신 ㅂㄹ 센세랑 IIJ에서 잠깐 일한 ㅂㄴㅇ 센세의 일본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일본과 협력하고 싶은데 이미 일본과 익숙하다고 평가받아서 일본 방문용 펀딩이 안 나온다~ 내가 여기가 자이스트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그보단 여건이 좋다고 하니까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이스트 수준으로 아무것도 없었다는 이야기~ 요새 일본은 어떻고 프랑스는 어떻고 같은 여러 이야기를 했다~ 다행히 나는 내일 비서 분이 여기 캠퍼스로 출근하시면 바로 배지(출입증+a)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 저번에 나이스트에서 온 학생은 떠나기 일주일 전에 받았다고 하시면서 난 운이 좋은 편이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구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어우 한 시간이나 갔더라... 그렇게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이야기 다 하고 돌아갔당

 

신기하더라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집으로 돌아왔는데 다행히 아무도 화장실 안 써서 물 잘 내리고 일ㄷ란 마트에 장을 보러갔따 

 

 

 

원래 악시옹에 가려고 했는데 아니 구글지도도 엉뚱한데 이야기하고 해서 걸음만 낭비하고.. 오샹으로 갔당

 

 

오샹에서 일단 샴푸,바디워시,칫솔, 면도기 등 지금 당장 필요한 것만 사고.. 다른 것들은 아마존으로 주문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비싸더라 어우... 그리고 저녁거리를 사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중에서 고민하다가 빠에야에 와인을 먹기로 했다 돌아오고 나서 방에서 술먹지 말라고 했으니 키친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아니 3유로짜리가 코르크 마개로 막혀있길래 집주인 할머니한테 도움 요청하니까 어 술 먹으면 안 좋은데.. 하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 다 먹을거 아님 사고 안 침 하면서 온갖 핑계 대면서 하니까 ㅇㅋ 하면서 넘어가셨는데 여기는 술 먹을 분위기는 아니당... 계약서 꺼내셔서 거기 뒷면에 규정집 보여주시면서 이야기하시더라 어우... 할머니 얘기 들어보니까 아무래도 그 전에 사람들이 사고를 많이 친 거 같았다

 

 

 

그래서 조용히 빠에야에 레드와인 먹고 샤샤 놀아주다가 설거지 및 뒷정리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보이셔서 내일 아침에 계약서 사인하고 적힌데로 보증금 계좌이체로 하면 되겟냐고 하니까 급할 거 없다고 하시길래 내일 저녁에 이야기하자고 했당.. 그렇게 돌아가서 바로 꿀잠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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