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바로 온라인 토익을 쳤땅.. 자이스트 스프링 장학생은 토익을 치는 게 의무라... 학교에서 제공해준 온라인 토익을 쳤는데... 인생 첫 토익이라 문제 유형도 모르고 듣기에도 집중 안해서 막 놓치고.. 읽기도 클릭 잘못해서 세 문제 안 풀고 넘어갔는데
880이 나왔다??? 물론 880이 절대 잘 나온 점수는 아니지만 800은 예상 못했다 700 정도 나오겠니 싶었는디... 솔직히 워낙 대충하고 시간도 절반만 써서 점수 안 나올 줄 알았는디... 신기했당...
비빔면 끓여서 먹고 출근을 한 다음에... 논문을 위해서 저널 서치를 좀 하고... 그리고 세 시에 교수님과 미팅을 했다!
일단 저널 서치와 관련해서는 교수님이 지금 논문 철회하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저널쪽에 내자고 하셨는데.. 난 내가 제시한 두 저널 중 좀더 쉬운 저널을 이야기했지만 교수님은 이름이 맘에 안 든다고.. 한단계 높은 다른 저널에 내자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그리고 괜찮은 리뷰페이퍼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해당 페이퍼가 제시한 5가지 연구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교수님은 방법론에 대해서 의견을 주시면서 조언을 잘 주셨다! 그리고 내 박사 졸업은 해당 논문의 5가지 분야에서 2~3개에 대해서 논문을 내면 좋지 않겠냐고 하셨다 헤헤... 그리고 리뷰 페이퍼 내용이 좋으니 같이 협력할 거 같은 프랑스 쪽에도 보내달라고 하셔서 알겠다구 했죵
이후에 회사쪽에서 저널 추천 고맙다고 연락이 왔구... 나는 집에 가서 빨래하고 킴 만나러 갔당! 내일 아침에 스키 타러 같이 가야하니깡!
킴이 마라탕 먹자고 해서 그거로 갔당




일단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놀랐고... 대부분이 일본인인 게 신기했다.. 웨이팅이 걸릴 정도였으니... 그래서 중국 스타일로 합석을 했는데 문제는 우리 테이블 에 같이 앉은 사람이 누가봐도 호스티스+고객 조합이었다... 그래서 그냥 얌전히 먹으려고 했는데 우리가 앞에서 영어로 막 이야기하기도 하고 고객님이 맘에 안 드셨는지 호스티스 분이 자꾸 말을 걸어서... 좀 그랬당 킴한테는 한국 마라탕 가격의 1.5배 정도인 거 같다고 했는뎅.. 그것 때문에 미안했는지 나한테 맥주를 하나 사줬다 ㅠㅠ 그럴 필욘 없는데...
다 먹고 킴이랑 같이 옷 파는 데 가서 아이쇼핑 좀 하고

드럭 스토어에 가서 킴이 청소용품 사려고 했는데 맥주 얻어먹었으니 내가 뺏어서 대신 계산했당... 돌아가는 길에 깨달은게 내가 고글, 넥워머, 장갑을 학교에 두고 왔는데 다행히 킴이 그걸 듣고 장갑을 빌려줬다 ㅠㅠ... 그럼 괜찮은 거지...
킴 집에 도착해서 킴이 2만엔 주고 산 스피커 설치를 도와주고 여러 음악 틀면서 테스트했는데 확실히 2만엔 가치를 했다... 이틀 전에 말한대로 킴이 자기한테 크다 한 한정판 신발을 가져가서 신고 질리면 돌려달라고 했는데 내가 그 부츠랑 어울리는 옷이 없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스루했땅... 쇼팽, 화사, 휘트니 휴스턴 등등 여러 장르와 가수 음악으로 테스트하면서 같이 즐기고 태국과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시간이 쑥쑥 지나갔당... 후.... 이제 낼 스키 타러가려면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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