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9시에 느지막하게 가서... 학회 슬라이드를 마저 만들다강.. 킴이랑 담배도 한 대 피고... 스키 반납한 다음에 점심으로는 학생식당에서 이벤트로 파는 고고카레를 먹을까 하다강 그냥 학식을 먹었다!

그리고 마저 슬라이드 만드는데 킴이 갑자기 점심 먹으려는데 학생식당 같이 가줄 수 있냐고 해서 같이 갔는데 짝사랑하는 애 훔쳐보러 가려는데 혼자 가긴 그래서 날 데리고 간 거였다 ㅋㅋㅋㅋㅋ 킴은 고고카레를 골랐는데 맛이 없었다드라... 먹구 담배를 피려고 했는데 눈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취소했당
연구실에 가니까 ㅅㅌㄷ상이 선물을 줬는데 저번 겨울에 3개월 인턴했던 피터 상으로부터의 선물이라고 태국에서 받아서 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인스타로 피터상한테 고마움을 표하고 스토리로 샤라웃을 했땅!

그리고 계속해서 논문을 투고할만한 저널을 찾는데 보안 분야로만 따지니까 생각보다 괜찮은 저널을 찾기가 힘들었다... Q1 저널이 이 분야에서는 생각보다 적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도 세미나 때 교수님이랑 이야기를 해보려고 리스트를 정리하고.. 킴이랑 담배를 피면서 킴한테 이 이야기해주고..
네시 반즈음에 선물로 받은 술이랑 샤브샤브 해먹으려고 나왔는데 갑자기 킴이 자기 오늘 일 끝내고 집에 갈거라 늦게까지 있어야한다고 저녁을 같이 먹자구 했당... 그래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같이 먹겠다고 했는데... 킴이랑 저녁을 가볍게 먹고 술과 샤브샤브를 메인으로 먹을까... 아니다 수육을 해먹을까... 킴이랑 저녁을 제대로 먹고 술안주 정도만 사서 운동하고 먹을까.. 여러 고민을 하다강 스파이스된 닭고기를 사고 킴이랑 저녁을 제대로 먹기로 했다!

킴이랑은 태국의 다가오는 선거와 태국-캄보디아 전쟁, 한일정상회담, 최근의 중일갈등 등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했고... 결국 결론은 세계가 미쳐가고 있다는 결론을 내었다 늘 똑같은 결론이지만 말이야
그리고 집에 와서 운동하고 닭고기 구운 다음에 탄산수를 타서 마셨는데 생각보다 술이 술술 들어갔당... 유튜브로 골든 라이브도 보고 여러가지 보고 카톡 여니까 대학교 동기 ㅅㅎ이 형이 생일이길래 선물로 딸기 보내주고 근황 토크 잠깐 하고.. 어느새 시간은 세 시간이 지나가 있고...

술과 고기를 잘 즐기구 푹 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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