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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707~708(9/1~2) - 서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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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1 월요

오늘은 렌쨩이랑 데이트를 하러 가기로 한 날! 그래서 아침부터 서대구역에서 서울로 올라갔당

 

먼저 서대구역에서 야무지게 단팥빵도 하나 산 다음에 먹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목가적인 풍경

 

최근 코레일에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있어서 경북쪽에서는 서행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열차 지연으로 인한 보상금을 받게 되었넹 20분 지연이라서 열차값의 12.5%!

 

그리고 렌이랑 홍대입구역에서 만나서 일단 점심은 츠케멘!

 

 

그리고 그 다음에는 홍대 ak플라자로 가서 에반게리온 전시회를 보러 갔는데...

 

티켓도 다섯 캐릭터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는 구조였는데 다행히 렌이 좋아하는 카오루를 내가 뽑아서 줬고... 되게 좋아하더라

 

렌 폰이 잘 안 찍혀서 내 폰으로 열심히 찍었다

 

 

 

 

 

 

 

 

 

 

 

 

 

 

 

 

 

 

 

 

 

 

 

 

 

 

그렇게 전시회를 전부 보고 렌의 주 목적이었던 굿즈 코너로 갔는데... 렌이 살까말까 되게 고민하길래 그냥 사라했당..

 

이런 음료수도 공짜로 주더라

 

랜덤 뽑기

 

 

그리고 홍대의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느긋히 쉬었당!

 

굿즈를 보시는 여친님

 

그리고 같이 남산에 가봤는데... 무한도전 같은 예능에서만 본 곳을 가니까 신기했다!

 

지하철로 갔다가 버스로 갔는데 버스는 다 외국인들이더라 

 

그리고 버스를 내리고 오르막을 걸어가니 나왔다

 

서울 전경이 보였다

 

 

 

 

 

 

그렇게 팔각정에서 외국인들 구경하다가... 버스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기사님이랑 외국인이 막 실랑이 벌이길래 이야기 들어보니까... 서양인 부부랑 꼬마 아가씨였는데 올라오는 버스에서 가방을 두고 내렸고 그래서 그 가방을 찾고 싶어하는 거였는데... 기사님은 그 가방을 해당 버스 기사님이 종점 사무실에 갔다놓았다고 말씀을 하고 싶으셨는데 영어가 짧으셔서 안되셨고... 그래서 내가 설명을 하니 부부가 되게 고마워했당... 그리고 기사님이 되게 운 좋은 케이스라고 하셔서 그거도 번역해줬꼬 그랬는데.. 즐거운 여행 되었기를...

 

그리고 렌이랑 남산 내려와서 여러 자기만의 특징이 있는 돈까스집을 보다가... 쫄면이 있는 집을 갔당!

 

 

 

음식은 맛있었고... 그리고 다 먹구 숙소가 있는 인덕원에 갔따! 근데 명동으로 가는 길이 너무 복잡하고 그래서 정신 없었다

 

가는 길에 있떤 뿌쉬낀하우스

 

인덕원은 뭔가 칠곡3지구 느낌나더라... 길도 쭉 뻗어있고 양 길가에 상가도 크게 있꾸...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서 쉬었땅!!

 

2. 9/2 화요일

일단 아침에 일어나는데 렌쨩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단 병원을 갔다가.. 점심은 강남에서 쌀국수!

 

 

그리고 강남 구경하고.. 교보문고 갔다가.. 그 안에 폴 바셋에서 아이스크림 먹구 렌이 컨디션 안 좋으니 용산역까지 가서 배웅해주고 일찍 집에 돌아갔따!

 

집에 돌아가기 전에 서울역에서 파이브가이즈 사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버거킹과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 비싸기만 하고...

 

 

그리고 집에서 쉬다가 야식으로는 마라탕을 먹었죠.. 술이 없어서 안 먹었당

 

 

이렇게 렌이랑 헤어졌넹.. 다음에 보려면 11월인데 힘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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