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크림이가 되게 잠꼬대가 심해서 나도 너무 많이 설쳤다.. 술도 먹기도 했고.. 일단 10시 정도에 일어나서~ 크림이랑 나랑 준비해서 전철을 타고 가나자와공대 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 2년만에 포르모사 창을 가서 크림이랑 먹었다

근데 가는 길에도 식당에서도 크림이가 계속 80억 분의 1 돌리더라 눈치를 줘도 흠.. 잘 못 알아채더라...


근데 막상 축제에 오니까 생각보다 많이 작고 크게 볼거리가 없더라.. 그냥 한 바퀴 돌고 크림이도 막 어디가지 어디가는 게 좋을까 나한테 묻고 나도 막상 아이디어가 없어서 그냥 집에 돌아갈까 묻고.. 피곤하고 막상 검색하니 카페밖에 안 나오고 하다가.. 크림이가 검색하다가 라운드 원이 가까운 걸 찾아서 같이 거기로 갔따!

근데 날씨가 더워서 크림이가 되게 힘들어했다 아니 내가 한국인이고 크림이가 태국인인데 26도에서 힘들어할 줄은 몰랐다 ㅋㅋㅋ
일단 먼저 가서 3시간권을 끊고! 한 바퀴 둘러보고 크림이랑 롤러스케이트를 탔는데

아니 생각보다 운동을 못하더라 ㅋㅋㅋㅋㅋ 이렇게 크림이랑 스키를 타러 가는 건 바로 포기했다


크림이랑 다양하게 게임을 하는데 일단 호러는 되게 무서워했고 어쩌다 내가 하자고 해서 한 다트를 되게 재밌게 하더라 ㅋㅋㅋㅋ 내가 억지로 최대한 대충 던지면서 점수를 맞춰주니까 계속 다시하자고 다시하자고 하면서 해서 맞춰주고~ 마리오카트도 즐기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그랬다! 크림이가 막 알아서 그냥 노래 예약하면 내가 그걸 다 불렀지... 위플래시랑 마지막 인사를 되게 좋아하더라... 그렇게 초반엔 좀 암초가 많고 기분도 꿀꿀했지만 3시간 동안 잘 즐겼다!
네시 반이었는데 크림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바로 앞 마루겐을 갔다! 나는 토리파이탄을 먹을까 하다가 츠케멘으로 틀었고

크림이는 신입사원 연수때 경쟁사 탐방 겸해서 한 번 와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크림이가 여기서도 그 80억 분의 1 계속 해서 좀 그렇긴 했다.. 역시 인프피한테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시키면 안돼.. 어제 첫 판 할 때 이걸 염려했는데 어우 다 먹고 크림이는 상행, 나는 하행으로 전철을 탔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또 윈도우 PIN 관련해서 컴퓨터가 말썽이라 고치고.. 운동하고.. 밀린 유튜브 싹 다 보고...

빨래도 돌리고 일도 쭉 하고 그랬다.. 자꾸 하쿠산에 병목이 심하고 오픈라우터에 api 구입이 안 되어서 그냥 한 번 구글 AI 프로 학생요금제 쓰는 김에 코랩을 쓸 수 없을까 싶었는데 되더라... 그렇게 막 일도 돌리고 밀린 일기도 쓰고 하니까 벌써 12시네.. 후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