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8시 반쯤에 눈이 떠져서 빨래 거두고 아홉시 10분 차 타고 학교 가려고 했는데 버스가 왔을 때 내가 서피스를 안 챙긴 걸 깨달았다 ㅏ...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쿠리하라상의 이메일 보고 향후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뭐 하고 하다가 9시 50분 차타고 갔당.. 까뮈는 저번 주에는 출근 안했는데 이번 주에는 했드라.. 그런데 자기 교수님이랑 이야기하고 있길래 나는 그냥 착석해서 일기 쓰고 밀린 유튭 보고 논문도 좀 보고 햇다...

다른 벤치마크에 내 프레임워크를 넣어서 좀더 낫다고 증명을 하려고 했는데 와.. 씁 일대일로 대응되는 벤치마크나 선행연구가 없으니까 머리 아프더라 그래서 좀 쪼개서 쪼개서.. 하려고 햇는데 아.. 호환이 잘 안되기도 하고 그렇게 하니까 시간이 금방금방 갔당...
크림이랑 오후에는 길게 영상통화했는데 크림이가 여행 가는 게 좋을 거 같다면서 (이왕 유럽에 있으니) 여러 곳을 추천해줬는데... 북유럽이나 이탈리아나 루마니아는 어떻냐고 막 내 의견을 물었다 흠... 밀란을 가볼까... 밀란은 비행기가 싼데... 아 진짜 나도 어디 가고 싶은데 돈도 시간도 없넹
그리고 계속 오푸스5 돌리면서 뭐 전략짜고 벤치마크랑 비교해보려고 시도하는데 잘 안되더라... 그리고 오푸스가 내 생각보다 멍청한 거 같던데 흐으으으으 그래도 나보다 똑똑하니 쩔 수 없지...
그러다가 배고파서 마트 갔다가 바게뜨말고 그냥 닭고기 해서 먹었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다....

먹고 계속 오푸스로 실험 돌리면서 수욜에 어떻게 센세랑 이야기할지 머리 쓰다가 막차 타고 집으로 왔다.... 이불이랑 배개 커버 교체하고 알리오 올리오 해먹었는데 오늘도 처참하게 실패했다
오히려 어제보다 더 별로인 끔찍한 요리를 해버려서... 와 오늘은 도저히 못 먹고 버려버리고 마트에 갔는데 바게뜨가 없어서... 그냥 음료수랑 카드 결제는 2유로 이상부터 되서 아라비아따 소스를 샀당.. 하 내가 돈을 엉뚱한 곳에 날렸네... ㅠㅠ..ㅠ... 괜히 올리브유, 건마늘, 칠리 등을 사서 이걸로 하려고 했어 와...
집에 와서 오푸스로 돌려놓은거 체크하고... 아니 그리고 쉬다가... 키보드 어제 치킨 소스 흘려서 닦았는데 그 이후로 말썽이어서 오늘도 좀더 닦아보고 그랬는데 아예 죽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하필이면 프랑스가 일본보다 물가도 높아서 키보드도 비싸고 us 레이아웃 키보드가 없어서 검색에 한참 애먹다가 하.. 그냥 아마존에서 쓰던 거랑 비슷한 22유로짜리 저가 키보드 하나 주문했다 잘 되어야 할텐데.. ㅠ... ㅠ... 마침 오늘 오후에 저번에 케이스 사고 리뷰쓴거로 15유로 쿠폰 받아서 다행이지... 전 키보드가 2000엔이니까 11유론데 2배네. 돌아버리겠네... 물가 미쳤어...
어우 잘 안 풀리네 ㅠㅠ... 그래도 일단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