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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997(26/6/18) 프랑스 4일차 / 왜 카드가 말을 안 들어 / 정신없이 미팅하기 / 밀린 예능 보기 / 1유로 식당 좋은데? / 푹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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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도 6시 좀 전에 눈이 떠져서 짐싸고 빠르게 머리만 씻고 학교에 갔땅 프랑스 시간 기준으로 8시에 미팅이 있으니까.. 그런데 아.. 내 카드로 회의실문이 안 열리더라.. 이 경우를 대비해놔서 바로 로비의 책상 위에 노트북 세팅하고 회의를 참여하는데 회의 시작되고 나서 5분 뒤에 까뮈가 출근하더라... 그래서 바로 까뮈한테 감사 인사하고 연구실 내 자리에 들어가서 미팅을 참여했땅! 

 

다행히 미팅은 별문제없이 잘 끝났고... 까뮈한테 이야기하니까 1층에 카드 등록하는데에 가서 등록하는 걸 도와주더라 ㅠㅠ 천사야 그래서 커피 사겠다고 했다 원할 때... 사무실에서 카뮈랑 스몰톡을 좀 했는데 한국인들은 커피를 좋아한다.. 베트남 여행 가면 기념품으로 커피를 많이 산다... 겨울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다.. 같은 이야기하니까 자기는 차가운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차가운 커피는 이상하다고 하더라 ㅋㅋㅋ 

 

그러다가 느긋하게 카페 가서 프레첼에 빵 먹으면서 엄마랑 수다 떨었따

 

 

밀린 예능 본다고 관심있떤 언더커버 셰프를 보는데 재밌떠라... 그 다음에 학식을 먹었는데 어우... 진짜 티라미수가 사기였다

 

 

 

 

마트에서 새로운 탄산음료를 도전해봤는데 일본의 메론소다를 상상했는데 그냥 환타 메론 맛이드라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더라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지 않는 불의를 누군가가 설명하면, 사람들은 늘 그 사람이 과장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후에도 느긋하게 언더커버 셰프 마저 보고 유튜브 보고 회사에다가 코드랑 결과 공유하고... 널널하게 있었따 그러다가 교내 카페 가서 냉카페 주문했는데 다행히 주문이 되더라.. 그런데 그냥 카페라떼에 얼음 넣어주던데??

 

 

마시고 나서 한 번 내가 있는 5층(프랑스는 0층부터 시작해서 프랑스 기준으로는 4층) 주변을 둘러봤는데.. 텔레콤 파리스랑 공간을 공유해서 가봤는데 거기는 포스터들을 다 붙혀놨더라

 

이런 AI쪽 + 사회적? 연구들이 많았다 AI의 창의력을 평가하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도 있었고...

 

그리고 와서 우리 1유로 식당인 CROUS를 등록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겨우겨우 등록했고.. 와 대체 뭘했는진 모르겠지만 6시 반이 되서 저녁에도 여는 400m 떨어진 CROUS에 밥먹으러 갔다

 

 

열자마자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어서 줄을 잠깐 섰는데.. 와 그 이유를 알 거 같더라

 

 

메인 하나, 사이드 2개 고를 수 있는 구조였는데... 되게 좋았다 배도 차고... 맛도 나쁘지 않고... 구글 지도에서는 악평이 많았는데 프랑스인들이 먹을 거에 진심이라 그런가부다 했지...

 

버스시간까지 30분이나 남아서 주변 구경을 좀 했당

 

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방산업체잖어.. 저기 사진 찍고 있는데 옆에 경찰차 지나가길래 혹시 중국인 스파이로 오해봤는 거 아니겠지 라는 이상한 생각도 해봤다

 

그리고 한 바퀴 돌고.. 버스를 탔는데.. 내 집이 버스가 30분에 한 대 있어서 거의 10분에 한 대씩 있는 번화가쪽 버스보다는 너무 주기가 길었지만...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다는 게 좋았당... 

 

 

 

그리고 집에 왔는데 내 택배가 어제처럼 정원쪽에 있을 줄 알았는데 내 방 올라가는 계단쪽에 박스 위쪽 뜯은채로 있더랑.. 그래서 아 혹시 택배도 검사하나... 같은 생각도 하다가..

 

집에 와서 씻고 주말에 어디 맨체스터 가는 비행기 싼가~ 파리 가면 어디를 놀러가야지~ 같은 생각도 하고... 계획도 짜다가 10시 정도에 되게 일찍 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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