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6시 좀 넘어서 눈이 떠지더랑...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식욕도 별로 없고... 잠도 사라졌는뎅... 일단 연구실로 출근을 했당... 가서 비자 접수에 필요한 서류 뽑고... 에휴 하고 있는데... 그러다가 탄 상을 만났따! 탄 상한테 상황 설명하면서 너는 이러지마라 준비 잘해라고 하니까 마침 2년 전에 자이스트에서 프랑스로 인턴 간 선배를 (지금은 요코하마에서 교수하고있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서 자기가 한 번 물어봐주겠다고 했따! 넘 고마웠다... 서류 다 뽑고 체크하니까 시간은 열한시더라...

밥 먹고 나서 학교 사무실에 가서 ㅠㅠ 상황이 이런데요 이거 어떻게 할까요 하고 징징징했는데 일단 비자 인터뷰 가는건 전날에 가서 면접보고 돌아와도되고 호텔비도 지원해준다고 하길래 감사하겠다고 했다.. 일정 바뀔수 있는 건 높으신 분들이 논의중이라고 이야기를 잘해주셨다...
그리고 막 멍떄리면서 일해야지... 하면서 일단 ㅋㄹㅎㄹ 상한테 간단한 업무를 지시하고... 목요일에 오전에 대사관 가더라도 오후에 회사 미팅 있으니 코워크 오피스의 부스 하나 예약하고 현재 그래도 자이스트 쪽에서 긍정적으로 봐주니 괜찮을 거라는 메일도 보내고... (비서 분이 칼 같이 다행이라고 답주시더라 후...) 킴이랑 담배 한 대 피면서 징징대고... 그랬는데...
대사관에서 밀린 내가 전날에 메일에 답을 줬는데
1. 비자 인터뷰 이틀 앞당겨주면 안되나요?->원래 예정으로 봐도 6/9에 일 출발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6/8인데 오타를 쳤다)
2.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초청협약서가 대사관에서 요구하는 원본인가요?->그걸 우리가 알 방도는 없는데 그게 사본이어도 비자는 진행가능합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킴이랑 차 타고 가나자와를 갔고.. 킴은 헬스장 PT 받으러 가고 나는 사진관에 가서 비자 사진 찍고 크림을 만났다! 같이 장을 보고 크림이 배고프다고 해서 바로 사이제 가서 많이 먹었징..



사이제에서 먹을 거 다 먹고... 교수님이 메일을 막 다다다 보내셨는데 자이스트 로터스 관련해서 내일 아니면 화요일에 보자고 하시길래 화요일에 보자고 했고... 또 회사 공동연구 프로젝트 관련해서 특허 이전비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더라.. 그래서 그거 진행하라고 하시길래 알곘다고하고 다시 프랑스의 교수님과 울 교수님, 비서한테 대사관에서의 대답 공유하면서 최대한 앞으로 나가보겠다고 했당..
크림이랑 드라마 좀 보다가 잤는데 2화 중반까진 씁 근데 솔직히 엄청난 내 취향은 아니더라.. 한국판 가오갤이라길래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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