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느긋하게 열 시에 연구실에 가서 밀린 웹소설이랑 예능 다 보고~ 킴이랑 담배도 한 대 피고.. 콘비니 가니까 ㄷㅎ씨가 알바하구 계시더랑 그래서 스마일 구다사이하고 드립쳤땅..
연구실에 와서 리뷰 요청 들어온 논문을 확인했는데 승낙 안 하면 초록을 못 보더라.. 분명 저번에는 초록을 볼 수 있었는디... 리뷰어에 따라 다른감.. 그래서 블록체인은 잘 모르니 리뷰 요청을 거절했땅
그리고 점심은 중국집!

먹고 연구실에 와서 느긋하게 쉬다가... 프랑스의 비서분한테 주거 관련해서는 일단 7월 15일까지는 기숙사에 살거니까 거기다가 메일 보내달라고 하고 그리고 그 이후는 내가 프랑스 과학회인가? 거기통해서 알아서 구하겠당... 초대장 승인되면 알려달라 라고 메일을 보냈당 하.. 월요일에 휴가 복귀하면 답장주겠지..
그리고 조교를 하러 갔고... 아니 그런데 문제는 이번 주부터 사용하는 교실이 3개에서 5개로 늘었고... 다른 조교들이 그냥 대놓고 일을 안 했다.. 아니 자기가 담당해야하는 교실에 줌이 팅겨서 수업 스트리밍이 안되고 있는데 그걸 방치하지를 않나... 자기는 일본어 못한다고 그냥 대놓고 일을 안하지를 않나... 총체적 난국이었다... 내가 각 교실마다 2조씩 발표할 조 뽑으라고 했는데 그것도 못 뽑고 있고.. 그래서 내가 가서 룰렛 돌리고 그랬다 하... 조교 9~10명 중에서 일 좀 하던 애 2명 빠지니까 조교란 애들이 일을 이렇게 개판칠 줄은 몰랐네... 이번 주가 정보과학과 교수님들이 수업을 맡으시는 날이라 교수님들 대부분이 날 아니까 그냥 노예처럼 굴렀다 어우 "이 상!" 소리를 몇 번이나 들었지
집에서 와서 샤워하고.... 크림을 만나러 갔다! 크림 집 근처 마트에서 수육을 만들 삼겹살 블록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더라.. 아니 정확하게는 한 군데서 있긴 했는데 국내산이라 넘 비쌌따... 그래서 닭수육으로 턴했다!




야무지게 쌈까지 싸서 크림한테 먹이고... 크림의 어머님과 어머님 남자친구에게 어쩌다보니 야매태국어로 의사소통을 했다 ㅋㅋㅋㅋ 크림은 웃겨죽으려고 하드라... 또 보통 태국애들이 코스트코에서 태국 쌀 사먹던데 크림은 자기는 일본 쌀이 더 좋다고 일본 쌀로 밥을 하더랑... 신기했다!
맛있게 먹고 내가 설거지를 하고 일단 영화를 하나 틀었는데 생각보다 크림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더라 그래서 중간에 멈췄당...

일본어 자막밖에 없어서 그거로 봤는데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다보니 잘 안쓰는 한자로 도배되는 자막이 휙휙휙 지나가고 아무리 옆에서 부연설명을 해도(태국도 비슷한 역사를 공유하니까) 크림이 일본어를 잘해도 따라가기 좀 벅차하더라... 와 그런데 나도 영화의 자막을 보면서 든 생각이 자막도 100% 번역하기 힘들었는지 의역하지 않고 그냥 직역하는 둥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않드라...
그러다가 갑자기 춤판이 벌어져서 춤추다가 잤다
https://www.youtube.com/watch?v=CE8x9oEYaBw
https://www.youtube.com/watch?v=0EVGvMNqFBA
https://www.youtube.com/watch?v=P169hsXjYQs
https://www.youtube.com/watch?v=ncLm6AF5P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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