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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960 (26/5/12) 상상 이상으로 바쁘네 / 지금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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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연구실을 갔다 오늘은 예쁘게 아이 러브(하트) 서울 티셔츠를 깔끔하게 입고 갔당... 

 

파란 하늘

 

일단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나씩 해치웠는데! 제일 먼저 일단 회사에다가 현재 내가 쓰고 잇는 논문 진행상황 알려주고 협조도 요청하고... 그랬땅...  회사프로젝트 관련해서 일을 하고... 내가 두 섹션을 해야하는데 일단 하나의 새로운 섹션을 위해 데이터셋을 뭘 준비해야할지 찾아보고... 고민하다가 점심은 학식을 먹었당

 

 

그러다가 편의점에서 우연히 ㅌㅇ씨를 만났다! 아이팟을 잃어버리셨다는데 (ㅠㅠ) 그것 때문에 계속 찾고 계셨당.. 담배 한 대 같이 피면서 스몰톡을 하고 같이 학생과에 가봤는데 거기에 분실물 들어온게 없다고 해서 2교시 끝나면 1교시 들었던데를 같이 가기로 했다.... 계속해서 실험을 나도 돌리고... ㅌㅇ씨랑 교실에 가봤는데 안 보이더라 ㅠㅠ... 담배 다시 피고... 나도 계속 오후에는 정신없이 일했다.. 생각보다 회사 프로젝트 관련하여 생각할 게 많아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같은 류의) 머리도 아파하고 또 프랑스에서 거주할 주택 관련해서 프랑스 측의 교수님이 프랑스의 과학회? 같은 곳에 문의해보라고 어제 말씀하셨는데 프랑스의 행정 답지 않게 거기서 바로 연락주면서 집을 몇 곳 추천을 해줬다 ㄷㄷㄷ 

 

또 어쩌다보니 다시 내 연애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되었는데.. 지금 크림을 만나면서 나는 너무 아 얘는 결혼은 모르겠고 연애용이야... 결혼은 졸업하고 도쿄 가서 더 많은 사람 만나보고 할거야... 이런 생각을 했는디... 지금 깨달은 게 내가 말로는 막 걔를 엄청 좋아하지 않아..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행동은 역으로 마중 나가구.. 계속 직접 요리해주고 데이트하는 걸 보니까 내 생각보다 내가 크림이한테 애정이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되면서 

 

현재의 순간순간을 중요시 여기면서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굳이 내가 어찌될지도 모르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지금의 인연에게 너무 못할 짓을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심지어 다시 되돌아보니 되게 열심히 잘해주고 있으면서... 이렇게 과거에서도 벗어나고 미래에서도 벗어나면서 현재를 중요시 여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당

 

그러다가 늦은 오후에 교수님이 오셔서 카켄히 준비 관련해서 목요일에 ㅇㄴㅇㅇ 교수님을 만날테니까(그 교수님이 지금 너무 바빠서 시간이 잘 안난다고 하시드라 그리고 교수님 당신도 바쁘다고 하시고...) 그때까지 슬라이드의 내 파트 채워달라고 하셔서 내일 세미나까지 처리하고 세미나 시간에 보고드리고 피드백 주시면 바로 조치해서 미팅 문제 없게 해드리겠다고 하니까 되게 좋아하셨당

 

또 교수님한테 프랑스 관련해서 자이스트에서도 압박을 넣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행정이 너무 느리다.. 라면서 불평했는데 (교수님 프랑스 사실적에서도 이랬어요) 교수님이 프랑스의 행정은 원래 그렇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따 ㅠㅠ 그래서 일단 프랑스를 늦게 가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계획된 기간에 온라인으로라도 일을 시작하기로 했땅... 그런데 아까 연애 생각할 때 깨달음을 얻어서 그런감.. 난 최선을 다했으니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미래의 일을 생각하지는 말자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마음이 쉽게 흔들리지 않았땅..

 

교수님이 그러면서 내일 그 닉스 파운데이션에서 (이더리움 연구하는) 데에서 올 때 미팅 참석할거냐고 하시길래 참석한다고 했는데 우리 연구실 사람들 중에서 나만 ㅋㅋㅋ 참석한다고 했다고 하시더라 어우.. 그래도 내가 교수님 오른팔은 아니더라도 왼팔은 되니까 참석해야징...

 

그러면서 회사프로젝트 관련해서 새롭게 맡기로 한 세션 말고 기존의 영역도 한 번 체크해보기로 했는데... LLM이 LangChain을 이용해서 ReAct방식으로 서치 툴을 콜링을 해서 DB를 검색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에이전트화 하는거징.. 그래서 rag없을떄랑 내가 만든 커?스텀 RAG랑 결과를 비교해보기로 했는데.. 와 요새 우리의 자랑스런 HPC! 하쿠산을 쓰는 사람이 되게 많다고 킴한테 듣긴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웨이팅이 길더라.. 그래도 일단 큐 대기 시켜놓고... 유유에 가서 저녁을 먹었당... 수육해먹을까 싶었는데 그러면 술을 먹을 거 같고 그럼 제대로 일을 안할 거 같더라... 학식을 먹으면 든든할 거 같지가 않아서 유유를 골랐징

 

느끼한 까르보나라에

 

이치미 좀 뿌리니까 훨씬 낫더라

 

그리고 ㅌㅇ씨랑 또 담배 폈는디 ㅌㅇ씨는 요새 AI의 속도가 무서워서 원래는 메가벤처 지망이셨는데 (DeNA에서 일단 코테는 붙었다고 하시더라 인턴도 아니고 조기채용에서 ㄷㄷ) 차라리 요새 제조업에서도 AI 관련해서 채용이 많으니까 반도체 쪽도 생각중이라고 하셨당...  

 

그리고 일단 맥주를 한 캔 사들고 집에 왔당

 

예쁜 하늘을 보니까 크림이랑 공유하고 싶어져서 크림이한테 보냈당

 

일단 집에서 한화 야구를 틀어놓고 교수님이 시키신 카켄히 슬라이드 일을 하고... 크림이랑 계속 스몰톡도 하고 그러니까 시간은 거진 9시였땅 그래서 맥주를 까고 그냥 한 번 다시 그 내가 돌려놓은 코드를 봤는데

 

알고보니까 내가 되게 구형 방식으로 프로그램 얼개를 짰떠라... 허깅페이스 기반이라서 그렇게 했는데 내 방식이 좋은 방식은 절대 아니었고... vLLM 기반으로 훨씬 좋은 방법이 있었다... 에이전트가 툴 콜링을 잘하게 하는 방법이 하.. 근데 그 방식으로 하려니까 자꾸 호환성 충돌이 막 나고.... 클로드 코드에서 토큰 가지고 조마조마하면서 오푸스로 돌리니까 그래도 최대한 충돌 안 되게 내가 원하는 시스템을 구현해주더라... 하쿠산의 GPU 노드가 CUDA 업데이트 버전이 낮아서 최신 LLM인 Gemma4에 여러 부가 라이브러리 붙혀서 돌리기가 힘들었는데 진짜 어찌저찌 충돌 안나고 기능 다 맞추는 버전 찾아서 돌렸다... 와 진짜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 같은 에이전트 없으면 이거 어케 하는 거였지...

 

그렇게 막 우당탕탕하고 토큰 사용량 보고 긴장하면서 자동으로 클로드 코드가 실험 결과 보고 나 없을때도 알아서 다 할 수 있게 세팅하니까 벌써 시간이 이리 되었네... 후 그래도 뭔가 되고 있다!

 

이제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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