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곱시 반이 되니까 일찍 눈이 떠져서 밍기적거리다가...여덞 시 좀 넘어서 샤워하고 연구실 갔땅! 근데 와 폭설이라더니 눈이 날리기 시작하더라... 수요일부터 본격적이라는데 오늘 벌써 이러면...



연구실에 가서 전날에 돌린 코드도 체크하고... 일단 원격으로 내 연구실 컴퓨터의 WSL을 이용할 수 있게 테일스케일 등으로 환경 구축하고 그랬는데 와 신세계였당... 이제 한국 돌아갈 떄 굳이 노트북을 안 챙겨도 되겠다 싶었당.. 포터블 모니터도 샀으니..

우동을 먹었는데... 배가 또 금방 꺼져서.. 그냥 유유에서 가츠동까지 먹어버렸당..

먹고 돌아와서 계속해서 연구에 힘쓰고! 롤도 한 판 했다가 대각선 자리의 트란 센세한테 내가 고려중인 저널에 대해서 조언을 들었는데 JSS랑 CSI 둘다 괜찮은 저널이라는 의견을 얻었다!
마이 누나가 점심시간부터 계속 연락줘서 이야기했는데 토요일에 같이 데이트하기로 했는데두 계속해서 말 걸더랑.. 벌써부터 이러면 토요일에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하려구.. 그러다가 일본 여자랑 사귀는 건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나한테 관심 있는 사람이 등장하면 좋겠다고 하니까 자기는 나한테 관심이 있다더라

와 진짜 직설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당...
그리고 내가 회사에서 받은 API 키가 있으니 커서를 써보려고 했는데 커서는 그런 조직용 API 키로는 안되는 거 같더라 ㅠㅠ... 수업 시간이 되어서 수업 들으러 갔고 (그리고 포터블 모니터 케이블이랑 맥북 충전기 두고 와서 연구실 갔다왔다가...) 거기서 커서 대신에 클라인을 vscode에 설치해서 써봤는데.. 와 신세계였다... 물론 설정할 것도 있고 쓸 때 고려할 요소가 많았는데 그래도 LLM이 내 컴퓨터를 가지고 자유롭게 놀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마누스 이후에 두번째로 받은 쇼크였다...
수업 끝나고 연구실에 돌아와서 데이터 분석 실습 과제 가지고 좀더 클라인 가지고 놀다가... 잘 안되서 그냥 다음에 하자고 맘 먹었는데 메일함 보니까... 자이스트 스피링 장학상 대상 다음 회계년도 오프 캠퍼스 펀딩 관련 메일이 왔는데.. 5월부터 갈 수 있다고 공지가 되었다??? 이번 회계년도에는 7월부터 갈 수 있었는데... 이러면 프랑스를 5월에 가겠다.. 아 그럼 축구 못 보잖앙... 교수님한테 이거 이야기하면 그냥 5월에 가라고 하실텐데 ㅏ
집에 와서도 집에 있는 노트북에 클라인 설치하고.. 연구를 더 했는데.. 클라인으로 받은 아이디어가 되게 좋았고 실제로 내 코드의 성능을 개선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와 AI의 무서움을 이렇게 다시 꺠달았따...
그 와중에 마이 누나랑은 계속해서 카톡 주고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직접적으로 나한테 관심 있다고 하길래 재밌다는 생각을 했는데 연상의 여유로 날 끌고 가는 거 같았당... 맞춰 주는 한국 연하남이 되게 맘에 들었남... 마이 누나가 되게 미인이긴 한데 6살 연상인게 좀 고민되긴 하넹...후 근데 여자친구도 없으면서 이건 배부른 고민이지 않을까???
뒤늦은 저녁으로 열시에 파스타에 스트제로 한 잔 하고! 일기도 쓰니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후... 롤 한 판만 하고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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