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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790(11/25) - 병원에서 보낸 하루 / 네? 눈에 감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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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에 눈이 떠져서.. 9시 55분 차를 타고 병원을 갔당.. 일단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 갔다가.. 병원에 갔는데 웨이팅만 한 시간.... 그래서 열한시가 넘어서 안과 의사 선생님을 봐서 눈이 아프고 진물이 막 나오고 두통도 어젠 심했고 목도 코도 다 아프다고 하니까 일단 알러지가 아니라 감염이고(영어로 인펙숀이라고 하시더라..) 오후에 여는 이비인후과 가라고 하셔서 알겠다구 했땅... 그래서 점심은 일단 츠루노이에 에 가서 바로 정식

 

 

식사 후 마트에 갔다가 소고기 로스가 할인하길래 사고... 와인도 사고... 이비인후과를 가니 별 문제 없다구 눈이 아프면 주변도 아플 수 있다고 하시면서 항생제 위주의 처방을 해주셨다... 부모님이랑 렌쨩이 걱정을 해서 메세지 잘 보내구.. 그리고 렌쨩은 향후 학습 계획에 대해서 교수님한테 메일을 했는데 답장을 안 주셔서 나한테 이야기하길래 기다리자구 했당

 

진료 다 보고 집에 와서 쉬었다가 운동도 하구...

 

소고기 구워먹으면서 렌쨩한테 미래 계획은 나랑 이야기해두 된다.. 적어도 내가 한국 갈 때까진 쉬어도 되니까 그때 얘기하자라고 했는데.. 내가 한 달 뒤에 한국 가니까 그게 텀이 너무 짧아서 렌쨩의 조급함을 자극해버린 꼴이 되어버려서...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어우 렌쨩이 너무 작아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좀 작아진 거 같아서 속상했다... ㅠㅠ... 그래도 병명은 나왔으니 회복만 잘하면 된다구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다 먹구 반신욕도 하고 시간이 쉬니까 시간이 이리 되었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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