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20 목요일 밤 ~ 3/21 금요일
일단 고마쓰역에 도착해서 샌드위치를 하나 먹었당.. 이유가 그때 체크해보니 가나자와역의 식당이 다 문을 닫아서리... 그리고 일단 전철을 타고 가나자와역으로!
근데 막상 가나자와역에 가니까 사이제리아는 00시까자 하더랑... 그래서 가서 버스 타기전에 술 한 잔 했지
그리고 11시 20분에 차를 탔는데 이 차는 운전석과 좌석 사이를 커튼으로 막더라.. 아마 자는 거 편하라고 그런 거 같다
그리고 일단 휴게소에 도착해서 화장실 갔다왔고..
자려고 하는데.. 옆자리에 앉은 여자 분이 너무 눈치 안 보고 막 하셔서... 자꾸 부딪혀서 불편했따 ㅠㅠ..
그렇게 대략 여섯시 반에 오사카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일단 미리 검색해놓은 근처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따!
그리고 일단 오사카역에서 공항철도 중 하나인 하루카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문제는 오사카역이 너무 커서 하루카를 탈 수 있는 JR 승차장 찾는데 한세월... 그리고 거기 가니까 다른 태국 여행객에게 직원이 1번에서 타면 된다고 해서.. 1번 정류장에 가서 여기서 하루카 타면 된다고 하니까 밑에 전광판 가서 보라고 하더라... 전광판에도 제대로 안 나오는데.. 그런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까 공항행이긴한데 그냥 일반철도더라... 그래서 겨우 뒤져서 하루카 전용인 21번 정류장에 갔는데 잠깐 머뭇거리다가 코 앞에서 전철을 놓쳤다.. 비행기는 10:40 비행기, 현재 시간은 8시 10분.. 다음 열차는 여덞시 오십분... 이륙 한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 근처 다른 역으로 가서.. 다른 공항철도인 난카이 라피토를 타러 갔따! 8시 32분에 차가 있는데 8시 30분에 매표소에 도착했고.. 다행히 직원 분이 그냥 다음에는 빨리 오라고만 말하고 표를 끊어줘서.. 겨우겨우 전철을 탔따!
그렇게 공항에 9시 11분에 도착을 했고... 사람이 많을까... 제시간에 수속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9시 20분에 면세점에 들어갔다(?)
그러니까 일단 생각보다 아침이라 소지품 검사가 금방금방 되었고.. 나는 온라인 체크인을 해두었는데다가 수화물도 없어서 바로 출국심사하러 뛰었고... 마지막에 출국심사에서는 나는 재류카드가 있는 장기 체류자라 별도로 심사 받는데... 거기에 사람들이 없어서 직원들이 수다떨고 있었다.. 그래서 10분컷!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만원 쓰지 말고 천천히 올걸 했는데... 뭐.. 인생 경험이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둘러보니까 나는 4번 탑승구라 이동을 해야 하더라
오사카 공항을 거진 5년 전에 와서 이랬었나 하구 헷갈렸는데
그리고 무난하게 한국에 와서.. 엄마를 공항에서 만났고.. 점심은 일단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그리고 사촌인 준영이가 나를 보러오겠다고 하길래 동생이 지금 OBC 중이라 집에 늦게 오니까 한 8시쯤에 올거 같아서 거기 맞춰 오라고 했당 그리고 일단 잤는데..
생각보다 동생이 일찍 왔다.. 그래서 준영이가 오니까 여덞시 반.. 그때 다 같이 한우를 먹고.. 2차로 호프집도 가고.. 집에서 술을 더 마셨다!
2. 3/22 토요일
일단 오늘은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점심을 먹고.. 그리고 다 같이 피시방에 갔땅..롤을 간만에 하고... 근데 전패했징 그리고 저녁은 피자와 치킨에 술 한 잔 하고 쉬었따!
3. 3/23 일요일
오늘은 일단 우리 가족과 준영이랑 다 같이 팔공산에 가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수다를 좀 떨었땅..
그리고 각각 포병학교, 부산으로 돌아갸아 하니까 동대구역에다 4시에 태워주고... 그리고 나는 동생의 모니터를 차지했따
4. 3/24 월요일
일단 오늘은 그냥 야구 보러 가려구 알아보구 그리고 그냥 목요일에 있을 회사 미팅하면서 쉬었땅... 근데 결국 야구 보러 안 간 건 안 비밀
5. 3/25 화요일
오늘도 그냥 쉬다가... 일단 점심은 밀면!
그리고 저녁에는 간만에 군대 인연인 부소대장, 정작담당관이랑 부대 앞 막창집에서 만나서 한 잔 했다!
그리고 온갖 이야기를 했는데 제일 반전은 부소대장 형이 현 대대장님 디스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문을 열고 현 대대장이 들어왔닼ㅋㅋㅋ 여자 군무원이랑 같이 왔는데.. 마침 그때가 우리가 술을 거의 다 마신 상태에서 갔는데... 그쪽도 우리 테이블 눈치를 보더라 ㅋㅋㅋㅋ
그렇게 집에 와서 술 한 잔 더 하고 잤따!
6. 3/26 수요일
일단 오늘은 점심은 볶음짬뽕..
그리고 저녁엔 찜닭
그리고 한 10시부터... 다음 날에 있는 회사 미팅을 준비했는데... 마누스랑 지피티, 제미나이 같은 온갖 AI를 쓰면서 하니까.. 한 4시쯤에는 다 되어서.. 술 한 잔 먹구 잤다!
7. 3/27 목요일
그렇게 오늘은 미팅을 하고... 괜찮게 해서 기분 좋게 좀 잔다음에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밤에 여수에 사는 친구 보러 만날 약속을 번개로 잡고... 이렇게 그냥 한국 와서 푹 쉬면서 시간을 보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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