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교수님이 아침에 메일을 보냈다고 캉 형이 그래서 보니까... 언제 NEC 미팅을 위한 슬라이드를 주겠냐는 내용이라.. 캉 선배는 오늘 나는 내일 드리겠다 하고 말았다.. 그리고 캉 형이 아침에 어디 관광하고 싶다고 해서 가이드를 해줬지..
처음으로 간 곳은 고쿠라 성인데... 생각보다 가나자와 성보다 작아서 실망이었어..






캉 형은 춥다고 그러고... 별로 볼 거 없다고 해서 성 내랑 정원에 들어가는 티켓은 안 사고 그냥 바로 탄가 시장으로 움직였다! 규슈의 식탁이라고 해서 기대를 살짝쿵 했지만 별 거 없었다...

그리고 호텔에 돌아가는데 눈폭풍이 날리기 시작하고.. 1월 말 규슈에서 눈 폭풍이라니 믿기지가 않았다 우박 느낌이라 아프더라... 그리고 마트에 가서 캉 형은 냉장고에 넣을 식량들을 한가득 샀다!

그리고 호텔에서 잠깐 쉬었다가.. 우 상까지 해서 셋이서 밥먹기로 하고 나가는데 캉 형이 이건 아니라고 호텔에서 먹겠다고 해서 우 상이랑 둘이서 라멘집에 갔다.. 어제 라멘 먹었다길래 괜찮을까 싶었는데 자기는 최대한 많은 라멘을 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고쿠라 역의 신신라멘에 갔다!

와 근데 나이가 드니까 돈코츠라멘 특유의 돼지 냄새가 힘들더라... 그래도 신신라멘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라멘을 먹고 일단 컨퍼런스에 가서 한 바퀴 둘러봤는데 역이랑 가까워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나와 우 상은 명찰을 찾았는데.. 캉 형의 명찰이 안 보여서 물어보니까... 캉 형이 본인 이름을 한자로(??? 베트남 사람이???) 등록을 해서 우리 둘 다 못 찾은 거였다.. 알고보니 전에 우 상한테 본인 이름을 한자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봤다고..
그리고 카페에서 잠깐 내 슬라이드를 수정하고 캉 형을 만나서 같이 SCIS에 갔다!
먼저 캉 형이 발표를 하고... 그 다음에 교수님이 이야기 한 번 나눠보라는 KDDI의 연구자 분을 겨우 찾아서 물어보니까 바빠서.. 이메일로 연락하라면서 명함을 주길래 그거로 메일을 보내서 약속을 잡았다 그냥 자리에 앉아 있는 거 찾아가서 이야기해서 그런가부다... 담엔 메일부터 보내야지..

그리고 나서 뻘쭘하게 있으니까 KDDI 연구자 분이 있으셔서 같이 약속 이야기 한 번 더 하구..(내가 너무 일본 문화에 안 맞게 무례했나 싶었다) 내 발표를 기다리는데 캉 형이 아프다고 해서 먼저 호텔로 돌아갔다...
그리고 나는 내 발표를 기다렸는데 내 앞의 발표자가 본인 노트북이 빔프로젝터에 연결이 잘 안되어서 당황하구 실수도 해서 나도 부담이 좀 덜해졌다 내 발표 차례가 되서 했는데...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살짝 부족한 거 같아서 대본을 버리고 프리스타일로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되었다. 그리고 피드백과 코멘트도 괜찮게 받았고... 그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저녁은 호르몬을 먹기로 하고 다들 이동했다



밥 대신에 하이볼로 바꿀 수 있길래 그렇게 주문했고.. 먹다보니까 술이 더 땡겨서 맥주 한 잔 더 주문했다.. 그리고 스타벅스 가서 열심히 프레젠테이션을 만들다가... 교수님한테 보내고 다시 KDDI 연구자랑 약속을 목요일로 픽스하고 새벽 두시에 잤따.. 이렇게 설날 시작을 일로 하다니..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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