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1 화요일
수업 조교를 하고.. 해석학 수업 담당하는 교수님한테 중간고사 채점 관련해서 보고를 드리구... 연구실에서 열심히 학회 발표 준비를 하는데 캉 선배가 교수님 사무실에 들어가서 리허설을 하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긴장했는데.. 끝나고 교수님이 오셔서 언제 리허설 해볼거냐고 하시길래 내일 세미나 떄 하자구 했는데 세미나 시간 떄는 바쁘다구 하셔서.. 수요일 아침에 하기로 했다!
또 그리고 김 선배랑 담배를 같이 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김 선배는 리켄에 포닥으로 갈지 아니면 여기서 연구교수를 할지 기로에 서있다고 하셨는데.. 계속 고민하시구 또 지금 교수님이 마음이 뜬 걸 눈치챘는지 일을 많이 줘서 고생한다고 하셨따...
그리고 열심히 하루 내내 준비하구... 대본 만들고 연습하고 한 시 정도에 잤지..
2. 1/22 수요일
일단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연구실에 가서 마저 연습한 다음에.. 교수님 앞에서 리허설을 했는디... 한 시간 정도 했구 PPT의 내용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받았다.. 저번 주에는 괜찮다고 하셨으면서 ㅠㅠ 그래도 관심 있으니까 그렇게 봐주시는 거겠지...
그리고 점심은 유유에서 먹었다

그리고 세미나에 참여하구... 세미나 시간 중에 교수님이 중간고사 채점에 문제 없다고 오픈하라고 하셔서 학생들한테 공개하고.. 킴이 지금 사는 집 연장 관련해서 전화를 해야 하는데 통역에 도움을 달라고 해서 도와주고.. 그리고 세미나 시간에 돌아와서 교수님과 학회 관련해서 그리고 이후 NEC와 가지는 오프라인 미팅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땅... 나도 발표를 해야하는데 NEC 측에서 그걸 원하는지 목요일 온라인 미팅 때 이야기해보자고 하셨꼬.. 또 내 졸업 연구 중간 발표는 2월 25일 오후로 잡혔다.. 후...
커피 타임에서 일부러 교수님 앞에서 먼 산 보면서 미래...미래..이야기했는데 교수님이 떡밥을 물고 박사할 거라고 하지 않으셨냐고 하시면서 조언을 하셨는데
가. 네 퍼포먼스가 괜찮은지 모르겠다 너는 다른 사람을 보조하는 게 아니라 너가 주도해서 프레임워크를 만들었어야 했다 그게 연구다..
나. 그리고 너가 박사 떄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셨는데 물론 머리로는 다 맞는 말인데 마음으로는 좀 슬펐다... 그래서 일단 나도 박사 때 뭘할지 논문 리뷰를 하면서 교수님 앞에서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하나 싶었는데.. 막 생각보다 떠오르는 건 없고 오히려 NAIST에서 제안한 주제들이 먼저 내게 와닿았다...
밥맛이 없어서 일단 동짓날이니 고기무한리필집 가자는 첸 형의 제안도 거부하고... 멍때리다가.. 김 선배의 조언을 얻으려고 담배를 피자고 했는데 바빠서 못 하구... 그리고 집에 와서 그냥 스트롱제로 2캔 마시면서 엄마아빠한테도 전화하고.. 영통도 하고.. 대학 때 연구실에서 같이 일했던 형한테 전화하고 조언도 얻고.. 사촌들에게 전화도 돌려보고... 그랬네 휴..
그리고 목요일 미팅을 위해서 실험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의미있는 결과.. 생각해볼만한 결과가 있어서 신나게 준비했징.. 후...
3. 1/23 목요일
일단은 조교를 하러 가서.. 수업시간에 점심을 먹고..

그리고 김선배랑 같이 담배를 피면서 서로 이야기를 했는데 김 선배는 내 이야기를 듣고 그냥 떠나는 게 어떻냐고 제안을 주셨고... 자기도 지도교수님이랑 이야기해보니 리켄 쪽으로 떠나는 것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열심히 어제 한 실험 결과를 분석하고 PPT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팅에 갔는데 미팅은 일단 2월 3일에 있을 온라인 미팅에 관한 이야기가 주라서 나는 발표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도 오프라인 미팅? 워크샵? 때 30분 동안 내 성과에 대해서 발표를 해야 해구.. 교수님이 금요일에 이야기하자고 하셨으니 어떻게 처리할지 준비해야지!
그리고 수업 조교 관련해서 해석학 수업 교수님한테서 급료 청구서에 서명을 받고.. 연구실에서 NAIST의 연구와 관련된 논문을 좀 뽑아서 봤는데 알듯말듯했당...
그리고 집에 와서 맥주 한 잔 마시고.. LCK도 보고 롤도 한 판 하고 피파도 하고 쭉 쉬었네 하... 그래도 쳐지지말고 계속해서 해보자!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하면 되는 건 맞으니 그냥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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