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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 D+487~489(1/24~1/26) - 박사를 꿈꿔도 되나요 & 학회 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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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4 금요일

일단 아침에 연구실을 갔는데... 교수님이 공동 연구로 나온 특허 관련해서 문서를 써달라고 하셨고 문서를 쓰고 교수님 사무실에 찾아가니 갑자기 교수님이 앉아보라고 하시더니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갑자기 수요일과는 다르게 내가 포텐이 있는 학생이라고 하시면서 슬슬 박사 진학에 대한 생각을 해보자... 내년 4월 회사와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해서 연구계획서를 짜보는 게 어떻냐고 하셨는데 갑자기 그렇게 말씀하셔서 멍~했다... 긍정적인 의민데 이렇게 되면 탈출 플랜은 잠시 미뤄둬야겠네..

 

점심은 그냥 도시락을 먹었따

 

그리고 이 얘기를 한국인 선배인 김 선배랑 하면서... 역시 프로젝트 때문에 나를 남겨놓으려고 하는 거 아닐까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멍때리니까 저녁 시간이 되어서... 술 줄이고 있었는데 집에서 샤브샤브(닭고기로..)에 술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잤따!

 

2. 1/25 토요일

오늘은 일본 분을 한 분 카페에서 만나서 수다 떨기로 했었구... 그래서 아침부터 일단 가나자와로 갔다! 

 

크리스마스가 한 달 지났는데도 남아있는 트리

 

 

그리고 점심은 약속장소 주변 근처에서 혼자 마파두부를 먹었는데 일본에서 먹은 마파두부 중 최고였다! 먹고 약속 장소에서 가서 기다렸징...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

 

내가 어떻게 한국인인 걸 알고 이런 서비스를...

 

그리고 리사 누나와 만나서 두 시간 동안 열심히 수다를 떨었는데... 아이돌부터 한국과 일본생활에 드라마까지... 내가 이때까지 만난 일본인 중 한국어를 가장 잘해서 나도 이야기를 하기 편했다... 그리고 3시 정도에 누나랑 헤어지고 21세기 박물관에 가서 전시회를 봤다! 먼저 고등학생들의 전시회를 봤지

 

 

사진으론 안 담기는데 이 그림이 정말 인상깊었다.. 해질녘 바달 잘 표현했다

 

 

그리고 그 다음 지하로 가니 게임을 컨셉으로 전시를 하고 있었다

 

 

지역 캐릭터인가...?

 

 

 

 

 

 

이렇게 캐릭터 기반의 인디게임 위주의 전시였고.. 그 다음으로는 시간이 남아서 유료 전시회도 갔다! 이번 유료전시회의 컨셉은 문명과 자연이었어..

 

 

 

 

 

 

 

 

 

그리고 현립미술관에 갔는데... 딱히 볼 게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킴과의 술약속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일단 카페에 갔다

 

 

그렇게 혼자서 미스도에서 한 두어시간 킴을 기다리고 같이 만난 다음에 시샤(물담배)를 취급하는 바에 가서 같이 물담배를 피면서 수다를 떨었죠

 

 

그리고 킴과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먼저 박사에 대해서... 킴은 박사를 마치더라도 학계에 질렸다고 원래 일했던 유엔으로 돌아갈 거라구 했구... 또 가족 이야기를 하다가 킴의 아픈 가족사...(사업 문제로 인해 작은 아버지 집안이 모두 살해당함...)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스키도 타러 가자는 이야기를 했다.. 초보자랑 같이 가는 걸 싫어한다는데 나라면 괜찮다면서... 든든해.. 게이라서 문제인거지...

 

 

 

그리고 라멘을 먹고 헤어지고 나도 오는 길에 집에 와서 가볍게 한 잔 더 한 다음에 잤다

 

3. 1/26 일요일

일단 오늘은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점심은 대충 집에서 떼우고... 회사 미팅용 슬라이드를 만드려는 노력을 좀 하다가... 저녁은 원래 코이시야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떠돌다가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당

 

 

그리고 이때 학회 발표용 슬라이드를 제대로 마무리 안한 것과, 회사 미팅용 슬라이드를 준비 안 한 게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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