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잠을 좀 설치고 오늘 피곤한 상태로 8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 일어나서 주말부터 돌리고 있는 코드를 체크하고 결과를 위고랑 공유하고 메세지를 주고 받았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었다!
또 교수님과 학회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냥 티어 낮은 국제학회 가볼까 싶어서 석사 때 했떤 연구의 연장선으로 아이디어 좀 짜내서 클로드로 실험 세팅해서 자동사냥 돌려놓고...
그러다가 12시 좀 안 되어서 파리로 코코뱅을 먹으러 향했다!

덩페르트 로쏘역에서 전날에 봐놓은 식당을 갔는데...



전채로 먹은 샐러드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 이 집 요리 잘하네 싶었는데 코코뱅을 먹으니 일단 그냥 와인찜닭이고 막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무난하더라 씁..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어렸을 때 보고 나서 항상 궁금한 음식이었는데 프랑스에서 먹은 요리들 중 티어가 엄청 높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따 솔직히 말하면 20유로 주고 먹을 맛은 아.. 닌... 데... 그래도 경험에 의의를 두고 먹었다! 다만 도수가 높은 와인 마시고 국물 마시니까 바로 해장되는 느낌이었는데 좀 식으니까 국물에서 와인맛이 확 나서 좀 그랬따....

그리구 마르스 광장을 갔다가 앵발리드까지 갈까 싶었는데 피곤하고 앵발리드가 그리 끌리지 않아서 그냥 마르스 광장만 갔다! 가는 길에 와 출발 48시간 전이라 이제 온라인 체크인이 된다는 게 떠올라서 바로 캐세이퍼시픽 앱 들어가서 자리 잡았다; 어우 그래도 중앙열 복도자리 잡아서 다행이다 장거리 비행이라도 괜찮겠어...






내일은 집이랑 그 근처만 갈거고 모레에는 바로 공항으로 갈테니까 파리는 이렇게 마지막이네 ㅡㅏㅏ 굿바이다 진짜
그리고 돌아와서 맥주 마시면서 코딩하고 위고랑 일로 메세지 주고받고 사이드 프로젝트 자동사냥 돌린 건 내 연구 가설과 다르게 결과가 안 좋은 걸 확인하고... 낮잠 자고.. 다시 일어나서 쉬다가 위고가 또 메세지 보내서 확인하고 일하고...

그리구 대충 옷가지 가방에 미리 좀 넣고 노니까 시간이 이리 되었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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