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연구실에서 전날에 돌린 코드의 결과를 확인하는데 쓰으으으읍... 일단 기존 연구보다 단순하게 수치 결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결과가 썩 안좋드라아 으아아아ㅏ앙
그리고 킴이랑 담배를 폈는디 킴은 지금 새로운 연구 방향을 잡았는뎅... ㄴㅌㅇ 센세의 학생에게 연구 주제를 주고 그걸 탑 컨퍼런스에 서밋하는게 목푠데.. 일단 한국어가 필요로 하더라... 그래서 이번에 오는 한국인 학생 중 관심을 있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구 했꼬.. 또 ㄴㅌㅇ 센세랑 이 연구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봐야한다구 하더라...
점심은 학식 미소라멘을 먹구~~ 그리고 계속해서 이거 어떻게 정당화할지 고민하다가... 한국인 신입생 분이 오셔서 일단 데리고 ㄴㅌㅇ 센세의 연구실로 보내드렸당... 센세가 되게 좋으시던디.. 연구실 처음 가보는데 (최근에 생겨서...) 되게 잘 꾸며져 있떠라!

태국 친구들이 우리 한국인 신입생 분한테 말도 잘 걸어주고 도움도 많이 주었고...나는 세미나를 갔다! 가서 센세한테 지금 결과를 이야기하면서 논문을 어떻게 진행할지 이야기를 했고.. 센세도 여러 조언을 주셨는데 전반적으로 내 방향에 동의를 하셨다! 그리구 라마단이 끝나고 터키에서 돌아온 ㄴㄹ상이 온갖 터키 요리와 디저트를 들고 왔는데.. 오늘 나, ㅅㅌㄷ, ㄴㄹ 만 세미나에 참여해서 양이 되게 많았다,, 나도 킴한테서 받은 태국 간식을 들고 왔구.. 먹으면서 온갖 축구, 야구, 성형수술, 드라마 등등 여러 토크를 했는데 재밋었땅!




그렇게 열심히 먹으면서 위에서 얘기했듯이 온갖 이야기.. 나는 클로드 코드의 소스 코드가 유출된 이야기도 하고... 그리고 교수님의 큰아들분이 알고보니까 좀 프로 골키퍼 준비하는 것도 알게 되고... 오타니가 일본 티비 들면 너무 나와서 그만 보고 싶다는 교수님의 이야기... 게오르게 하지 이야기..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예선 이야기.. (우리는 오스트리아한테 졌고 일본은 잉글랜드를 잡았찌...) ㄴㄹ 상이 베식타스의 팬이라서 오현규를 되게 좋아한다는 이야기 등등등.. 되게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교수님과 내가 카켄히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교수님은 이번 지원은 내가 메인이 되서 준비를 하기 원한다고 하시면서 작년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은 교수님의 방향성을 보여주셨는데 와.. 내 비중이 되게 큰 거 같았다 ㄷㄷㄷ 근데 뭐 어쩌겠어~ 즐겨야지!!!
또 인도의 IIT에서 우리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고 싶다고 지원한 학생이 있다고 하셨는디... 우리 연구실이 예전에 했던 주제를 원해서 교수님이 그걸 반려하고 요즘 우리 연구실에서 하는 LLM 연관된 주제를 제시하셨다고 하셨는데 아직까진 답장이 없다구 하셨따... 그래도 오면 나한테 붙혀줄 거라고 하셨다.. 오 IIT는 언제나 좋지...

그리구 킴이 비자 갱신을 내일 하려고 했는데 성적표를 안 챙겨가서 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와서 담배도 같이 피고.. ㄴㅌㅇ 센세한테 연구 방향을 제시하니까 교수님은 모티베가 부족한 거 같다고 이야기하셨고 킴은 그걸 채울 거라고 하면서 관심 있는 한국 학생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했당...
저녁 시간이라 오늘 새로 오신 한국인 신입생 분한테 주문한 이불이랑 내가 안 쓰는 드라이기 가져다드리고... 또 같이 저녁 먹으러 유유로 나갔는데 확실히 연구실이 연구실이라 그런지 일본에 온 느낌은 크게 안 들고 (유유 오니까 일본에 온 거 같다구 하시드라...) 벌써부터 외로움이 느껴진다고 하시드라.. ㅠㅠ.. 그건 어쩔 수 없지 그래서 같이 진짜 별의별 이야기를 다했는데 그래두 잘하실 거 같드라!
그리고 나는 이전에 중국식품점 방문판매에서 사놓은 족발이 있어서.. 운동하구.. 연구도 좀 하다가.. 족발을 뜯고 메일함을 켜봤는데..


와 드디어 내 논문이 억셉이 되었다... 저널 중에서 되게 좋은데에 어우... 순간 저 메일 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 족발에 스트제로 마시면서 한화 야구 보고 유튜브 보고 일기 쓰니까 시간이 벌써 이리 되었네.. 후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