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api를 테스트하려고 했는데 아직도 복구가 안되었더라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여유롭게 좀 놀다가 점심을 먹었다! 숙취가 심했는데 학식으로 나온 마라멘을 먹으니까 좋더라..
그리고 또 이번에 입학하시는 다른 한국 학생 분과 스몰톡을 좀 하다가... ㄴㅌㅇ 센세가 우리 연구실에 오셔서 우리 센세한테 기업과 프로젝트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조언을 얻으시구.. 나한테 오셔서 한국학생들 물어보시길래 내일 데려가겠다.. 그런 이야기를 하구... 그랬당...
https://www.youtube.com/watch?v=ow8E99cwitc
이 매쉬업에 갑자기 다시 꽂혀서 아이묭 원곡을 들어봤는데 아이묭의 노래 괜찮드라.. 그래서 친구들한테 의견 물으니까 ㅋㅋㅋ


라이브 무대에서 아이묭 내게 예뻐보이더라... 다른 사진을 봤을 때 막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무대 떄문인지 되계 에뻐보이는 스타일

아 근데 진짜 지금 일기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군청일화 뮤비에서의 시이나 링고가 떠오르는 임팩트였다 나에겐..

그래도 생각보다 저 벌거벗은 마음보다 더 와닿는 노래는 없었고... 아 아이묭은 전반적으로 크게 막 엄청난 내 취향은 아니구나.. 싶었다 그리고 비슷한 느낌 찾다가.. 한로로가 떠올랐고.. 한로로는 곡 하나만 들어봤는데 그것도 그냥 무난했던 기억이었당...

저 곡만 예전에 들었었는데 그냥 좋네.. 하고 말았다가 다른 곡 찾아봤는데..

와.. 저 무대에 제대로 치였다 가사부터 시작해서... 저 곡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가창.... 그냥 완벽했다...진짜 그냥 싸비에서 치여버렸다
아슬히 고개 내민 내게
첫 봄인사를 건네줘요
피울 수 있게 도와줘요
이 마음 저무는 날까지
푸른 낭만을 선물할게
초라한 나를 꺾어가요


와 그리고 다른 곡들도 들었는데 되게 괜찮더라... 0+0이랑 자처 정도가 내 취향이었다.. 근데 와 입춘만 무한재생했는데 얘는 내 인생곡 리스트에 들어갈 거 같다... 근데 진짜 살면서 이정도로 강렬하게 곡에 치여본 적은 없는 거 같은데... 싸비의 '아-슬히'에서 끝났다..
저 세 글자의 임팩트는 '헤어질 결심'의 '마침내'랑 거의 같은 임팩트였다 나에게..

막 대만 공연도 했으니 일본은 안 오려나.. 하면서 그랬다

리비전 신청한 논문 지금 어떻게 진행되었으려나 체크해보니깡 with editor에서 디시전 인 프로세스로 바뀌어 있었다... 호오 그러면 이제 곧 억셉인가??? 하면서 행복회로 돌리면서 학교 사무실에다가 오픈 엑세스 지원 관련하여 문의하는 메일을 보냈당...
뉴스타트를 위해서 가나자와에 뭐 친목회나 모임 같은 거 알아봤는데 뭐 괜찮은 게 안 보이더라 ㅠㅠ... 나도 적극적으로 내 세계를 넓히려고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니네 흐으으으ㅡㅇㅁ
그리고 SDN이 주제인 컨퍼런스를 딱 찍고! 논문 찾아서 다 보는데 흥으ㅡ으음.. 여러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게 확실히 쉽지 않드라... 내 머릿속에 있는 건 다른 사람들이 이미 다 해버렷어... 중간에 교수님이 오셔서 새로 온 의자 좋냐고 하시길래 그거 말고 다른 말할 게 있나 싶으셨는데 그냥 진짜 의자가 좋은지 궁금하셔서 오신 거였구 보시고 그냥 가셨다 ㅋㅋㅋㅋ 근데 막 한로로 노래 들으면서 해드뱅잉하고 있었는데 그것두 다 보셨을려남
그러다가 오후에 체크해보니 API 이슈가 해결되었길래 실험 돌리고 저녁에는 배송 온 닭갈비에 넣으려고 마트 가서 양배추랑 우동 사왔당


또 윤하가 새로 낸 앨범에 내가 좋아하는 곡인 염라도 들어잇는 줄 몰랐다 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그것도 들었당

그리고 집에 와서 운동을 하고~ 술 안먹으려고 했다가 그래도 끌려서 한화 야구에 맞춰서 닭갈비를 잘 해서 먹으면서 술도 한 잔 했는데 아니.. 진짜 이게 무슨 경긴가 싶었다.. 선발투수 부상에 상백이형 헤드샷에 참..... 그리고 실험 돌린거 다 된 거 체크하고... 한로로 곡들 계속 들으면서.. 가사가 그 분이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와 근데 나도 놀란 게 어제 맘 바꿔먹으니까 바로 갑자기 그 분 생각을 안 하게 되면서 우울함이 거의 사라지더라; 진짜 내 마음 먹기 문제였나? 역시 나는 그냥 가만히 우울하게 있는 건 안 어울려

술 곁들이면서 닭갈비를 먹고..
또 같이 근무했던 부소댐이 오늘 전역해서.. 그래서 단톡에서 다들 근황톡을 했는디 뽑기로 한 회사에서 안 뽑아서 취준생으로 돌아간다길래... 내가 머리 식히려면 비행기표만 들고 가나자와로 오라고 했다 ㅠ.. 프랑스 가기 전에..
찾아보니 한로로의 책이 작년에 나온 앨범과 연계까 되었다길래 사려고 했는데 e북이 없더라.. 큐텐이나 한국책 취급하는 서점에서 사면 거의 2500~3000엔이구... 책 정가가 만원인디... 평도 안 좋긴한데 그래도 살까 고민은 했다가... 일단 지금은 안 질렀따 음음..
그 대신에 다른 책을 사서 봤당... 관심이 있던 전길남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책!

그리고 일기도 썼네.. 와 한로로 새 앨범도 곧 나온다~~~ 그리고 이렇게 음악을 들으니까 신나네~ 내일은 급하게 논문을 한 번 써봐야지~~

와 근데 뭐라 해야지? 한로로도 아이묭도 분명 미인인데 막 내가 얼굴을 봣을 땐 엄청 끌린다! 라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본업 잘하는 거 보니까 되게 매력적으로 보이더라.. 이거랑 그간의 경험을 봤을 때 나는 자기 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나? 뭔가 아이묭은 기타 하나 들고 부르는 노래가 내 취향이고 한로로는 락사운드가 곁들여진 노래가 좋더라... 근데 한로로 떄문에 아이묭이 귀에 안 들어옴;

와 근데 한로로.. 내가 좋아하는 락사운드에 좋은 멜로디,,, 가사까지 다 가진 여자... 하지만 강릉함씨 32대손인 나 함필규는 가지지 못했지.. 누가 나한테 입춘 불러주면 반할듯; 난 쉬운 남자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