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느지막하게 출근해서 연구실에 가서 밀린 웹소설을 보고 메일 처리를 하고 점심은 학식!

그리고 연구실에 오니까 교수님이 우 상이 어딨는지 아시냐고 하시더라... 내일 졸업논문 중간 발표라서 오늘 리허설을 하기로 했는데 메일에 답장이 없다고... 그래서 열심히 중국친구들한테 메일 뿌리면서 찾았는데 리허설 시간 10분 전에 왔땅... 그래서 해결되었구... 그 우 상이 갑자기 와서 ㅅㅌㄷ가 어딨냐길래 찾으니까 ㅅㅌㄷ도 왔꼬 그랬당... 나는 열심히 리뷰어 코멘트를 따라 논문 수정하고.. 그러니까 시간은 어느새 저녁 시간...
지금까지 해온 과정을 떠올리면서... 컴공은 아무 것도 모르던 애가 어느새 박사 과정에.. 취준까지 완료했따는 걸 떠올리면서... 오 잘 풀렸네 하면서도...

라는 진리를 떠올리면서 혼자 사색에 잠겼당..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은 무스비에 신라면 해서 먹고.. 운동도 하고.. 푹 쉬었는뎅... 갑자기 전 여친 ㄹ 생각이 나서 버티다가.. 아 술이나 마셔야지 하고 스트제로를 샐러드 안주 삼아서 마셨는디... 갑자기 단톡에 에반게리온 완전 신작 떡밥이 나오더라 어...?

30주년 기념 단편은 대학교 친구들 어제 단톡에서 봐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때도 전 여친 생각을 잠깐 했지만 아스카가 귀여워서 그러려니 했다가
이 타이밍에 그러니까 다시 확 몰려오더라 으아아아ㅏㅇ아아아앙ㅋ 전여친 떡밥ㅋㅋ 으아카카ㅏ아카캉륌울 카오루키ㅏ러ㅜㅇ킨륔우링ㅋㄴ 카오루 안 나오게해주세요 어허헠헠헠허커헠헠 내가 전시회에서 걔 포카 나와서 줬는데 어허허컿컿커헠 아 잠깐만 근데 신작 작가가 요코 타로라고? 그럼 기대반 걱정반인디
했다만... 그래도 뭐 지나간 인연인데 어쩌겠엉... 내 인생 살아야지 걔는 나 안 좋아할거양... 후 내일은 논문 리비전한 거 마저 고치고 교수님 컨펌 받아야지 에헿
아 새 연애... 아빠는 일본 사람도 괜찮다는데... ㅏ 물론 아빠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만 새 연애.. 아.. 쉽지 않네.. 뭐 그래도 힘내야징 인생은 길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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