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침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샤워도 하고... 출근하는데 눈이 장난아니었다 ㄷㄷ

점심 여유롭게 먹구...

그리고 우리 연구실이랑 협력했던 회사에서 연구원 분들이 교수님 초청으로 학교에서 강연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회의실 세팅을 내가 다 했당... 교수님이 부탁하셨으니 해야징 그리고 연구실에서 놀다가... 우연히 도착한 연구원 분들 마주쳐서 교수님께 안내해드리고... 오디오 체크도 다 하고 회의를 했당! 회의 중간에 ㄷㅎ씨가 밥이나 술 어떠냐고 해서 회의 중간에 탄상한테 마무리 부탁하고 그냥 떠났당 어차피 일본어라서 이해도 잘 안가더라... 그리고 기초내용만 발표하는 거기도 하고...
고마쓰로 갔는데 눈도 막 내리고 날도 추웠고... 야키니꾸를 먹으려고 했지만 요약이 꽉차있어서 안된다길래... 일단 밥으로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ㄷㅎ씨에게 맞추어 스시로를 갔다! 나는 날이 추워서 우동만 두 개 먹었땅


그리고 2차로 술집을 가려고 했는데... 가는데마다 전부 예약이 꽉차있어서 한 30분을 떠돌았다... 연말의 금요일이라는 사실을 잊은 게 치명적이었다... 그러다가 교자 파는 가게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가게가 되게 힙한 곳이었따!

교자 종류가 일반교자, 매실교자, 생강교자 이렇게 있었는데 매실교자는 대체 뭐지 하면서 시켰는데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마늘이 아닌 매실이 대신하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괜찮았고... ㄷㅎ씨와 여러가지 인생 이야기를 했다... 재미없고 똑같이 반복되는 자이스트의 삶이라던가... 연애 문제라던가 미래 문제 그런거...
그리고 약국에 가서 맥주 하나 사고 약국 간김에 안약도 좀 사고...

집에 돌아와서 운동하고 쉬고 일기 쓰니까 시간이 이리 되었네.. 후 내일은 논문 마무리지어야하니까 출근해서 일 열심히 해야지 내 인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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