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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742~743(10/8~9) - 장학금 오리엔테이션 / 도착한 인턴 /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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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8 수요일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자이스트 스프링 오리엔테이션을 갔당! 다른 학생 중 2명은 내가 아는 얼굴이었는데 얘네가 이거 할 실력인가... 싶긴 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긴 했땅... 그렇게 자신감이 얻고 여러 정보를 얻었는데.. 해야하는 일은 꽤 있지만 그래도 혜택이 크니까 다행이었당... 다만 문제라면 해당 장학금 사업이 27년까지라서 물론 우리들은 보장받겠지만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대답을 들었고... 요새 일본이 학계도 외국인 배타적이라 좀 걱정이 되긴 했땅...

 

그리고 프랑스에서 온 인턴을 만났고.. 여기까지 오는 여정이 가족이랑 같이 일본여행하는 걸 겸해서 왔는데... 아버님이랑 어머님 둘다 영어를 잘하셨당! 그렇게 절차를 도와주고.. 기숙사 전입 수속까지 해주고 네 명이서 유유에 밥을 먹으러 갔땅

 

 

다들 이슬람 쪽이시니 할랄인 닭고기 요리인 가파오라이스를 골랐꼬... 아버님도 엔지니어시고 인턴인 리야드도 그 영향이니지 그랑제꼴 다니는 걸 알게 되었당...

 

그리고 세미나에 참여했고... 터키에서 온 신입생 누르랑 리야드가 자기소개하는 거로 시작했고.. 탄 상 말로는 누르가 중국인 학생들한테서 이미 벌써부터 미인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더라.. 역시 이 좁은 사회... 

 

그리고 나는 연구 발표를 했는데 일단.. 타겟인 학회는 결정이 되었고... 그걸 위해 이런걸 준비하면 어떨까요? 라는 식으로 했는데 교수님은 자기가 말한 건 그게 아니었땅... 이때까지 했던걸 정리해서 학회에 가자고 하셨따.. 후... 이게 하긴 프로시딩 없는 학회니까 그것도 맞는 말씀인 거 같긴 했땅...

 

그리고 리야드 데리고 가서 츠루기에 가서 생필품 쇼핑하고... 나는 샤브샤브에 술 좀 먹고 잤지요... 

 

2. 10/9 목요일

일단 아침에 시청으로 리야드 데리고 가서 주민등록에 의료보험, 연금까지 다 해결했고... 점심은 챔피온카레에서 카레라이스를 먹었당!

 

카레 사진을 깜빡...

 

리야드는 돼지고기 못먹으니까 야채 토핑한 카레로 했고... 나는 카츠카레.. 그리고 간단하게 장도 보고 (나만) 학교 돌아와서 잠깐 쉰 다음에 은행에다 계좌 만들었다!

 

만드는데 별 문제 없었는데 약관에서 시리아, 북한 등의 국가랑 거래 관계가 있냐는 질문을 내가 테러리스트 국가랑 관계가 있냐는 식으로 번역해서 그거 들은 직원 분들이 빵터졌고... 자동이체신청까지 다 야무지게 한다음에 연구실 돌아온 다음에... 라쿠텐 모바일로 폰 신청해주고.. 수업 신청한 것들 어드바이스도 주고 하니까...(내가 조교하는 지식과학 수업도 듣더랑...) 저녁시간이라서 퇴근하고.. 나는 운동하고.. 저녁 야무지게 먹고... 술도 가볍게 한 잔 하니까 시간이 이리되었넹...

 

후아 방금 라쿠텐에서 폰 약정해서 신청한 것도 되었다고 발송한 것도 왔고.. 다음 폰은 낫씽이라니... 2년 잘 써봐야징...

 

그리고 리야드는 투머치토커던데.. 어우 이렇게 내가 대화하기 피곤한 사람도 처음이네.. 잘해보자! 내일부터 새학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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