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일요일에는... 대충 점심을... 만두라면 끓여먹고 연구실 가서 공부한 다음에... 유유 가서 저녁 먹고... 아 그래... 티원이 담원 잡는 거 보고... 저녁은 유유에서 먹었죠... 오늘도 사람이 많아서 30분 기다렸당... 역시 새 학기...
2.
그리고 늦은 시간에 한국인 최 형이 갑자기 번개팅을 잡아서 내 방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축구를 틀어놓고 온갖 수다를 다 떨었다!! 자이스트의 미녀들... 졸업하고 뭐 할지... 등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지... 그리고 같이 벚꽃 놀이 갈 조합을 짜기 위해 노력을 했다!
3.
그리고 다음 날 점심.. 첸 형이 점심 같이 먹자고 해서 먹었는데... 오늘이 자기 생일이라고 말했다!!(사실 라인에서 알람이 떠서 봤는데 까먹었당...) 그래서 저녁은 둘이서 조촐하게 훠궈를 먹기로 했다..
그리고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는데... 양복 입은 나이 좀 있으신 직장인 분들이 우리 센세를 찾으시길래 안내해드렸다... 대충 보니까 KDDI 사람 같던데.... 그리고 이후에 신입생 두 명이 같은 파티션을 쓰는 아오키 센세가 계시냐고 들어와서 물어보길래.. 옆 연구실에 인계하니까... 연구실이 코로나 때문에 개점휴업이라고 하더라...(그래서 옆 연구실 사람들이 출근을 안 했구나....) 뭐지... 우리한텐 그런 걸 알려줘야지.. 같은 파티션 쓰는데... 좀 그랬당... 그리고 NEC 공동 연구 얘기를 센세랑 캉 선배랑 하고 내가 대표로 NEC쪽에 문의 메일을 보내기로 했다!(자료를 다 업로드 해주지 않아서리...)
4.
그리고 첸 형이랑 훠궈를 먹었다! 재료를 넘 많이 사서 다른 사람을 부르려고 각자 노력했는데 실패...
첸 형과 서로의 군생활 사진을 보고... 같이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우한, 연변 편을 보면서 수다를 떨었는데...
첸 형이 아 이건 아쉬운데(아 짝태볶음을 시켰는데 왜 밥을 안 시키지? 연길냉면을 시켰는데 왜 꿔바로우가 없지?) 라고 말할 때마다 백종원이 귀신 같이 그 행동을 해서 빵터졌다 ㅋㅋㅋㅋ 첸 형은 우한은 자기가 군생활을 시작한 곳이고 연변은 자기 출신지라 그런지 되게 그리워 하더라...
5.
후 그리고 이제 일기도 썼네.. 아 맞다,,, 오늘 장학금 신청 준비하기로 했는데 안 했네... 내일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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