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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 D+189~190(4/2~3) - 데이트&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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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먹었다 점심을 유유에서

 

오늘의 정식은 멘치까스!

 

2.

그리고 썸녀(?)와 약속이 있어서 데이트를 위해서 츠루기에 갔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노마치 역에 간 다음에 썸녀를 만나서 번화가인 카타마치의 강변을 같이 걸으면서 여러 얘기를 했다.

가. 전 남친 욕
나. 일본생활

다. 미래에 뭐 먹고 살지..

그리고 전날에 중국에서 귀국해서 피곤하다길래 보내주고.. 나 혼자 저녁을 먹었죠

3.
저녁은 최근에 오픈한 샤브샤브집을 갔는데... 서양인 단체 관광객이 있어서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괜찮다고 하고 맛있게 먹었다!

 

삼겹살은 샤브샤브하기에 좋지 않아요

 

이 집은 튀김을 잘했다. 요청하면 바로 튀겨준다

 

뷔페식이라 소고기 위주로 진행했다

 

디저트는 못 참지

 

4.
그리고 킴이 자기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과자 회사랑 같이 이벤트를 한다고... 자기 주변 편의점에는 없다고 해서 편의점에 가봤는데...  

 

애니메이션 콜라보 제품은 없고 다 기본 제품만 남았어요

 

킴에게 얘기를 하니 슬프다... 고베에서 진행된 학회 갔다 왔는데 선물 있으니 주겠다.. 하고 그랬당...

 

5.
그리고... 집에 와서 좀 쉬니까 10시였는데... 다음 날 세미나에 NLP 관련해서 공부한 내용을 발표할까말까 하다가... 일단 PPT를 만들었다... 근데 PPT를 만드는 중 앞방에서 엄청 떠들더라 눈치를 씨게 줘도,,, 1시까지 안 멈췄다,,, 고생을 많이 했징... 그런데 끝나니까 5시... 혹시나 해서 디스코드 들어가니 출근해야하는 직장인 형들이 토트넘 경기 보고 있더라... 전반이 끝나가는 시점이었는데 후반 볼까 말까하다 잤는데... 토트넘이 전반전 스코어 그대로 비겼더라...

6.
그래서 대충 12시 40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학식을 먹었다. 어제는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내내 비(저녁에는 많이 왔당)

 

7.
세미나 중.. 중간에 교수님한테 뭔가 준비는 했는데 이게 발표가 필요할지는 모르겠다... 사소한 거라서... 하고 얘기하니까 교수님이 연구 주제는 내일 미팅 진행하고 정하자... 그리고 너가 슬라이드를 준비했으면 발표를 해라... 라고 하시길래.... 마지막에 결국 발표를 하고 말았따... 그런데 그 와중에 10월에 국내 학회가 있으니 거기에 발표를 하자.. 그게 안 되면 2월에 발표를 하자라고 하시길래...??

 

아직 연구 주제도 안 정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발표를 했죠

 

 

제목을 보고 우 상과 첸 형이 NLP가 왜 네트워크 시큐리티를 위해 필요하지? 라고 생각하길래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주력하면서 발표를 했다... 발표가 끝나고 센세와 첸 형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니까 센세가 한 말은... 간단했다

 

"GOOD"

 

그러면서 피드백을 간단하게 주시면서 후속 작업으로 좀더 실용적인 부분을 해보자... 이런 거 어떻냐... 하시면서 이야기를 하셨고.. 일단 내일 NEC에서 어떤 주제를 제시하냐에 따라서 내가 저번 회계년도에 캉 상이 했던 걸 받아서 발전시킬지, 아니면 이번 회계년도의 프로젝트에 참여할지 고민해보자고 하셨다.

 

8.
급한 불은 껐으니 썸녀한테 한 번 톡을 보내봤는데 많이 아프다길래(39도를 찍었다네..) 위로를 잘 해주니까 되게 고마워했당.. 난 아무 것도 한 거 없는뎅...

 

그리고 우 상과 첸 형과 중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당

 

무난한 고기야채볶음인 어향육슬

 

중식도 밥은 필수!

 

곱창볶음

 

튀긴 두부에 소스를 끼얹은 요리

 

생긴 그대로 계란파볶음

 

되게 맛있었다... 웬만한 한국사람은 오케이를 할 만한 집이었다...

 


9.
그리고 마트에 가서 쇼핑을 하고(나는 술, 세탁용품, 샴푸와 린스)를 사고... 젠지와 담기의 플레이오프를 봤는데..

 

다행히 젠지가 이겼다

 

술마시면서 되게 쫄리면서 봤다... 아 바꾼 전자담배도 바꾸었는데 성능 되게 좋았다... 만족스러웠어... 후...이제 일기도 다 썼으니... 자야징... 내일 NEC와 미팅이 중요하게 되었는데... 모르겠당 시키는 거 해야징!! 여튼 피곤하니 이제 자야겠다.. 근데 이제 또 앞집에서 시동거네... 눈치 또 줘도 안되면 내일 사무실에 메일을 보내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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