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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 - 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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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알람을 맞춰놓았지만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9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졸업 요건 설명회를 갔다...

 

JAIST는 1년이 4개의 텀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 텀에 최대 10학점씩 듣지만 수업시간도 일반적인 학기의 2배...

 

석사 과정 동안 시간표를 잘 참고하여 농사를 지어야겠다.

 

그리고 점심으로 츠케멘을 먹었다.

 

좀 짭짤했는데 몸이 적응되서 괜찮았다.

 

그리고 연구실에 와서 1330까지의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잠깐 방문을 온 임시 배정 학생을 보았다.

 

아직 허전하지만 곧 채워지겠지.

 

오늘도 끝내주는 풍경

 

1330에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내용을 따라가지 못했다. 티스토리에 비공개로 연구노트를 쓰긴 했는데.. ㅠㅠ....

 

아무고또 몰라요

 

그래도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징징되니까 이미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대학 동기 형이 리뷰 논문을 요청해서 보면 이해가 될 거라는 엄청난 조언을 해줬다. 오늘 발표한 사람 중 탄 선배는 수업에 집중하라며 주지 않았지만 우 상은 바로 주었다.. 갓... 그리고 우 상과 웽 상은 수업에 대해서 꿀 같은 조언을 많이 주었다!!!

 

대만을 다녀온 탄 상이 연구실에 나눠준 펑리수

 

그리고 교수님이 옆 연구실에 한국인 학생이 있다며 소개해주셨는데 고수의 느낌이 났다. 나이가 좀 있으시지만 그래도 배움에 열정을 가지시고 연구에 임하시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나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선배가 주신 라면... ㅠㅠ... 감동...

 

저녁은 학생식당에서 유부소바를 비웠다. 우동 쪽이 좀더 내 취향이다.

 

그리고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베트남 친구들이 마트에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수요일마다 오는 방문 청과상이었다.

 

사과가 1kg에 300엔...?

 

너무 수상해서 사지 않았다...

 

그리고 맥주 한 캔을 사서 집에 와서 유튜브도 보고 원신이랑 피파도 좀 하고 아시안 게임 축구 우즈벡전을 보다 일기를 이제 다 썼다. 지금은 괜찮지만 계속 이렇게 살면 너무 지루해서 번아웃이 올 거 같아 일요일에 교회를 갈 계획을 세워놓았다. 내일 하루도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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