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회사랑 미팅이 있으니 6시 54분에 첫차를 타고 연구실에 가서..미팅 관련 슬라이드를 좀 체크하고! 그리고 에너지드링크랑 크로아상을 마트에서 사 마신 다음에 미팅을 했다! 어 근데 예상치 못하게 울 교수님이 접속을 안하셨더라.. 미팅에.. 쿠리하라 상도 이유를 모른다고 하고 메일을 보냈는데 교수님이 답장이 없으시더라 음..
그래도 미팅은 잘 끝났는데 거기서 한 말이 회사쪽이 우리가 재작년에 한 연구를 바탕으로 쓴 논문을 보안 저널인 JISA에다가 냈는데 거기도 Too AI라고 데스크 리젝을 줬다고 하더라 ㅠㅠㅠㅠㅠ.... 씁 나도 JISA 노렸는데.. 흐음.. 스프링거 IJIS에다가 논문을 내야 하나...
회사쪽 엔지니어가 휴가를 가서 그 다음 미팅은 9/3에 하기로 했다! 나에게는 좋은 소식이지... 프랑스에서의 인턴십에 좀더 집중을 할 수 있으니.. 그리고 부모님과 전화를 하고 위고랑 미팅을 했는데 일단 위고와의 미팅에서는 위고가 지금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을 듣고 그리고 내 역할을 확실하게 하는 미팅이었는데 흐음.. 난이도가 쉽지 않았지만 위고한테 내가 회사 일에 신경 쓸 필요 없이(담당자 휴가덕에) 위고의 연구에 좀더 투자할 수 있다고 하니까 좋아하더라.. 단톡을 보니 한국 분들은 파티 잘 즐기시는 거 같던데 나도 기분 좋게 점심을 먹었당!

그리고 교수님한테 이번 주 있었던 일을 다 정리해서 장문의 보고 메일을 쏘고! (여기에도 답장이 없으신데 걱정이 되네 ㅠㅠ....) 원신을 했는데 초반엔 어 이거 뭐지 하면서 그렇게 안 와닿았는데 후반부 가니까 되게 재밌떠라 예상치도 못했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
크림이랑도 이야기했는데 크림이는 오봉이라 매장에 인력이 부족해서 본사 직원들이 1호점에 파견 나가서 현장 일 한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괜찮을까 싶었는데 크림이는 오히려 좋아하더라 해본 적도 없고 크림이는 현장 일 좋아하니까.. 그래서 파이팉! 외쳤다
그렇게 한 6시쯤에 집으로 출발해서 7시에 도착하고.. 내가 이번 주 주말 화장실 청소당번인데 자리 비우니까 화장실 청소하고.. 프리야한테도 런던 간다고 이야기하고 (혼자 가니까 슬프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집주인 할머니 어디갔냐.. 왜 안보이시냐 하니까 수술 가서 다음 주나 다담 주에 돌아온다고 하시더라 어 음..
그리고 KFC에서 배달을 시키고 배달 받는 김에 나랑 같은 화장실 쓰는 세입자 만나서 청소 관련 이야기를 하니까 좋아하더라.. 하긴 목요일, 화요일 두 번 하겠다고 했는데 누가 싫어해..


먹고 나서 짐 싸고 (그래봤자 3일치 옷 뿐이지만) 일찍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