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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D+893 (26/3/6) - 주식아 올라라 / 암초를 만난 공동 연구 /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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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킴이랑 오후에 미팅하기로 했으니깡 그거 관련해서 열심히 연구를 하구... 점심은 유유에서 먹었당! 메인메뉴는 콘치즈카츠였는데 별로더라 하..

 

 

그리고 킴이 갑자기 라인으로 서버에서 클라인이 안 돌아간다고 뭐라뭐라하면서 해서 운전해서 내 연구실로 오겠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와서 보니까 상용 서버의 인터렉티브 노드에서 클라인을 돌리니 경고를 받았다.. 워킹 노드에서 돌려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라구 하길랭 같이(아니 그냥 킴 혼자서...)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구.. 미팅을 했땅!

 

 

같이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시스템을 어떻게 구성할지 토의하구... 또 이게 데이터셋이 인간이 만든 거고 또 정치적+철학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모든 공저자가 윤리 심의를 통과해야한다드라.. 그러니까 나도 윤리심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소린디 준비 과정이 귀찮고 복잡하다구 킴이 그랬당... 그래도 뭐 해야지 어쩌겠엉

 

킴이랑 이야기 다 하구 같이 담배 피면서 저녁 뭐 먹지 고민하는데... 고마쓰에 특정 담배를 사러 가고 싶다길래 고마쓰에서 먹기로 하고... 내가 좋은 고깃집을 아는데 예약이 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일단 거기를 가기로 했당!

 

운좋게 공석이 있어서 다섯시 반 시간으로 예약을 하고..  놀고.. 주식이 올라서 기뻐하고... 킴의 미팅이 끝나고 같이 고마쓰로 갔땅 킴이 교수님과 논의를 했는디... 지금 문제가... 

 

1. 일단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연구에 대해서 학교 측에서 윤리심사가 필요하다고 연구를 스탑시키고 윤리심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2. 근데 지금 생각보다 너무 심의가 길어지고 있다

3. 다른 공저자들도 각자 자기가 소속된 곳에서 윤리심사 따로 진행하고 있는데 떨어진 공저자들이 많다(???)

4. 그 사람들은 공저자 명단에서 이름이 빠져야 한다...

5. 그래서 지금 자이스트 쪽에서도 이게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고... 일단 상황을 보자고 하면서 우울해했다.. 아마 사람이 만든 데이터셋 이라는 게 문제라는데.. 킴은 그러면 다른 NLP 연구실들도 의무적으로 심사를 해야 한다.. 사람이 데이터셋을 만드는 게 아니냐며 노발대발했땅...

 

하여튼 고마쓰로 분노의 질주를 끝내구 담배가게에서 킴이 좋아하는 담배를 샀는데 내 것두 사줬당 헤헤

 

 

같이 고깃집 앞에서 담배를 즐기구... 고기를 먹었는데 매우 싼 가격과 고퀄리티에 킴이 되게 만족을 했다! 다음에도 여기 와야겠다, 가나자와에도 이런 집은 없다며 되게 좋아했다 다행히 맛있는 걸 먹어서 킴의 기분이 풀렸다!

 

고기를 먹으면서 킴은 짝사랑했던 (현재진행중인가?) 남자애에게 "오늘은 나쁜 날이었어" 라고 하니까 상대가 "매일 똑같지 뭐" 라고 해서 매우 기분이 안 좋았다고 이야기를 막 했다 ㅋㅋㅋㅋㅋ 그 친구가 "너가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날이고 나쁜 날이라고 생각하면 나쁜 날이다" 라고 또 추가로 보냈다는데 참.... 

 

 

 

 

그리고 킴과 여러 음악 이야기.. 특히 스웨디시 하우스 이야기를 하면서 돌아오고.. 킴이 날 학교에 내려다주고 집에 갔당! 그런데 집에 가서 깨달은게

 

킴 차에 가방을 두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킴은 월요일에 학회 참여하러 도쿄 갔다가 바로 태국가는데 앜ㅋㅋ

 

 

그래서 다음 날인 토요일에 내가 킴 집에서 가방을 회수하기로 하구.. 집에서 운동도 하구 대만과 일본 간의 WBC 경기 보면서 대만이 박살나는 걸 구경하면서 시간 보냈는데... 예전에 종종 문자 주고받던 사람이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연락을 해서.. 수다를 떨구... 일요일에 보기루 했당! 그리고 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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