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51~753(10/17~19) - 한국 사람들 회식! / 포스터 만들기 / 살이 다시 쩠다...

1. 10/17 금요일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조교를 하는 수업을 갔다강... 그리고 점심은 가볍게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수업의 그룹 토론을 하러 갔당... 조교니까.. 우리 팀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중국 다양한 국적의 애들이 모였는데 중국애는 이야기를 하나도 안하더라 허...

 

그리고 바로 겨우겨우 신입생 필수 수업으로 뛰어가서... 그룹 게임을 하고 토론하는 척 하다가... 한국 사람들이랑 같이 교수님 차를 타고 중국집에 가서 이야기했다! 신입생 분들은 그래도 다 좋으신 분들 같았고.. 오랜만에 최 선배와 김 선배까지 해서 중국집 먹방...  그리고 술도 많이 마시고 집에 와서 보니깡 재류카드 가지러 오라고 택배가 와있더랑

 

2. 10/18 토요일

그리고 일단 오늘은 점심에 일어나서... 다와사 가서 라멘 먹으려 했는데 문 닫았떠라 그래서 오코노미야끼로 선회...

 

 

 

그리고 연구실에서 한화와 삼성의 광기의 플레이오프를 보다가... 자이스트 오이스트 심포지엄용 포스터 만들려고 시도하고... 근데 잘 안 끌려서 제대로 안 하다가...

 

저녁으로 두부랑 술을 사와서... 먹으면서 젠지와 티원의 롤드컵 경기를 보고....

 

 

야식으로 알리오올리오까지 먹고 잤당

 

3. 10/19 일요일

일단 오늘은 점심으로 하치반라멘을 먹었다!

 

 

그리고 피자도 포장해왔고... 집에 와서 한화가 무참하게 박살나는 거 보고.. 롤드컵도 좀 보다가... 그리고 몸무게 재봤는데 와... 아무리 먹은 게 꽤 있지만 확 불었더라... 안 그래도 요새 거울을 보니까 다시 찐 거 같더니... 그래서 일단 어제 하던 심포지엄용 포스터랑 슬라이드 작업을 마저 했당... 그리고 제출까지!

 

한참 고민했지만 술이 끌려서... 마트 가서 75% 할인하는 문어 좀 사오고... 그리고 하이볼이랑 같이 마시면서 원신하고 잤네... 아 진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한 달 뒤에 미루 오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