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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 D+603(5/21) - 대단히 안정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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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젯밤에 열심히 즐겁게 한국인 선배랑 롤을 하고.. 두 판 재밌게 해서 이기니까 한 시 반.. 그리고 잤당.. 

 

2.

그렇게 일어나니까 숙취가 좀 느껴지고.. 그래서 그냥 좀더 자고 점심으로 라면 끓여먹고 출근할까 하다가.. 꺠워달라던 여친이 먼저 7시에 일어나서 일하고 있따길랭.. 반성하구 샤워하고 출근했다!

 

출근하고 나서는 회사 프로젝트 관련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생각을 좀 해보면서 했는데.. ATT&CK를 시작점으로 해서 CAPEC를 매핑해보려고 했는데 관련 데이터셋이 없기도 하고... ATT&CK 중 유명한 거로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딱히 뭐 없더라 하... 

 

3.

그리고 점심은 일단 학식...

 

 

학식은 루러우판이었는데 진짜 대만 요리집에서 먹는 느낌의 발전은 이상이 났다! 새로 바뀐 학교 식당이 중식은 잘하는 거 같당

 

4.

그리고 연구실에 와서 더워하면서 열심히 하다가.. 세미나를 갔따!

 

먼저 교수님이 사무용품을 살 수 잇는 연구비가 왔고.. 누가 취합해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내가 하겠다고 하니까 항상 너가 하지 않냐고 하시면서 미안해하시던데 그냥 나는 내가 한다고 했다! 우에노 상이 모니터가 안되냐고 했는데 그건 교수님이랑 이야기를 해봐야한다고 했고 또 내가 남는 모니터 있으니 일단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교수님이 일본 전통 악기 오케스트라 관련해서 티켓을 주셨고 나는 혹시 모르니 두 장을 받았다 저녁에 한국 사람들한테 갈거냐고 물어보니까 관심이 없다하더랑

 

그리고 교수님이랑 다시 한 번 오픈 캠퍼스 관련된 이야기를 했고... 오늘은 일본어 화자 시간이었는데 또 다들 발표를 안 하니까 교수님이 한명씩 한명씩 붙잡고 요즘 어떻게 되가냐고 하셨따... 그래서 중국인 3인방은 일단 2주 뒤에 무조건 발표하라고 하셨꾸... 그리고 영어 화자 시간이 되었는데 세시 반이 되어서.. 그래서 교수님 사무실에서 1:1로 하기로 했땅

 

그래서 나는 계속해서 회사 프로젝트 관련해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네시 반에 일단 탄 상과 연구비 사업 지원 관련해서 미팅했는데.. 교수님이 피드백을 잘 주셔서(왜 너는 소스코드에 집중했냐.. 다른 거는 어떻게 검증하는지 알아봐라) 라고 하셨고 또 탄상의 PPT 스타일이 되게 깔끔해보이고 엑셀을 기반으로 한 정리 방식이 되게 좋아보여서 나도 그걸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연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교수님이 구체적으로 설정을 어떻게 해서 한 번 LLM을 이용하여 코드를 생성해보라고 하셨고.. 나는 그게 아무리 생각해도 되게 맞는 말씀이라서 한다고 했당 분위기는 좋았고 교수님도 끝나고 여러 이야기를 하시면서 그러셨다 그리고 마감은 6월 초까지 해보자고 하셨는데 다만 실험 결과에 달린거니 보자고 하셨고.. 그리고 웡 상의 논문도 그때를 마감으로 잡고 준비하고 있따고 하셨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으로 알리오 올리오를 해먹구... 사수인 캉 상의 방식을 모방해서 토이 테스트를 해보니까 괜찮아서.. 근데 표본이 부족해서 어떻하지 했는데 CAPEC 홈피 가니까 정리가 다 잘되어있떠라 다행이었다... 

 

그리고 실험도 돌리고.. 내일 슬라이드 준비하면 되겠다 하고 기분좋게 있으니 시간이 이리 되었네.. 히히 자야지! 

 

이제 좀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거 같다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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