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직히 잠이 잘 오지는 않았지만... 어찌어찌 깼다 다시 잤다를 반복하다가 9시에 눈이 떠졌다... 그리고 인터뷰를 준비하고 인터뷰 한 시간 전인 아홉시 반에 화상 미팅에 들어갔다가... 딱 미팅 시간에 맞추어 교수님이 들어오셔서 면접을 봤다 20분 동안 내가 발표하고 질의응답이 있었는데...
가. 일단 너 영어 잘하니까 괜찮네
나. 그런데 너가 제시한 연구 주제는 너무 일반적이다. 이러이러한 주제는 어떄?
다. NAIST가 시골에 있는데 괜찮겠니?(JAIST에 다니고 있어서 괜찮다고 하니까 빵 터지셨따)
라. 졸업하려면 최소 저널 논문 하나, 컨퍼런스 논문 하난디 내 생각에 박사 논문을 잘 쓰려면 컨퍼런스 논문은 두 개가 필요하다. 힘들면 도와주겠다
마. 왜 와타나베 랩(인기 랩) 안 쓰고 왜 나한테 지원을 시도했니? (거긴 너무 크고 연구 주제가 딱히 맘에 와닿지 않는다고 했다)
바. 결론은 입학 시험 통과하면 받아주겠다. 그리고 입학 시험 통과를 위해서 최대한 도와주겠다! 그런데 음.. 재정적 지원은... 잘 모르겠네.. 알아볼게..
그래서 결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사전 컨택이 성공하면 사실상 끝나는 걸 감안했을 때 박사를 할 장소 후보로 볼 수 있겠다 좋았어...
2.
그리고 김 선배랑 같이 점심을 먹었당 내가 전날 아침에 머신러닝 관련 자료를 보내드렸는데 감사하게도 밥을 사주셨따

그리고 프랑스 신입생 루이를 데리고 고마쓰의 이온몰을 안내해줬따.. 밥솥, 책상용 램프 등을 같이 쇼핑하구.. 돌아왔지요 너무 피곤했어...


버스 시간까지 좀 남아서 고마쓰역 앞의 고마쓰건설(세계 1, 2위를 다투는 건설기계 제작기업이라네)의 홍보 공원에 갔는데.. 저게 실제 크기라는데 되게 커서 놀랐다..
그리고 집에 와서 한 숨 자고 밤에 일어나서 롤드컵을 보면서 NEC 미팅을 위한 실험을 하고.. 결과를 캉 선배한테 보내니까 시간은 새벽 2시..
3.
토요일은 그냥 휴식을 하면서.. 점심은 간만에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쓰루기에 축제가 있어서.. 버스를 기다리며 구경했는데 사람들도 많이 와서 역도 북적북적하고 축제 규모도 컸다! 그런데 확실히 축제는 비싸더라..



그리고 루이가 밖에 있어서 루이 대신에 루이의 유심을 받아주고... 그냥 토요일은 쉬었지...
3.
일요일은 일어나니까 감기 기운이 있어서.. 점심으로 하치반라멘을 먹고 약을 사왔다. 저녁은 포장해온 피자를 먹었다.


그리고 그냥 연구하면서 시간 보내고 잤징..
4.
아침에는 NAIST에 내가 MEXT 장학생에 해당되냐고 물어봤는데 안 된다고 7분 만에 칼답이 왔따.. ㅠㅠ... 그리고 후지쯔 소속 연구실에도 컨택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이 안 오네.. 오늘도 갑자기 하치반라멘이 끌려서 먹고.. 또 저녁은 피자.. 그리고 저녁 전에는 테라이중학교에 가서 국제교류부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었는데.. 교장선생님이 한국어를 잘하시더라.. 대전의 중학교와 30년 동안 자매결연을 이어가는 학교인데.. 신기했다




그리고 한국 학교와 일본 학교의 차이(부활동 유무 등)을 이야기하고 카드 게임도 하고.. 그랬징..
그리고 집에 와서 내일 미팅을 위해 실험 결과를 정리하고 롤드컵이랑 최강야구 보니 시간 이렇게 되었넹...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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