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뭔가 자신감이 생겨서... 일단 세미나를 했다! 파워포인트를 최대한 깔끔하게 만들고(내가 봤을 때 내용이 너무 적은 게 아닌가 싶을만큼) 교수님한테 발표하니까... 교수님이 내일 회사 미팅 때 얘기할 거냐고... 하시길래... 교수님이 이번 주는 하지 말라매요... 하니까 뭐 있으면 발표하는 게 낫지... 하시길래... 일단 지금까지 한 걸 바탕으로 발표를 하자고 하셨다... 그리고 지금 이대로 좋다고... 쭉 가자 하셨다...
2.
저녁은 뚜엉, 주 선배, 첸 형, 준, 나까지 해서 5명이서 밥을 먹으러 갔다! 라멘!
그리고 내일 연구실 파티를 위해서 각자 필요한 걸 샀는데.. 나는 삼겹살을 준비했는데 상추가 발음 그대로 상추로 팔고 있길래 행복했다
3.
그리고 돌아와서... 교수님은 지금까지 한 거로 발표를 하자고 하셨지만 나는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추가해서 발표를 준비했당...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휴대폰 화면이 반쯤 맛이 갔던데... 하..10만원짜리는 이유가 있었나..
그리고 회사측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끌렸다.. 나는 10-15분 하겠거니했는데 30분 가까이 할 줄이야..
4.
그리고 저녁은 파티를 하면서 술을 한 잔 했다... 태국식 고기요리, 베트남식 샤브샤브, 삼겹살에 중국식 디저트까지!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들이랑 친해졌고... 그리고 사수인 첸 형이 91년생이고 신입생인 우에노 상이 나랑 동갑이란 거에 쵸큼 놀랐다
5.
후 그래도 뭔가 되고 있다...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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