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는 세미나를 했는데 음.... 교수님이 내가 연구제안서를 보고 석사 연구로 부적합(그니까 수준이 낮다고...) 했지만 NLP 기반의 사이버보안이란 주제에는 만족하시면서(NEC랑 같이 하는 공동연구도 그쪽이니까...) 여러 조언을 해주셨당. 결론은 다음 회계년도에 시작될 새 프로젝트(일본은 회계년도가 4월...)가 뭐가 될지 한 번 보고 거기에 맞춰서 하자고 하셨당...
2.
점심은 우 상, 첸 상이랑 커리를 먹었는데... 후난 출신이라 매운 맛을 좋아하는 우 상이 제일 매운 맛으로 카레를 시켰따가... 피봤당
3.
그리고 잤다가... 저녁에는 다시 첸 형이랑 라멘을 먹으러 갔다.. 모먹지 하다가 새로운 곳을 가보자고 했는데 라멘집이 가성비가 좋았다! 무난하게 맛있으면서 싼 가격이 매력적이었다.
볶음밥은 별로였는데.. 첸 형이 시킨 마제소바의 소스가 한국식 비빔국수 느낌이라 신기했다.
4.
그리고 수요일에는 자이스트의 한국인 선배들이랑 밥을 먹었다.
당연히 각자 계산일 줄 알고 맥주를 나만 시켰는데... 포닥 선배께서 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후배한테 사라고 하시는데 진짜 그렇게 해야지...
그리고 여기서 최 선배가 자기 친구들이랑 밤에 술약속 있는데 갈거냐고 물어보셔서 간다고 했다!
5.
그리고 또 뒹굴거리다가.... 9시 넘어서 최 선배랑 투르크메니스탄, 일본인 졸업생들이랑 술을 마셨당! 이자카야 갔는데...
모든 안주 앞에 '남자의' 라는 수식어가 붙더니 양이 많기는 했다... 가성비가 좋았엉
6.
그리고 해장이 필요해서.. 다음날은 학생식당에서 야키소바빵이랑 라멘을 먹고..
뒹굴거리다가 공부 살짝 하구..
속이 여전히 안 좋아서 저녁도 차슈멘을 먹었땅
7.
그리고 킴이 도와달라고 해서 자동차보험 갈아타는 걸 도와줬다. 내일(금요일)에 가나자와대학에서 외국인 졸업생들 파티가 있는데 관심 있냐고 하길래 간다고 했다! 오케이 파티는 못 참지!
8.
그리고 태국전을 봤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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